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을 제외한 나머지 3개사의 주식매수청구권 매수예정가격은 롯데제과 20만4062원, 롯데칠성음료 151만1869원, 롯데푸드 63만3128원으로, 각사의 4월 25일 기준 종가(롯데제과 21만5000원, 롯데칠성음료 161만1000원, 롯데푸드 66만5000원)보다 약간 낮다.
주식매수청구권은 분할합병 승인에 반대하는 주주들로 하여금 투하자본을 회수할 수 있게 하는 절차라는 점을...
롯데쇼핑을 제외한 나머지 3개사의 주식매수청구권 매수예정가격은 롯데제과 20만4062원, 롯데칠성음료 151만1869원, 롯데푸드 63만3128원으로, 각사의 4월 25일 기준 종가(롯데제과 21만5000원, 롯데칠성음료 161만1000원, 롯데푸드 66만5000원)보다 약간 낮은 가격이다.
주식매수청구권은 분할합병 승인에 반대하는 주주들로 하여금 투하자본을 회수할 수 있게 하는...
4개사의 주주 중 분할합병에 반대하는 주주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에 따른 매수대금이 롯데쇼핑 1조6500억 원, 롯데제과 5500억 원, 롯데칠성음료 4500억 원, 롯데푸드 2000억 원 등을 넘지 않아야 한다.
매수 대금이 이를 넘지 않더라도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여부 자체도 재무구조에 변수가 될 수 있다. 또 체제 전환 과정에서 M&A, 기업공개, 자산매각 등 크레딧 이슈...
22명에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KTcs, 남규택 신임 대표이사 선임
◇오리엔트바이오, 105억 원 규모 오리엔트전자 주식 처분
◇대유에이텍, 위니아대유 주식 149만주 취득 결정
◇계룡건설산업, 한승구·이승찬 각자대표 체제로 변경
◇대한제강 “정기주총 후 사외이사 중도퇴임”
◇대우건설, 과천주공7-1단지 주택재건축조합에 935억 채무보증 결정...
이날 금호그룹이 받은 공문에는 매각 주식 수, 매각 가격만 적혀 있었다. 일반적으로 우선매수청구권자에게는 세부적인 매각 조건까지 담긴 서류를 발송한다. 산업은행은 금호그룹이 반발하자 매각 조건 중 일부를 발췌해 20일에 전달했다.
산업은행이 더블스타와 체결한 본계약 세부 사항을 보면 금호타이어 고용 보장 기간은 2년인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 관계자는...
27일 금호아시아나그룹과 산업은행에 따르면 박 회장이 금호타이어 주식 매매계약서를 받은 날부터 30일 안에 우선매수청구권을 행사하지 않으면 권리가 6개월 동안 소멸된다.
인수ㆍ합병(M&A) 관계자는 “박 회장이 소송을 제기하면 우선매수권을 행사하지 않겠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대신 채권단이 더블스타와 10월까지 딜을 완료하지 못하면 다시 박 회장에게...
반대매수청구권을 행사하고 당장 발을 빼기엔 대우조선으로 인한 한국 경제에 미칠 파장이 만만치 않다.
시중 은행이 보유한 대우조선 익스포저(위험노출액)는 KEB하나은행이 7700억 원, KB국민은행 6470억 원, 신한은행 2500억 원, 우리은행 2000억 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중 은행들은 희생을 강요하는 금융당국에 불만을 드러내면서도 “아직 정해진 것이...
방산업체 주식의 10% 이상을 취득할 경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사전허가가 의무사항이다.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0일 산자위 전체회의에 참석해 “금호타이어 매각 승인 신청이 들어오면 국방부, 방위사업청과 협의해 허가 여부를 판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까지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이 우선매수청구권을 행사하면 산업부의 허가 승인이...
한편, 주식매매계약에 따른 금호타이어 지분 42.1%에 대한 거래 금액은 9550억 원이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채권단의 내용증명이 우체국에 접수된 지난 14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30일 이내에 우선매수청구권을 행사하지 않으면 더블스타는 금호타이어의 최대 주주가 된다.
