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승용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문 대표가 친노를 대표하는 상황에서 공천 실무를 책임지는 사무총장도 친노에 맡겼다. ‘친노 패권주의 청산’에 역행하는 인사”라고 말했다. 최 의원이 지난 2010년 지방선거 때 시민배심원제를 도입한 것을 두고도 “상당한 부작용을 일으켰던 장본인”이라며 “예측 불가능한 공천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새정치연합 위원은 간사인 안 의원외에 변재일ㆍ주승용ㆍ김상희ㆍ심재권ㆍ권은희ㆍ김관영ㆍ김영록ㆍ박범계ㆍ박혜자ㆍ배재정ㆍ부좌현ㆍ이개호ㆍ이상직ㆍ최원식 의원이다.
새정치연합은 내부 조율을 마치는 대로 나머지 7명의 명단도 확정할 계획이다.
정의당에서는 서기호 의원이 예결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주승용 최고위원이 3일 열린 당 워크숍에서 만나 악수로 화해했다.
주 최고위원은 이날 비공개 원탁토론 중 쉬는 시간에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전당대회 결과로 우수한 성적으로 최고위원까지 됐는데, 막상 1년(당직자격정지) 나오니 정 최고위원에게 오히려 미안한 마음이 들어 선처해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죄는 미워해도 사람은 그럴 수...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최고위원이 주승용 최고위원을 향한 ‘사퇴 공갈’ 발언으로 ‘당직 자격정지 1년’ 징계를 받자, 정 최고위원의 지지자들이 징계 결정에 참여한 의원들에 항의 전화를 계속하며 반발하고 있다.
29일 국회에 따르면, 당 윤리심판원 위원장인 강창일 의원을 비롯해 민홍철, 이언주, 전정희 의원의 사무실로 최근 정 최고위원 지지자들의 항의...
유승희 최고위원도 “빈자리인 주승용 최고위원이 그립다. 정청래 최고위원에 대해선 가슴이 아프다”고 했다. 유 최고위원은 “당의 단합과 화합을 위해선 동료애가 우선돼야 한다”며 “하나만 달라도 갈라지는 게 아니라 하나만 같아도 뭉쳐야 우리 당의 진보적 가치를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당 윤리심판원은 전날 회의에서 정청래 최고위원이 주승용...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최고위원이 주승용 최고위원을 향한 ‘사퇴 공갈’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켰다는 이유로 ‘당직 자격정지 1년’ 처분을 받았다.
새정치연합 윤리심판원(원장 강창일)은 26일 3차 회의를 열어 위원들을 상대로 무기명 투표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은 징계처분을 결정했다고 간사인 민홍철 의원이 전했다.
이에 따라 정 최고위원은 향후 1년간 최고위원...
새정치민주연합 윤리심판원은 20일 주승용 최고위원을 향한 ‘사퇴 공갈’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정청래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문제를 논의했으나, 징계여부 및 수위에 대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윤리심판원은 오는 26일 회의를 다시 열어 최종 결론을 내리기로 했다.
심판위원들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의원회관 제1간담회실에서 1시간 30분가량에 걸쳐 정...
새정치민주연합 윤리심판원은 20일 주승용 최고위원을 향해 ‘공갈 사퇴’ 막말 파문을 일으킨 정청래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심의를 진행한다.
심판원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간담회실에서 정 최고위원의 징계 결정을 위한 2차 회의를 연다.
회의는 제소 사유와 관련한 정 최고위원의 소명을 듣고 이를 심리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서면으로도 소명은...
이번 파문의 도화선 역할을 한 주승용, 정청래 최고위원이 불참한 1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문 대표는 “기득권에 안주해서는 희망도 미래도 없다”고 강조하는 등 정면돌파 의지를 거듭 피력했다.
또한 지도부는 총선 공천권 요구나 ‘지분 나눠먹기’엔 절대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오영식 최고위원은 “계파논리나 서로 책임을 떠넘기는 식으로 접근해서는...
