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주요 외신에서도 “대한민국의 회계개혁이 투자자를 위한 조기경보 역할을 수행한다”고 평가하고 있고, 특히 우리가 도입한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와 표준감사시간제도의 성공여부를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상속세 및 증여세법」이 개정되어 비영리공익법인에 대하여 4년 자유선임 후 2년 지정하는 “4+2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가...
◇끝나지 않은 신외감법 후폭풍 =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전부 개정안 및 자본시장법 개정안’(신외감법) 일환으로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가 내년 처음 시행된다. 상장사가 6년간 외부감사인(회계법인)을 자유 선임했다면 그 이후 3년간은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감사인을 직권 지정받는 식이다. 금융당국은 11월 상장사 220곳과 회계법인에 최종 통보를...
금감원은 “앞으로도 재무제표 심사나 감리결과 향후 반복될 수 있는 사안은 주기적으로 기업·감사인에 상세히 안내해 기업의 투명한 회계처리를 유도할 것”이라며 “외부감사인도 중요한 신규 거래 등에 대해서는 전문가적 의구심을 가지고 감사를 강화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부 지적사례는 회계포탈을 통해 공개하고 연도별, 유형별로...
이는 ‘표준감사시간제’ 도입으로 감사보수가 늘어난다는 기업의 목소리를 염두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아울러 “회계 품질 개선을 위해서 법인은 역량을 초과하는 일감을 가져서는 안된다”며 “일감에 맞춰 인력을 충원할 생각이 아니라 현재 자신의 역량에 맞는 일감을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내부회계관리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 도입으로 국내 빅4...
이 여파로 상반기에만 총 37곳의 상장사가 감사의견 비적정을 받았다.
내년에도 주기적 외부감사인 지정제도와 감사인 등록제 등의 추가 시행이 예정돼 있어 시장 전체에 혼란을 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외부감사인 지정제도는 독립성을 높이기 위해 상장사의 감사인을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직접 지정해주는 제도다.
코스피 상장사 관계자는...
감사인과 기업의 유착을 막기 위한 주기적 감사인 지정에 대해서도 감사인 지정 시기를 현재 11월서 8월로 단축하기로 했다. 지정 통지가 11월 이뤄져 감사 준비 시간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반영한 조치다. 또 지정감사인으로 교체 시에도 회사가 전기감사인에 대해 진술 기회를 부여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지적에 따라 의견진술 기회를 부여할 필요 없도록 안내할...
특히 내년부터 새로운 외부감사법의 핵심제도 중 하나인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가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어 우려도 커지고 있다.
회계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방침이지만 영세한 코스닥 상장사의 경우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힘든 것이 현실인 만큼 부정적인 감사의견으로 자금조달에 차질을 빚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한 회계법인 관계자는 “코스닥 상장사들의...
아울러 지난해 시행된 외감법 개정안에 따라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가 곧 시행될 예정이기 때문에 지정감사 회사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감사인 지정제란 일정 규모 이상의 회사가 6년간 감사인을 자유 선임하면 3년간은 감사인을 지정받아야 하는 제도다.
앞서 금감원은 최근 올해 11월 이후 시작하는 사업연도에 대한 주기적 감사인 지정 대상 회사...
주기적 감사인 지정 사전통지에 따르면, 삼일은 KB금융지주를 내주고 미래에셋대우와 새롭게 손을 잡게 됐다. 발표 전부터 삼일은 삼성생명과 삼성전자를 내어준 대신 미래에셋대우를 가져갈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기존에 삼정이 담당했던 교보증권과 유진투자증권도 모두 삼일로 지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신한금융지주회사와 KB금융지주는 각각 삼일과 한영이 손잡는...
금융감독원은 내년 외부감사인 지정회사를 선정해 회사와 외부감사인에 각각 사전 통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전통지 대상은 총 855개사로 외감법 개정안 시행에 따라 주기적 지정 대상 220개사, 상장예정, 재무기준 등의 사유에 따른 직권 지정 대상 635개사 등이다. 시총 상위 100대 회사 중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신한금융지주, KB금융지주 등 20개사가 포함됐다....
