홈플러스 측은 사고가 난 지하 주차장에 안전 조치를 하고 구체적인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이 지점은 휴무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 운영하고 있다.
앞서 홈플러스 송도점에서는 2019년 4월에도 지하 2층 주차장 천장 마감재가 부서져 내려 승용차 1대가 파손되는 사고가 있었다. 당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건물 시공사 측이 설계 도면과 다르게...
주차장에서 가해자불명의 단독사고 또는 무보험자동차에 의한 사고는 운행일에 포함이 돼 보상이 가능하다. 보험료뿐만 아니라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사고를 걱정하는 고객의 입장을 생각해 상품을 개발했다는 설명이다.
하나손보 관계자는 “최근 출퇴근시에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주말에만 차량을 운행하는 고객들이 증가하면서 주행거리와 관계없이 운행일자로도...
지난해 광주 화정 아파트 외벽 붕괴사고와 올해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에 이어 최근 LH(한국토지주택공사) '무량판 구조' 아파트 사태까지 아파트 안전불감증이 심각해지면서 후분양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18일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최근 선보인 후분양 아파트 단지들이 청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산시의 경우 노상주차장 조성공사에서 안전난간 설치 위치를 개선해 보행자 안전사고를 예방하면서도 예산을 절감해 우수사례에서 좋은 평가를 기록했다.
도 관계자는 “선정된 6곳에 표창을 수여하는 한편 이행실태점검을 통해 시·군별로 계약심사제도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서구 원당동의 검단신도시 안단테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지하주차장 1, 2층의 지붕층이 연쇄적으로 붕괴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건설업계에서는 주말 야간이라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은 게 천만다행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그때는 아무도 몰랐다. 수십 곳의 LH 아파트가 똑같은 문제를 안고 있고 사건이 지금처럼 일파만파 커지리라는 것을.
현재까지 밝혀진...
1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정하 의원이 LH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하주차장이 붕괴한 인천 검단 공공분양 아파트를 포함해 16개 단지 설계·감리에 참여한 전관 업체 18개사가 2020년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경쟁 방식이 아닌 수의계약으로 LH 용역 77건을 따냈다. 이들 업체가 수주한 수의계약 용역은 총 2335억 원 규모다.
가장 많은 수의계약을...
이에 따라 각 사고는 사고 원인을 구체적으로 조사한 후 자연재난 인명피해라는 결과가 나오면 인명피해로 집계한다.
태풍 북상에 따라 통제 지역은 늘고 있다. 도로 620곳, 둔치주차장 284곳, 하천변 598곳, 해안가 198곳 등이 사전 통제됐다. 지리산 등 21개 국립공원의 611개 탐방로와 숲길 전 구간도 통제 상태다.
광릉·세종 국립수목원은 10일, 백두대간...
태풍으로 인한 강풍 피해를 발생 장소별로 분석했을 때, 주행 중 사고보다 주차장에서 발생한 사고가 더 잦았다. 주차장 주변의 물건과 시설물이 바람에 날리고, 옥외 간판이 떨어지거나 나무가 쓰러지면서 주차된 차량이 파손되는 사례가 포함됐다.
승하차 시 차량 문을 열다가 바람에 차 문이 꺾여버리는 사고도 다수 발생했다. 호우로 인한 피해는 도로 주행 중...
하지만 LH가 무량판 단지를 세부 점검하던 중 화성 비봉지구 A3블록 단지 역시 지하 주차장에 무량판 구조가 적용된 10개 단지 중 한 곳으로 확인됐다.
이에 원 장관은 “이 문제는 LH 내부에서 덮고 갈 문제가 아니다”면서 “이 단지를 방문하겠다고 지정하니까 이제야 이 단지에 무량판이 적용됐다고 보고한 LH는 뭐에 씌어도 단단히 씌었다. (부실 단지) 현황판 취합도...
또 주거동은 주차장과 달리 감당해야 할 하중이 크지 않을 뿐 아니라 전면 무량판 구조가 아니라 붕괴와 같은 문제가 생길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강조했다. 무량판 구조는 슬래브(콘크리트판)를 기둥이 바로 받치는 형태인데 주거동의 경우 가구 간 벽체가 세워져 있어 하중이 분산된다는 설명이다.