4·29 재보선 패배 후 ‘친노 패권정치 청산’을 요구하다 사퇴를 선언한 새정치민주연합 주승용 최고위원은 14일 문재인 대표를 향해 “패권정치 병폐를 버리고 ‘집사광익(集思廣益)’의 열린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주 최고위원은 이날 입장발표 자료를 내고 “문 대표는 어제 제갈량의 ‘읍참마속’을 말했다. 그러나 제갈량은 ‘생각을 모아 이익을...
야성이 사라졌다는 야당에서 더없이 필요한 ‘강경파 투사’지만, 최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주승용 최고위원을 향해 ‘공갈 발언’ 등 독설이 부메랑으로 돌아오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17대 초선부터 비범했던 ‘저격수’=충남 금산 출신인 그는 대전 보문고와 건국대 산업공학과, 서강대 공공정책대학원 북한통일정책학과(정치학 석사)를 졸업했다. 대학 재학...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13일 ‘사퇴 공갈’ 막말로 주승용 최고위원의 사퇴를 촉발한 정청래 최고위원에 대해 “최고위원회의 출석을 정지시키겠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이날 국회 대표실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약식 브리핑 형식의 입장표명을 통해 “다시 한번 최고위원들의 논의를 거쳐 분명히 밝히겠다”이같이 밝혔다.
이와 관련, 유은혜...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최고위원은 13일 자신의 ‘사퇴 공갈’ 발언으로 촉발된 주승용 최고위원의 사퇴선언 파동과 관련, “심려를 끼쳐 국민과 당원, 지지자들에게 죄송하다”며 “가급적 공개발언을 자제하고, 가급적이면 침묵하는 게 좋겠다”고 말했다.
정 최고위원은 이날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어제 심야에 문재인 대표와 통화했고, 문 대표가...
계파 갈등으로 새정치민주연합의 주승용 최고위원과 정청래 최고위원과의 설전이 격화돼 주승용 최고위원이 자리를 박차고 나갔을 때, 난데없이 노래를 하는 최고위원이 있지를 않나, 자신이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당 대표 경선 자금을 받지 않았다는 점을 증명한다며 스스로 공직자 재산신고 누락을 인정하고 국회운영위원장으로서 받은 대책비를...
4.29 재보궐선거 패배와 최고위원 간 다툼으로 새정치민주연합이 내홍을 겪고 있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13일 오전 여의도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주승용, 정청래 최고위원 등의 자리가 텅 비어 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13일 정청래 최고위원이 주승용 최고위원을 향해 ‘사퇴 공갈’ 발언으로 해 논란을 빚은 데 대해 “정 최고위원은 당분간 자숙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정 최고위원에게 자숙을 요청했고 본인도 동의했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며칠 동안 당의 규율과 기강을 위해 많은 생각을 했다. 읍참마속의...
새정치민주연합 일부 당원들이 주승용 최고위원을 향한 ‘사퇴 공갈’ 발언 을 문제 삼아 정청래 최고위원을 당 윤리심판원에 제소를 한 것으로 12일 확인됐다. 정 최고위원의 징계 여부를 둘러싼 당내 의견대립도 격해지면서, 4.29 재보선 패배 후 다시 커지고 있는 당내 계파갈등도 깊어지는 양상이다.
새정치연합내 비노 성향의 평당원 10여명은 전날 오후 늦게...
새정치민주연합 주승용 최고위원은 11일 정청래 최고위원의 ‘사퇴 공갈’ 발언과 관련, “정 최고위원의 사과는 받아들였지만 내가 최고위원으로서 복귀하는 건 별개 문제”라고 말했다.
주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에게 사과하기 위해 지역구인 전남 여수의 지역구 사무실로 찾아온 정 최고위원과 전화 통화를 한 뒤 이 같이 입장을 밝혔다.
주 최고위원은 “오후 2시30분께...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최고위원이 11일 자신의 ‘공갈 사퇴’ 발언 논란과 관련, 사퇴한 뒤 칩거하고 있는 주승용 최고위원을 만나 사과하기 위해 전남 여수로 내려간 것으로 알려졌다.
정 최고위원은 여수의 주 최고위원의 지역구 사무실을 방문했으나 주 최고위원을 아직 만나지는 못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정 최고위원은 지난 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