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병(정신분열증)·조울증·우울증에 쓰는 약물 '쿠에티아핀'이 치매환자에게 허가없이 사용되는 사례가 상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신경림 의원(새누리당)이 13일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 국정감사에서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1~5월 쿠에티아핀을 입고한 요양병원은 모두 1011개였다.
그러나 이 가운데 153곳(15%)의 경우...
아시아 13개국의 정신건강 전문의 190명이 참석한 이번 학술행사는 우울증과 조현병을 비롯한 다양한 정신질환의 진단과 치료방법 및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모두 여섯 개의 세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신경정신약리학 △정신의학치료 △노년정신학 △정신질환 치료 가이드라인 △조현병 ·우울증을 주제로 다양한 강의와 패널 토의가...
동화약품은 클로자핀 성분의 난치성 조현병(정신분열증) 치료제의 첫 국산약 ‘클자핀’ 정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클자핀정의 주성분인 클로자핀은 치료저항성 조현병 환자의 치료에 우수한 효과가 있어 항정신병 약제 사용시 심한 추체외로계 이상반응이 나타나는 조현병 환자에게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자살 행동 위험이 있는 조현병 또는...
정종경 교수는 세포 신호전달체계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로 파킨슨병 등 관련 질병에 대한 이해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권준수 교수는 정신질환 고위험군의 생물학적 표지자를 개발해 조현병 환자의 조기 진단과 발병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아산의학상은 올해부터 기초의학과 임상의학부문으로 나눠 각각 1명씩 수상자를 확대 선정하고...
또 감마파의 이상으로 감각 정보를 통합하는 과정에 문제가 생기면 조현병이 발생한다는 메커니즘을 지난 1999년 뇌파검사를 통해 세계에서 처음으로 규명한 성과도 인정됐다.
최근에는 ‘조현병 고위험군’에 대한 뇌 연구를 통해 조현병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전두엽과 측두엽 영역의 대뇌피질 두께 감소 현상이 고위험군 단계에서 이미 일어난다는 사실을...
우울증은 자살률이 가장 높은 질환으로 환자의 67%가 자살을 시도했으며 조현병(정신분열증)은 최근 퇴원했거나 우울증상이 있고, 과거 자살 시도력이 있는 경우 위험성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자살의 단일 원인 1위인 우울증 치료 비율은 선진국에 비해 턱없이 낮은 실정인 것으로 드러났다.
그 이유에 대해 이 교수는 “우울증의 경우 의지부족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