최중경 한공회장은 “이번 회계 개혁의 2가지 핵심제도인 표준감사시간과 주기적 지정제도 시행과정에서 감사인이 갑질 등 부적절한 행위와 위법행위가 있을 경우, 검찰 고발 등 초강력 조치를 통해 탈선 감사인을 영구퇴출 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외부감사를 받는 회사는 감사인의 갑질 행위가 있을 경우 본회 외부감사 애로사항 신고센터에 반드시...
신외부감사법 시행에 따른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 도입으로 대상 기업의 국내법인은 물론 해외계열사까지 외부감사인의 물갈이가 전망된다. 많은 해외사업장을 거느린 대기업의 경우 국내 빅4 회계법인과 글로벌 멤버펌이 일치하면 감사효율이 제고되는 측면이 있기 때문이다.
7일 금융당국과 회계업계에 따르면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에서 국내 회계법인과 해외...
2일 금융위원회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외부감사 및 회계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감사인 지정은 피감 회사의 자산 규모, 감사인의 회사 규모를 기준으로 각각 5개 군으로 분류해 회사가 속한 군보다 감사인의 군이 낮아지지 않도록 한다.
현재는 증선위가 직권지정 또는 주기적 지정에 의해 감사인을 지정할 경우 회사는 상위등급...
한편 신외부감사법 시행에 따른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 도입이 임박하면서 최근 20개 회계법인이 상장회사 감사인으로 금융위원회에 1차 등록됐다. 1차 등록 회계법인은 이달 14일 사전통지 예정인 주기적 지정제 상장회사 감사인으로 선정이 가능하다.
6월까지 감사 실무 수습을 완료한 등록 회계사 수가 600명을 넘은 빅4는 무난히 가군에 안착했다. 회계사 120명을...
금융위는 감사인 주기적 지정제와 관련해 회사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감사인 재지정 요청 범위를 하위 회계법인 군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주기적 감사인 지정은 피감 회사의 자산 규모, 감사인의 회사 규모를 기준으로 각각 5개 군으로 분류해 회사가 속한 군보다 감사인의 군이 낮아지지 않도록 배정한다.
감사인을 지정받은 피감 회사는...
이들은 다음 달 사전통지 예정인 주기적 지정제 상장회사 감사인으로 선정될 수 있다.
2017년 10월 외부감사법 개정으로 '상장회사 감사인 등록제'가 도입되면서 내년부터 상장회사를 감사하려는 회계법인은 일정 요건을 갖춰 금융위원회에 등록해야 한다. 상장회사의 감사품질을 높이기 위해서다.
이날 금융위는 6월까지 등록을 신청한 회계법인 중 20개...
삼일회계법인에 외부감사를 맡겨왔지만 이번 제도 시행으로 회계법인을 다른 곳으로 변경하게 됐다.
오일선 소장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 도입으로 감사의 독립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한편 국내 회계법인 간 총성 없는 전쟁이 시작됐다”며 “특히 중견 회계법인들이 외형을 확장하고 브랜드 파워를 키우려는 노력이 활발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외부감사법 개정에 따라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가 도입되면서 올해 11월 1일 이후 시작하는 사업연도의 상장사 외부감사는 금융당국에 감사인으로 등록된 회계법인만이 수행할 수 있다.
2020사업연도부터 시행되는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에 따른 지정 감사를 맡으려면 이달 안에 감사인 등록을 마쳐야 하는 만큼 주기적 지정 감사를 수주하려는 법인들이 합병을...
국내 최대 회계펌인 삼일회계법인이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 도입에 따라 올해를 끝으로 삼성생명보험과 삼성전자 감사에서 손을 놓는다. 큰 폭의 매출 감소가 불가피한 만큼 비감사 부문 업무의 비중 확대를 통해 이를 만회한다는 계획이다.
18일 회계업계에 따르면 내년부터 감사인 지정제가 본격 시행되면서 대상 대기업 20여 곳의 회계펌이 바뀌게 된다. 이...
신외부감사법 도입에 따른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가 내년부터 본격 시행되면서 대상 기업들이 어느 회계법인으로 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모기업의 외부감사인이 선정되면 이에 맞춰 상위군에 있는 같은 회계법인으로 이동하는 연결 자회사들도 잇따를 전망이다.
9일 금융당국과 회계업계에 따르면 지배회사와 종속회사가 모두 지정감사 대상인 경우에는 감사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