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소액주주연대는 3월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사진 전원 해임 안건을 제시하기도 했다. 2대주주인 금진투자자문과 표대결을 펼쳤지만, 모두 부결됐다. 지난해 말 기준 소액주주가 보유한 주식수는 63.87%에 달한다. 인수 후 예상되는 대규모 감자에 대해서도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박종철 대표 지분(15.01%)에 대해 무상소각을 요구하며 탄원서를 제출한...
최병진 대표이사 단일 체제로
△피에스엠씨, 이에스브이와의 소송서 승소
△나이벡, 90억 규모 단기차입금 감소 결정
△비디아이, 69억 규모 연대 보증 결정
△EMW, 주주총회결의취소 청구 소송
△신라젠, CB 전환가액 7만111원→5만7200원 조정
△SGA솔루션즈, 277만935주 전환청구권 행사
△거래소, 코메론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에스제이케이, 이사...
민사소송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당시 손해를 봤다고 주장하는 옛 삼성물산 소액주주들이 낸 손해배상이다. 행정소송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분식회계 시정명령과 과징금, 임원 해임을 요구한 증권선물위원회의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삼성 측이 제기한 건이다.
◇ 국정농단 사건 3심 앞둔 이재용 부회장 =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검찰수사가 관심을...
장병천 한전소액주주행동 대표는 "2016년 전기요금 누진제 완화에 이어 또 다시 요금인하정책을 펴는 것에 반대한다"면서 "저소득층은 전기요금제가 아닌 다른 방식으로 보전해주고 앞으로 누진제를 더는 문제 삼지 않게 누진제를 폐지하는 3안에 찬성한다"고 말했다.
공청회 패널로 나선 박인례 녹색소비자연대 공동대표는 "가장 많은...
르노의 최대주주인 프랑스 정부가 닛산과의 동맹 강화를 위해 지분율을 낮출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브뤼노 르메르 프랑스 재정경제부 장관은 이날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에 참석 후 언론과 인터뷰에서 “일본과 프랑스의 자동차업체 간 협력 강화를 위해 프랑스 정부가...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하 노조)이 회사의 대우조선해양 인수 반대를 위해 연대투쟁 등 ‘특단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노조의 파업에도 물적분할 등 인수작업이 사실상 회사가 추진하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기 때문이다.
6일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노조는 7일에도 2시간 파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회사의 물적분할안 주주...
르노의 최대주주는 프랑스 정부로 15% 지분을 갖고 있다. 프랑스 정부는 이 자리에서 합병 승인의 핵심 조건으로 수십 년 지속된 르노-닛산 연대가 합병 후에도 지속될 수 있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프랑스 정부는 또 합병 후에도 현재 프랑스 내 르노의 공장과 일자리를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이사회 자리 확보 및 전기자동차 개발 참여 등도 제시했다.
닛산 측...
현대중공업은 31일 주주총회에서 물적분할이 결의됨에 따라 대우조선 인수를 위한 첫 번째 관문을 통과했다.
사측은 노동조합의 점거농성에 따라 애초 예정했던 주총장(울산 동구 한마음회관)을 울산대 체육관으로 급히 바꿔 임시주총을 마무리했다.
의결권 주식 7071만4630주의 72.2%(5107만4006주)가 참석했고, 분할계획서 승인 안건은 참석 주식 수의 99.8%(5101만3145주)...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비롯해 경실련, 참여연대, 민변, 한국거래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선 기업의 자사주 보유 및 활용 과정에서 비롯되는 악용 문제와 상법상의 개정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토론에 앞서 정미화 경실련 공동대표는 “한국 자본시장의 주가는 현재 저평가돼 있는 상황”이라며 “대기업 지배주주 외의 소액주주들의...
민주노총은 전국 단위 투쟁을 예고했고 금속노조 현대차 지부 또한 '연대 투쟁'을 선언하며 확전의 불씨를 당겼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노조가 기업결합에 대해 반대하는 것 자체가 법 위반"이라고 비판하며 노사갈등은 노동계와 경영계의 대립으로 확산하고 있다. 이 가운데 송철호 울산시장은 '한국조선해양(분할존속법인) 울산 존치'를 주장하기 위해...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는 “두 기업의 합병 과정에서 하도급 관계에서 수요독점이 발생하므로 갑질이 더욱 횡행하게 될 것”이라면서 “공정위가 기업결합을 불허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추혜선 정의당 의원 역시 대우조선해양의 불공정행위로 인해 도산한 협력업체들에 대한 피해를 지적하며 “공정위는 이번 기업결합 심사 시 대우조선이...
