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또는 매출액이 500억 원 이상인 경우는 기준과 상관없이 외부감사 대상에 해당한다.
개정안은 주기적(6+3년) 감사인 지정제 운영에 필요한 세부사항도 규정했다.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의 예외는 내부회계관리제도 양호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회사로서 증권선물위원회에 감리를 신청해, 감리 결과 회계처리기준 위반이 발견되지 않은 경우다. 주기적 감사인으로...
김 부위원장은 금감원에 “새로 도입되는 재무제표 심사, 회계법인의 품질관리 평가제도 등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회계감독시스템을 선진화해 달라”며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 상장사 감사인 등록제 등의 세부이행방안을 면밀하게 검토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인회계사회에는 “회계업계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과도한 감사보수 요구 등 감사인의...
또한 11월 당장 시행되지는 않지만 사전 준비가 필요한 제도로 △감사인주기적 지정제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 의무화 △연결 대상 예외규정 삭제를 통한 연결범위 확대 등이 언급됐다. 주기적 지정제는 내년 11월 이후 사업연도부터 적용되며 내부회계관리제도 강화 방안은 사안에 따라 내년부터 2024년 사업연도까지 점진적으로 시행된다.
금감원은 법 시행 전 각...
발의 취지에 대해 추 의원은 “공익법인은 사회 일반의 이익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만큼 법인 운영은 물론 회계에 있어서도 고도의 투명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면서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를 도입하면 외부감사의 공정성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익법인 등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가 높아져 기부 활성화 등의 긍정적인 효과도 함께 기대할 수 있다”고...
주기적 지정대상이 아닌 회사에 감사인 지정 사유가 생길 경우 금융감독원장이 감사인을 직권으로 지정하는 규정도 마련됐다.
9일 금감원은 ‘외부감사 및 회계 등에 관한 규정 시행세칙 개정안’ 사전예고를 실시하고 의견수렴과 규제개혁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11월 1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전면개정된 새 외감법 시행을 앞두고 하위 법령과 감독규정도...
2020년부터는 6년 연속 자유수임 후 3년간 증권선물위원회가 지정하는 감사인을 선임하는 주기적 지정제가 시행된다.
핵심감사제도(KAM)가 올해 자산 2조 이상 상장법인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코넥스기업을 제외한 상장사 전반으로 확대되면서 강조사항 기재 비율도 증가할 것으로 관측된다. 핵심감사제도는 감사인이 감사결과 중 주의를 요하는 감사사항들을...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이하 외감법)’ 전부 개정으로 2020년부터 감사인주기적 지정제(6년 자유+3년), 감사인 등록제, 표준 감사시간 등이 지정되면 기업의 갑질과 회계법인의 저가 경쟁은 상당 부분 개선될 전망이다. 감사인 지정제로 경쟁을 줄인 뒤 표준 감사시간 제정으로 과거보다 시간과 보수를 늘리는 선순환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감사보수가...
그는 이어 “회계개혁 법안이 국회에서 논의되는 과정에서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 도입 등에 대해 재계에서 많은 우려가 있었다”며 “정부도 기업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대응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융당국은 23일 외부감사를 받는 기업에 표준감사시간제와 외부감사인이 감사 때 기업 재무제표 정정에 그치지 않고 경영 리스크까지 평가하는...
올해 감사제도가 전면 개편된다. 1980년대 자유수임제가 도입된 뒤 30여 년 만이다. 6년간 감사인을 자유롭게 선임한 뒤 3년간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지정받는 방식이다. 일명 ‘6+3 지정제’로 9년을 한 단위로 해 주기적으로 돌아가게 된다. 2020년부터 지정받는 기업이 나올 전망이다.
그러나 벌써부터 지정 예외 조항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지정 대상을...
이와 함께 코스닥 상장사에 대한 회계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와 기업 내부감사기구의 회계책임 강화 등의 제도가 온전히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김 위원장은 금융투자업계가 단순 투자 중개 업무에서 벗어나 혁신 기업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관계형 금융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본시장에...
이번 외감법 개정안은 기존 ‘자유수임제’에서 ‘주기적 지정제’(자유수임 6년 후 지정감사 3년)로 변경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장 대표는 “전면지정제가 됐으면 더 좋았겠지만 이만한 변화도 쉽지 않다”며 “주기적 지정제로 바뀐 것도 큰 진전이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외감법 개정으로 ‘갑을’관계에 놓여있던 기업과 감사인의 관계가 어느정도 개선될...
또 올해까지 2년 동안 감사인을 지정하도록 했으며, 담당 임원을 해임하도록 권고하고, 대표이사와 담당 임원을 검찰에 통보하는 조치를 취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피에스엠씨는 지난해 7월 1일 전 임원이 57억원가량 횡령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구속기소됐다. 그러나 상폐되지 않으면서 지난해 10월 16일부터 7개월 만에 거래가 다시 열렸다.
지난해...
이 의원은 “감사인의 주기적인 교체를 통해 주권상장법인에 대한 회계감사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담보하려는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민주당 등 야당을 중심으로 관련 개정안이 다수 올라온 가운데 새누리당도 상당 부분 동의하고 있어 법안 처리를 위한 논의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맺은 주권상장법인의 수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감사인 의무교체 제도를 다시 도입할 필요성이 높아졌다”고 강조했다.
그는 “상장사가 동일감사인에게 연속하는 9개 사업연도를 초과해 감사업무를 수행하게 할 수 없도록 함으로써 감사인의 주기적인 교체를 통해 상장사에 대한 회계감사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담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혁세 부위원장은 11일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가진 조찬 간담회에서 "감리제도 전반에 대한 개선방안을 상반기 중에 마련할 예정이며 상장회사를 감사하는 감사인을 증선위에 등록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금융당국이 품질관리감리로 상장법인의 적격성을 주기적으로 감독하고 감리결과에 따른 감독당국의 개선권고에 대한 사후 점검 및...
다만, 감사인의 검토 보고서에만 사전 공시사항을 기재하고 분ㆍ반기보고서에 미기재한 기업은 70사로, 이를 합산하게 되면 총 104사(상장 30사, 코스닥 74사)로 집계됐다.
상장 법인의 IFRS 도입 시기를 살펴보면 2009년 IFRS 조기적용기업은 13사, 2010년 조기 도입키로 공시한 기업은 27사로 조사돼, 대부분(97.6%)의 기업이 오는 2011년까지 도입할 예정인...
외부감사인이 부실감사 시 해당기관과 제3자에 대한 손해배상책임을 지도록 법에 규정하기로 했다.
재정부는 이번 개편 방안을 통해 공공기관 비효율이 공공서비스 요금 인상 등을 통해 국민에게 전가되는 것을 방지하고 주기적인 기능점검을 통해 공공기관의 무분별한 확대를 억제함으로써 국민의 미래부담 경감공공기관의 경영효율성이 높아져 국민부담이 경감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