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내년 외부감사인 지정 기업 사전통지… 삼성전자ㆍSK하이닉스 등 635개사

입력 2019-10-15 13:29 수정 2019-10-15 17: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융감독원은 내년 외부감사인 지정회사를 선정해 회사와 외부감사인에 각각 사전 통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전통지 대상은 총 855개사로 외감법 개정안 시행에 따라 주기적 지정 대상 220개사, 상장예정, 재무기준 등의 사유에 따른 직권 지정 대상 635개사 등이다. 시총 상위 100대 회사 중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신한금융지주, KB금융지주 등 20개사가 포함됐다.

금감원은 내년 주기적 지정 대상 상장사 459개사 중 분산지정 방식에 따라 자산 규모가 큰 220개사를 올해 우선 지정하고 나머지는 차기 이후 순차적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통지받은 회사와 외부감사인은 재지정 요청 등 의견이 있는 경우 통지받은 날로부터 2주 이내에 금감원에 의견을 제출해야 하며, 금감원은 의견을 반영하여 11월 둘째 주에 본 통지를 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지정감사계약이 원활하게 체결되도록 과도한 지정감사보수와 관련해 기설치된 ‘지정감사보수 신고센터’등을 통해 지원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대중교통 요금 20% 환급"...K-패스 오늘부터 발급
  • "뉴진스 멤버는 쏘스뮤직 연습생 출신…민희진, 시작부터 하이브 도움받았다"
  • "불금 진짜였네"…직장인 금요일엔 9분 일찍 퇴근한다 [데이터클립]
  • 단독 금융위, 감사원 지적에 없어졌던 회계팀 부활 ‘시동’
  • "집 살 사람 없고, 팔 사람만 늘어…하반기 집값 낙폭 커질 것"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이어지는 의료대란…의대 교수들 '주 1회 휴진' 돌입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557,000
    • -2.64%
    • 이더리움
    • 4,578,000
    • -1.65%
    • 비트코인 캐시
    • 703,500
    • -4.16%
    • 리플
    • 773
    • -2.77%
    • 솔라나
    • 217,100
    • -4.23%
    • 에이다
    • 696
    • -4.4%
    • 이오스
    • 1,208
    • -0.74%
    • 트론
    • 165
    • +0.61%
    • 스텔라루멘
    • 167
    • -1.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0,100
    • -3.84%
    • 체인링크
    • 21,380
    • -3.39%
    • 샌드박스
    • 683
    • -3.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