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도 3분기까지 기술수출 소식이 들리지 않다가 종근당과 레고켐바이오 등에서 대규모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도 전망은 긍정적”이라고 내다봤다.
업계 다른 관계자는 “글로벌 빅파마에서 국내 기업의 기술력을 높이 본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협력할 자리만 만들어지면 작년보다 더 많은 계약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종근당의 1분기 매출은 다소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 SK증권은 종근당의 올해 1분기 실적을 매출액 3618억 원, 영업이익 262억 원으로 추정했다.
이동건 SK증권 연구원은 “기존 주력 품목의 매출 고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고덱스, 펙수클루, 케렌디아 등 국내외 제약사들과 공동판매 계약 확대를 통해 케이캡 매출 감소분을 넘어선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다만...
한승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초부터 시장은 국내 케이캡 관련 두 가지 우려가 제기됐는데, 공동 파트너사 변경(종근당→보령)과 경쟁사 영업 파트너사 추가(종근당)에 따른 국내 처방 실적하락 우려가 있었다”면서 “다만 1분기 케이캡 UBIST 처방액 452억 원으로 고성장확인되며 시장의 첫 번째 우려가 불식됐으며 남은 건 경쟁사 대웅제약-종근당...
연매출이 1조 원을 넘는 대형 제약사 가운데 연구개발비가 줄어든 곳은 종근당(1513억 원)과 GC녹십자(1954억 원)이다. 종근당은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하던 2022년 R&D 투자 최대치를 찍고, 이를 중단하면서 줄어든 사례다. GC녹십자는 지난해 매출이 ‘빅5’ 중 유일하게 역성장했다.
투자는 줄였지만 두 회사 모두 지난해 R&D 성과를 냈다. 종근당은...
7일 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올해부터 종근당과 손잡고 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를 판매한다. 영업·마케팅 시너지를 극대화해 시장 내 1위를 차지하겠단 각오다.
종근당은 지난해까지 HK이노엔의 ‘케이캡’을 판매했다. 국산 P-CAB 1호 신약인 케이캡은 2019년 3월 출시돼 프로톤펌프저해제(PPI)가 대세였던 국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대웅제약, 종근당과 ‘펙수클루’ 공동판매
대웅제약과 종근당은 칼륨 경쟁적 위산 분비 차단제(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를 1일부터 공동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동반성장의 가치를 앞세우고 양사가 영업·마케팅 역량을 모아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진행됐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2022년 7월 발매한 국산 신약으로...
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종근당은 지난달 28일 서울 충정로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김영주 종근당 대표이사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이날 김 대표는 “현재 세포·유전자치료제(CGT), 항체치료제, 항체약물접함체(ADC) 항암제 등 신규 모달리티를 창출해 나가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개량신약, 일반의약품, 디지털 메디신(전자약), 라이선스 품목 등 경쟁력...
10대 제약사는 연매출 순서대로 유한양행, 종근당, GC녹십자, 한미약품, 대웅제약, 보령, HK이노엔, JW중외제약, 동국제약, 제일약품이다.
유한, 매출·연봉·근속연수 모두 ‘톱’
전통 제약사 매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유한양행은 평균 연봉 9600만 원으로 10대 제약사 가운데 나홀로 9000만 원대를 기록했다. 전년(9100만 원)보다 500만 원 늘어난 규모다....
대웅제약(Daewoong Pharmaceuticals)은 1일 종근당(Chong Kun Dang Pharmaceutical)과 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를 이달부터 공동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두 회사가 영업·마케팅 역량을 모아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지난 2022년 7월 발매한 펙수클루는 올해 2월 기준 누적 처방액 776억원을 기록했다. 대웅제약은...
대웅제약과 종근당은 칼륨 경쟁적 위산 분비 차단제(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를 1일부터 공동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동반성장의 가치를 앞세우고 양사가 영업·마케팅 역량을 모아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진행됐다. 대웅제약은 종근당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새롭게 구축해 펙수클루의 ‘1품1조(1品1兆)’ 비전...
종근당홀딩스는 28일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최희남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최희남 신임 대표는 한양대학교 경제학 학사와 석사를 취득하고 미국 피츠버그 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를 취득했다. 2016년 국제통화기금(IMF) 상임이사를 거쳐 2018년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을 역임했다. 2022년부터 현재까지 SC제일은행 이사회 의장과...
종근당은 요양시설 운영과 제약 사업 연계를 계획 중이다. 지난해 종근당 자회사 종근당산업은 프리미엄 요양원 ‘헤리티지너싱홈’의 지분 100%를 인수하며 요양 케어 서비스 분야의 리딩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종근당산업은 2021년 개인 맞춤형 요양원 ‘벨포레스트’를 개원한 바 있다.
학습지 기업으로 유명 대교는 자회사 대교뉴이프를 통해 재가 요양 시장...
종근당(Chong Kun Dang Pharmaceutical)이 다음달 5일부터 1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4)에서 cMET 타깃 항체-약물접합체(ADC)의 전임상 연구결과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종근당은 치료지수(therapeutic index)를 향상시킨 cMET 타깃 ADC 후보물질 ‘CKD-703’의 고형암에 대한 전임상 연구결과를 발표할...
종근당건강은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 엔테로바이옴과 차세대 프로바이오틱스 ‘아커만시아 뮤시니필라’ 소재의 체지방 감소 적응증에 대한 공동 연구개발 및 제품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아커만시아 뮤시니필라 EB-AMDK19’ 균주의 체지방 감소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위한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
종근당홀딩스는 12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종근당 예술지상 2024 올해의 작가 증서 수여식’을 갖고 박노완, 박웅규, 장파 등 3인을 올해의 작가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종근당 예술지상은 미술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두 차례의 비공개 심사를 통해 3명의 작가를 선정했다. 심사 기준은 만 45세 이하의 신진 작가 중 회화 분야의 작가들을...
다만, 이 기간 종근당(-15.13%), SK바이오사이언스(-13.19%), 셀트리온(-9.83%) 등 내림세를 보인 종목도 있다.
이러한 제약 섹터 상승은 금리 인하 기대감에 따라 위험자산을 선호하는 시장 경향이 커짐과 더불어 상반기 의학계 학회 시즌 등 계절성 이슈가 겹치면서 투자심리가 쏠렸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제약·바이오주는 위험자산 선호와...
김영주 종근당 사장은 4연임 기록을 쓴다. 종근당은 이달 28일 정기 주총에서 김 사장의 재선임을 의결한다.
김 사장은 2015년 종근당에 합류하면서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두 차례 재선임되면서 9년 동안 종근당을 이끌어 왔다.
종근당은 김 사장의 재임 기간 실적이 대폭 성장했다. 2019년 처음으로 매출 1조 원을 돌파했고, 이후 굴곡 없는 성장세를 이어왔다....
활로 찾는 제약사…재편 나선 카카오
종근당홀딩스는 △신기술사업자, 창업자, 벤처기업, 중소·중견기업 등에 대한 투자 및 관리, 운영사업을 추가했다. 종근당홀딩스는 지난해 의약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해 종근당을 신설했다. 존속법인인 종근당홀딩스는 투자사업부문을 담당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의학 및 약학 연구 개발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HLB테라퓨틱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