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의원들은 친전을 통해 “한덕수 후보자는 역대 정부에서 보수·진보 등 진영을 가리지 않고 활약해 온 인재”라며 “여·야 구분 없이 의원들과도 두루 원만한 관계를 가져 왔고, 이미 국무총리와 장관 등 역대 대한민국의 어떤 공직자 못지 않은 경력을 쌓아왔으며, 주미대사 경력 등으로 인해 외국어 능력, 해외업무 능력 등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첫 주미대사에 조태용 국민의힘 의원을 임명했다. 질병관리청장에는 백경란 성균관대 교수,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엔 김소영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를 발탁했다.
주미대사로 내정된 조 의원은 비례대표 초선 의원으로 정치 경력은 짧지만, ‘미국통’ 외교관 출신으로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와 외교부 1차관, 국가안보실 1차장 등을 역임했다....
필립 골드버그 지명자 인준, 상원서 만장일치 통과현 콜롬비아 대사, 대북제재 이행 담당 조정관 이력
주한 미국 대사에 대한 미 의회의 인준절차가 모두 마무리됐다. 지명자는 조만간 한국에 부임할 예정이다.
5일(현지시간)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 등에 따르면 미 상원은 한국과 필리핀, 호주, 노르웨이 대사 인준을 위한 본회의를 열고 이들에 대한 인준안을 가결했다....
그러나 남인순 민주당 의원은 오후 질의에서 “주미대사 시절 풀브라이트 장학재단에서 연 대사관 전시회 스페셜 게스트에 부인이 참석했다”고 역공에 나섰다. ‘개인 전시회’만 이력만 없을 뿐 한 후보자의 배우자가 전시회를 이어갔다는 것이다.
한 후보자는 “제 배우자에게 작품을 내달라고 간곡히 부탁했다”며 “제가 영향을 미치거나 특혜 준 게 전혀 없지...
그는 "한 후보자는 2012년 주미대사를 끝으로 공직에서 퇴임한 뒤 5년 이상 지난 뒤에 로펌 고문으로 근무했고, 우리나라 경제에 대한 일반적인 자문을 제공했을 뿐, 개별기업에 관한 업무는 맡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과거 참여정부 인사청문회를 거치며 이런 사실을 수차례 소명했음에도 민주당은 아무런 근거도 없이 억측을 쏟아내며...
특히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부인인 송 모 씨가 그림을 구매한 것과 관련해서는 "판매 시점은 후보자가 주미대사를 그만둔 후 8개월이나 지난 2012년 10월"이라며 "주미대사 업무와 효성그룹의 기업 활동과는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다"고 밝혔다.
또 "배우자와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부인은 서울대 미술대학 응용미술학과 선후배...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액 고문료 논란 관련 김영무 변호사와 에쓰오일 사외이사 겸직 관련 후세인 알 카타니 CEO, 미국 통신업체 AT&T 특혜 의혹 관련해선 김중헌 글로벌네트워크 서비스 코리아 대표, 한 후보자 배우자 그림 판매 내역 확인을 위한 강선자 일조원갤러리 관장, 주미대사 재직 당시 대사관 예산 횡령 의혹 관련 김영신 감사원 행정안전감사국장 등을...
조태용 의원은 주미대사로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부 장관에는 유력하게 거론되는 권영세 의원이 고사하고 있는 가운데, 김천식 전 통일부 차관의 기용이 점쳐진다.
법무부 장관은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 수사를 이끌었던 한찬식 전 서울동부지검장이 유력시되는 가운데, 조상철 전 서울고검장 등이 함께 거론된다.
행정안전부 장관에는 한국행정학회장인...
외교부 장관에는 4선의 박진 의원이, 주미대사에는 조태용 의원이 유력하다. 통일부 장관에는 인수위 부위원장인 권영세 의원이 부상했으나 본인이 고사하고 있다. 권 의원은 주중대사와 국회 정보위원장을 지낸 데다 독일 통일 관련 책을 번영하는 등 북한 문제에 꾸준한 관심을 보였다는 점에서 적임자로 점쳐진다.
법무부 장관 후보로는 비정치인 출신이 유력하다. 윤...
해양수산부 장관에는 이연승 전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과 조승환 전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장에 해수부 산하 현직 연구기관장 1명까지 막판 경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라인은 국민의힘 박진 의원이 외교부 장관, 조태용 의원이 주미대사로 각각 단수 내정 상태로 전해진다. 통일부 장관은 전문가 인선에 무게를 두고 막판 검증에 돌입했다.