지주회사인 한진칼에 대한 지분율을 꾸준히 높이고 있는 사모펀드(KCGI)로부터 확실하게 경영권을 확보해야 한다.
조원태 회장은 조양호 회장 지분 승계 작업을 마무리해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하고, 우호 세력과의 연대에 속도를 내야 한다. 경영권에 대한 시장과 주주의 믿음과 확신이 향후 사업 추진과 자체 역량 강화에 기반이 되기 때문이다.
정기 주주총회에 기권 투표를 결정하는 등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는 지침을 위반했다”면서 “국회는 앞으로 스튜어드십 코드가 제대로 정착하고, 제 역할을 해나갈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는 윤소하ㆍ정춘숙ㆍ채이배 의원실과 경제개혁연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가 공동 주최했다....
화장품 대기업 로레알 대주주인 베탕쿠르 메이어스 가문도 1억 유로의 기부 의사를 밝혔다. 이들 세 그룹의 기부 규모만 약 5억 유로에 이른다. 국가적 비극에 대한 연대 차원에서 의기투합한 것이다. LVMH는 성명에서 “노트르담은 프랑스의 전통과 단결의 상징”이라며 “LVMH는 창조적인 재정적인 면에서 재건과 기부금 모금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팀을 꾸릴 것”...
것"이라며 "서명운동에 연대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최근 교보생명 FI들은 신창재 회장의 재고 요청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말 대한상사중재원에 중재를 신청했다.
결국 중재 카드를 꺼내 들었다. 교보생명은 협상을 위한 여지를 남겨두면서도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다. 주주 간 분쟁에 교보생명 연내 상장(IPO)도 안갯속에 접어들고 있다....
겪자 연대 보증한 아파트 건축 시행사인 한 대형 건설사에 부지와 회사 경영권을 양도하기로 했다.
원 씨는 같은 해 12월 우발채무를 우려한 대형 건설사의 요구대로 지인들의 지분을 모두 인수한 후 일괄 매도했다.
원 씨는 2012년 용인시가 당시 지분 추가 취득으로 과점주주가 됐다는 이유로 5억3000여만 원의 간주취득세를 부과하자 소송을 냈다. 지방세법상...
반면 정상영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실행위원은 "대한항공 주주총회로 회사에 손해를 끼치고 기업가치를 훼손한 재벌총수는 이사에서 퇴출될 수 있다는 신호를 시장에 보냈다"면서 "고질적인 지배구조 문제, 책임 경영 문제를 바꿀 수 있는 자신감을 심어준 것은 큰 의의"라고 평가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5% 룰’ 개선 필요성도 논의됐다. 앞서...
국민연금이 이러한 대책을 마련한 것은 수탁위의 대한항공에 대한 의결권 행사 방향 결정 과정에서 김경률 위원과 이상훈 위원이 대한항공 주주라는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상훈 위원은 대한항공 주식 1주를 취득해 개인 자격으로 의결권 대리행사를 권유했으며 김경률 위원은 주식 2주를 보유한 참여연대로부터 의결권을 위임 받았다....
77%를 보유한 외국인 주주의 표심에 주목했다.
그러나 앞서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기관인 ISS와 서스틴베스트,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 등은 조 회장 연임에 반대 권고를 한 점, 해외 공적 연기금인 플로리다연금(SBAF), 캐나다연금(CPPIB), BCI(브리티시컬럼비아투자공사) 등 세 군데도 반대 의사를 표명한 점도 무시하지 못했다.
아울러 참여연대 등 시민사회가...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등 시민단체는 총수 일가의 전횡과 주주가치 훼손 등을 이유로 의결권 위임 운동을 진행했다.
국민연금은 앞서 기업가치 훼손 소지가 제기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현대엘리베이터 사내이사 선임 안건에는 기권했다. 국민연금은 장기적인 주주가치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기권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