채권단은 박 회장의 우선매수청구권을 ‘일신전속권(一身專屬權)’으로 국한했다. 금호산업 인수전 때처럼 공동투자자를 모집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박 회장 개인 자금으로만 행사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이에 박 회장은 14일 ‘컨소시엄 구성을 허용해 달라”며 소송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채권단 대표인 산업은행은 22일까지 컨소시엄 허용 여부에 대한...
금호타이어 채권단은 지난 13일 중국 기업인 더블스타와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금호타이어는 우리 군에 트럭ㆍ전투기용 타이어도 납품하는 방산업체인 만큼 정부가 방위산업 물자 생산에 지장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지 들여다보겠다는 것이다.
주 장관은 “아직 우선매수청구권청구 여부와 방식에 대해 채권단과 당사자 간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
금호아시아나가 받은 공문에는 매각 주식 수, 매각 가격만 나와있다. 통상 우선매수청구권을 행사하는 상대에게도 거래종결 전 확약사항, 선행조건, 손해배상 한도 등 세부적인 매각 조건을 제시하지만 산은이 아직 밝히지 않은 상태다.
산은 관계자는 “금호 측이 세부 조건을 이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어 매각 조건 중 금호아시아나그룹과 관계없는 내용은...
채권단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요구대로 컨소시엄을 허용할 경우 주식매매계약(SPA)을 맺은 중국 더블스타 역시 소송을 제기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14일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금호타이어 매각과 관련해 “법정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에 대한 우선매수청구권 행사 시 컨소시엄 구성을 허용해 달라고 채권단에 요청했는데도...
당시는 주주협의회가 더블스타와의 금호타이어 주식매매계약(SPA) 안건을 의결한 뒤다. 이미 구속력 있는 안건이 의결됐기 때문에 주주협의회로서는 금호타이어 매각 자체를 취소할 수 없는 시점이다.
금융권 고위 관계자는 “SPA 체결과 관련 사안이 의결되기 전에 박 회장이 해당 문제를 공론화했다면 우선매수청구권을 박탈당하거나, 금호타이어 매각 자체가 취소될...
6개 회사의 컨소시엄을 허용했으면서 우선 매수권자에게는 허용하지 않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주장이다.
이에 그룹 측에서는 전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컨소시엄 구성을 인정하지 않을 경우 우선매수청구권 행사를 포기하겠다"고 배수진을 쳤으나, 주주협의회가 ‘불가’하다는 입장을 고수, 더블스타와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중국 타이어 업체 더블스타는 금호타이어 채권단과 주식매매계약(SPA)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거래 금액은 9550억원이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30일 이내에 우선매수청구권을 행사하지 않으면 더블스타는 42.01%의 지분 비율로 금호타이어의 최대주주가 된다.
더블스타 측은 “최대주주가 된 뒤에도 금호타이어는 여전히 독립적인 경영을 해 나갈...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주주협의회(채권단)가 컨소시엄 구성을 허용하지 않는다면 금호타이어 우선매수청구권 행사를 포기하겠다고 밝혔다.
13일 오전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광화문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지속적으로 우선매수권 일부를 양도해 컨소시엄을 구성, 우선매수권 행사를 허용할 수 있도록 주주협의회 안건으로 정식...
박 회장은 금호타이어에 대한 우선매수청구권을 개인 자격으로 보유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채권단과의 약정에 따라 박 회장 개인이 세운 SPC를 통해 재무적 투자자(FI)와 SI로부터 끌어오는 돈은 개인 자금으로 인정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금호타이어 채권단은 10일 더블스타와의 주식매매계약(SPA) 체결 안건을 가결했다. 이에 따라 오는 13일 더블스타와...
박 회장은 금호타이어의 우선매수청구권을 보유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채권단과 맺은 약정에 따르면 박 회장이 SPC로 SI와 재무적투자자(FI)를 통해 확보한 자금은 개인 소유로 인정된다.
금호타이어 채권단은 이날 중국 타이어업체 더블스타와의 주식매매계약(SPA) 체결 안건을 가결했다. 이에 따라 13일 더블스타와 SPA를 체결하고, 박 회장에게 우선매수권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