이처럼 진보 정권에서 경력을 쌓은 그는 이명박 정부에서도 한미 FTA(자유무역협정)을 성공시킨 공로로 주미대사를 지내기도 했다. 진보 정부와 보수 정부 모두에서 활약한 사실은 한 후보자의 큰 강점이다.
이밖에 특허청장, 통상산업부 차관,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비서관, 한국무역협회 회장 등 통상과 외교 관련 전문가로서의 경력을 쌓았다. 한 후보자가 다시 총리를...
이명박 정부 때도 주미대사를 지냈다. 경제·외교분야 국정의 이력과 경륜으로 보아 가장 적합하다고 평가받는다.
윤 당선인이 강조해온 통합과 경제에 방점이 찍혔고, ‘능력 위주 인사’에도 부합한다. 새 정부의 우선 과제인 협치(協治)를 기대할 만하다. 당선인과 총리 후보자는 미리 만나 경제부총리 등 내각의 후속 인사도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 정부의...
한 전 총리는 이명박 정부 시절 주미대사를 지내는 등 미국 정ㆍ관ㆍ재계에 폭넓은 인맥을 구축했다.
정치색이 뚜렷하지 않는다는 점도 장점이다. 한 전 총리는 역대 정부에서 다양한 직책을 맡은 만큼 정치색이 옅다. 과거 노무현 정부 시절 인사청문회를 경험한 만큼 별다른 논란 없이 청문회를 통과할 가능성이 상당하다.
향후 청문회 준비에 대해 한 총리 후보자는...
한국무역협회는 3일 한 전 협회장의 국무총리 지명 소식이 나온 직후 입장문을 내고 “주미대사를 역임한 한 지명자는 경제통상 분야에서 풍부한 경륜과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급변하는 통상환경에서의 국익수호와 경제성장이라는 새 정부의 당면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최적임자”라며 환영 의사를 내비쳤다.
한국무역협회는 “한 지명자는 무역협회...
이후 이명박 정부에선 주미대사, 박근혜 정부 땐 한국무역협회 회장과 기후변화센터 이사장을 지냈다.
윤 당선인의 한 후보자 발탁엔 실력 뿐 아니라 진보 정부서 요직을 두루 거친 경력이 결정적이었다는 분석이다. 무엇보다 당장 청문회 벽을 넘어야 하는 상황에서 170석이 넘는 거대 여당의 마지막 몽니를 견뎌낼 적임자라는 것이다. 윤 당선인이 내세운 통합을...
오늘 발표에 한 전 총리도 직접 참석국무총리, 주미대사 등 역대 정부에서 다양한 직책 맡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3일 오후 3시 30분 신임 국무총리 인선을 발표한다.
당선인 대변인실은 윤 당선인이 이날 서울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 기자회견장에서 이 같은 발표를 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윤 당선인은 새 정부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한덕수 전 총리를 내정한...
미국 상무부, 11일자 본지 인터뷰서도 같은 입장 표명“기업들 호락호락하지 않겠지만, 압박될 것” 김홍걸 “배터리 분야도 이런 일 당할 수 있어”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삼성전자를 비롯한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 내부 자료 제출을 요구한 것에 대해 주미대사가 입장을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3일(현지시간) 워싱턴D.C. 주미대사관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미국 주재 중국대사관도 전날 홈페이지를 통해 친강 신임 주미대사가 미국에 도착해 주미공사와 주 뉴욕 총영사 등의 환영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의 취임 첫 행보에서 미국을 겨냥한 날 선 발언은 없었다. 친 대사는 미국 도착 후 중국 언론에 “미·중 관계는 새로운 중요한 관문에 놓여 있으며 많은 어려움과 도전은 물론 거대한 기회와 잠재력이 있다”고 말했다....
이수혁 주미대사는 10일(현지시간) 백악관과 국무부 등 미국 정부와의 접촉을 통해 6월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 대사는 이날 특파원 화상 간담회에서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 정부 또는 미국 제약업체로부터 백신을 조기 공급받을 수 있을지에 관심이...
서 실장은 워싱턴 도착 후 이수혁 주미대사를 만나 바이든 정부가 검토를 끝낸 대북정책에 대해 사전 보고를 받고, 백악관에 전달할 우리 정부의 입장을 조율할 것으로 예상된다.
워싱턴 현지 시각으로 2일 백악관에서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 기타무라 시게루 일본 국가안보국장의 한미일 안보실장회의에 참석하는 일정이 유력하다. 워싱턴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