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날 LG전자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주가치 제고 차원의 배당 성향을 확대 정책을 발표했다”며 “시장의 예상 대비 배당 성향의 상향이 적은 수준이나 2024년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 증가 추세를 감안하면 주주환원 관련한 배당 증가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2024년~2026년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일회성...
키움증권은 지난달 보유 중인 자사주 209만 주를 향후 3년간 분할 소각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2025년까지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 30% 이상 주주환원율을 달성할 계획이다. 키움증권의 지난해 배당금 881억 원과 자사주 취득액 700억 원을 합산하면 주주환원율은 47%로 증권업계에서도 최고 수준에 이르게 된다.
LG전자가 올해 정기 주주총회 콘셉트를 '열린 주주총회'로 준비하고, 소통을 통한 책임 경영을 강조했다. LG전자는 올해 전기차 충전 시장과 메타버스 시장 등 신사업 동력을 확대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수합병(M&A) 등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LG전자는 26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제2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조주완 LG전자 사장이...
26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이달 말 회계연도(지난해 4월~올해 3월)가 끝나는 일본 상장사 2300개사의 배당과 자사주 매입을 합친 주주환원 총액은 약 25조 엔(약 221조4650억 원)으로 집계돼 2년 연속 사상 최대치 경신이 확실해졌다.
구체적으로는 배당 총액은 지난해보다 6% 증가한 약 15조9000억 엔, 자사주 매입 규모는 9% 늘어난 약 9조3000억...
생산 기지 건립 구체화 등을 통해 생산 확대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연구·개발(R&D) 경쟁력 또한 강화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고 고객과 주주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 밸류업의 모범사례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액면가 500원 기준 1주당 보통주 115원, 우선주 120원을 결의하며 25년 연속 현금배당을 이어갔다.
조주완 LG전자 사장은 26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규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하고 "내년부터 배당 성향을 5%포인트(p) 개선해서 25%로 상향 조정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배당 성향은 기존 연결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의 20% 이상에서 향후 3년 간(2024∼2026년 사업연도) 연결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의 25...
기존 기말 배당기준일을 영업연도 말로 되어 있는 내용을 삭제, 이사회에서 기말 배당기준일을 정할 수 있도록 주주 친화적으로 바꾼 것이다. 새로운 배당기준일 정관은 2024년 기말 배당부터 적용된다.
유영상 사장은 주주들로부터 98.4%의 찬성 지지를 얻어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이 외에도 SKT는 노미경 글로벌 리스크 관리 전문가와 김양섭 CFO...
차후 이사회 결의로 배당을 받을 주주를 확정할 수 있는 기준일을 확정하고, 이를 2주 전에 공고하도록 정관을 변경해 주주의 배당 예측 가능성을 제고할 수 있게 되었으며, 1년 사채 발행 건에 대해 이사회 포괄 결의로 대표이사에게 위임 가능하도록 개정해 시장 상황에 따라 사채를 보다 효율적인 시기에 빠르게 집행할 수 있게 됐다.
최수연 대표는 지난해...
배당 성향 또한 2019년 26.7%에서 올해 28.5%로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아울러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김희철 전 서울국세청장과 이선욱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를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사외이사의 회계와 법률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식견은 현대오토에버의 경영 투명성을 제고하고, ESG 경영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또 '주식시장 활성화'에 대해 "국민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제"라며 정부의 주식양도세 대상 축소,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개인종합 자산관리계좌(ISA) 세제 혜택 확대 등 관련 세제 정비와 함께 "자발적으로 기업가치를 높이는 밸류업 기업과 주주에 대해 법인세와 배당소득세도 감면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에...
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제23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총 4건의 의안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공시내용과 동일하게 2023년 연결기준 매출은 6조8048억 원, 영업이익은 4870억 원을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제23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배당금은 보통주 1주당 3500원...
의장은 향후 창업자로서의 책임감, 고객이 원하는 제품개발과 R&D, 영업ㆍ마케팅 전략 등에 대한 뛰어난 감각을 바탕으로 향후 주요 경영 활동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열린 바디프랜드 주주총회에서는 감사보고와 영업보고를 비롯해 제17기 재무제표 승인, 이사와 감사 보수 지급 한도 승인, 배당 승인, 사내이사 선임 등의 안건이 모두 통과됐다.
회사는 2년 연속 자사주 취득은 물론 매년 꾸준한 배당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크리스에프앤씨는 파리게이츠, 핑, 팬텀, 마스터바니에디션, 세인트앤드류스 등 5개 브랜드를 앞세운 골프웨어 전문기업이다. 특히 지난 1월에는 이탈리아 프리미엄 스포츠 아웃도어 브랜드인 ‘하이드로겐’을 론칭하며 아웃도어 시장에도...
이어 “영업 실적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줄었지만 지속적인 주주가치 제고와 주주환원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현금배당을 실시했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경기 하방 압력과 더불어 전방산업인 전기차 시장의 수요 성장세 둔화로 올해도 쉽지 않을 것”이라며 “글로벌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 공장 증설 및 고체 전해질과 같은 신소재...
아울러 그는 “사업최적화 진행과 동시에 클라우드, 인공지능(AI) 통한 성장을 위해 M&A에 FY2024년 상반기 29억달러를 집행했다”면서 “2분기 자사주매입 13억달러, 분기 배당지급 8억달러 등 주주환원은 지속됐는데, FY2024년 총 77억달러 주주환원 계획도 유지된다”라고 했다.
그는 “지난 이사회에서 말씀드린 중장기 당기순이익 50% 주주환원, 중간배당 도입 등 주주 가치 제고 방안이 그간의 주가 하락으로 인한 손해를 보전하기에는 충분하지 않다는 점을 반성하고 있다”며 “통합이 마무리되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이사회에서 일차적으로 자사주 취득 및 소각을 포함하는 획기적이고 적극적인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을 안건으로...
최근 배당세제 인센티브 개선안, 스튜어드십코드 개정안 등 당국의 기업가치 제고 방안이 결국 기업의 주주환원 확대임을 감안할 때, 주주환원 확대가 가지는 주가 설명력은 5월 밸류업 가이드라인이 공개될 때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밸류업 기대감이 지속되는 가운데 주총시즌인 현시점에서 고려해볼 만한 종목은 무엇이 있을까.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실적이 나아졌는데 배당 성향이 낮아진 것은 주주 배당 등을 이익만큼 늘리지 않았다는 뜻이다.
우선 삼성화재는 지난해 순이익이 전년 대비 5000억 원 이상 늘었지만 배당 성향은 45.8%에서 37.3%로 낮아졌다. 삼성화재 배당 성향은 △2019년 56.2% △2020년 49.6% △2021년 45.5%로 지속해서 감소 중이다.
현대해상도 순이익이 지난해 6080억 원으로 전년(5570억 원)보다...
삼진제약 대표이사는 “올해도 대내외적으로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지만 토탈 헬스케어 기업으로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를 위해 삼진제약 임직원 모두는 하나 된 결속력으로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진제약은 이날 주주가치를 제고하고자 전년과 같은 주당 8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