다른 건설사 관계자는 "최근 무량판을 적용해 문제가 있다고...
박광온 원내대표를 단장으로 하는 민주당 민생채움단은 4일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 사건으로 불거진 교권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현장간담회를 가졌고, 뒤이어 철근 누락으로 지하주차장이 붕괴한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부실시공 현장을 찾았다.
민생채움단은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사들과 간담회를 열고 “대한민국의 장래를...
3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LH(한국주택토지공사) 발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철근 누락이 무더기로 발견돼 이른바 ‘순살 아파트’ 문제가 불거진 것과 관련해, 근본적 원인이 전임 문재인 정부의 ‘이권 카르텔’에 있다고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
앞서 전날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문재인 정부 시절 주택건설 사업 관리정책에 심각한...
점검 범위는 지하주차장 등 공용부분과 주거동을 포함한다. 단순히 무량판 구조뿐만 아니라 벽식과 혼합된 구조 역시 점검 대상이다. 다만 주거동의 경우 조사 과정에서 세대 내 입주민 동의 등으로 지연될 가능성도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안전에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법적으로 긴급 안점점검을 시행할 수 있다”면서도 “세대 내 점검의 경우 현실적으로는...
젖은 손으로 충전기를 사용하는 것은 금물이다. 비가 올 때는 야외보다 지하주차장에 마련된 충전기를 활용한다. 부득이하게 야외 충전기를 써야 한다면 충전 장치에 수분이 유입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충전 중 커넥터를 임의로 분리해서도 안 된다. 충전기에 달린 종료 버튼으로 충전을 중단하고 커넥터를 분리하는 게 올바른 순서다.
철근 누락 등 부실시공 문제는 최근 인천 검단의 한 신축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한 것을 계기로 공론화되기 시작했다.
관련해 윤 원내대표는 “LH가 발주한 아파트 단지서 철근 누락이 발견된 데 대해 국민 우려가 커지고 있다”면서 “이미 입주한 많은 주민들은 계속 살아도 되는지 불안해하고 있고, 아직 입주하지 않은 주민들은 계약 포기까지...
하인리히 법칙에 따르면 1번의 대규모 참사 이전에 29번의 작은 사고와 300번의 가벼운 징조가 나타난다고 한다. 이번 검단 지하주차장 붕괴와 15개 부실 단지 발견을 한 번의 대형 참사로 이어지는 고리를 끊어낼 계기로 삼아야 하는 이유다.
한 구조기술사는 이번 사태의 원인을 묻자 주저 없이 “설계와 시공사의 무량판 구조 시스템의 구조적 이해 부족”이라고...
4월 인천 검단 AA13-2블록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는 전단 보강근이 기존 설계 기준보다 부족해 발생했다. 지난해 1월 광주 화정 아이파크 단지 붕괴 현장도 무량판 구조였는데 임의로 시공 방법을 변경해 하중이 커지면서 사고가 발생했다.
정부는 철근 누락 현장에 관해 철저히 보완 시공을 진행한다는 계획이지만, 일부에서는 향후 무량판 구조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지하 주차장 부실 공사에 대해 전수 조사하고, 즉시 안전 조치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최근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곳곳 부실공사 논란이 커지자 선제적 조치에 나선 것이다. 앞서 4월 29일 인천 검단신도시 AA13-2블록에서 202동과 203동 사이 지하 1층 상부 슬래브와 지하 2층 상부 슬래브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LH가 발주하고, GS건설이 건설한 현장이었다....
차량이 무거우면 사고 발생 시 피해도 커질 뿐만 아니라 국내에선 자동차 무게가 일정 수준 이상이면 기계식 주차장을 이용할 수 없다. 이 외에도 소모품 마모 가속화, 도로 노면 악화 등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전기차 경량화는 업계 주요 과제 중 하나다.
PFC는 전기차 배터리 외에도 도어, 시트, 루프 케이블 등에서 사용되는...
오병진 한컴라이프케어 대표는 “지하 주차장에서 일어나는 차량 화재는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새로 선뵈는 친환경 질식소화포는 전문가는 물론 일반인도 사용할 수 있어 전기차 화재 진압과 더불어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오 대표는 “한컴라이프케어는 50년 넘게 대한민국 국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