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석정지구’는 대부분의 주택이 노후화되고 빈집이 방치돼 정비사업이 시급했던 지역이었지만 복잡한 권리관계와 높은 주민 부담금, 어려운 행정절차 등으로 사업이 수차례 무산됐다.이에 LH가 2017년 사업에 참여하면서 조합설립인가 취득, 설계안 확정 및 시공사 선정 등에 속도를 냈고, 2년만인 이달 21일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완료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다만 공공기여, 경관 등을 고려해 향후 세부촉진계획 수립 시 용도지역 상향 검토 등을 조건으로 달기로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에 대해 "마천3·4구역에 이어 마천1구역도 추진위원회 승인 및 조합설립인가 등 후속 조치를 이행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것"으로 기대했다.
재개발을 반대하는 주민들이 조합설립인가 취소 소송을 구청 상대로 제기하면서 지루한 법정 다툼이 이어졌지만 지난 5월 대법원 최종심에서 구청이 승소해 조합도 사업 속도를 낼 수 있게 된 것이다.
기존보다 용적률을 상향하는 내용의 이문4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이 현재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돼 있다. 이문4구역 조합 관계자는 “변경안이...
‘서울형 리모델링 시범단지’ 7곳 중 하나로 이들 단지 가운데 가장 먼저 조합설립 인가를 받았다.
서울 서초구 잠원동 롯데캐슬갤럭시1차 아파트도 오는 25일 리모델링 사업자 선정 입찰을 마감한다. 이미 재건축을 한 뒤 2002년 입주를 한 단지로 사업을 마치면 재건축 후 리모델링을 진행한 첫 번째 단지가 된다.
특히 이 곳은 강남권 주요 지역에 위치해 10대...
재건축·재개발 등 주택정비사업장은 정비구역 지정→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조합설립 인가→사업시행 인가→관리처분계획 인가→철거 및 착공 등의 단계를 거치는데 이 기간이 6개월 가량 늘어남으로써 일단 한숨은 돌린 셈이다. 주요 대상 단지로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주공1단지(1·2·4주구)와 강동구 둔촌동 둔촌주공아파트) 등 강남권 주요 재건축 단지들이...
최근에는 지역주택조합 가입자가 조합설립 인가 전 탈퇴를 요구할 경우 명확한 환급 규정이 없는 점을 악용해 조합이 납입 대금을 제대로 돌려주지 않아 피해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국토부는 이번 개정안을 통해 주택조합 가입자가 원할 경우 가입비 등을 예치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청약 철회를 요구할 수 있도록 했다. 모집 주체는 주택조합 가입자들이 납부한...
파크센트럴’)이 이미 분양을 완료해 내년 6월 입주할 예정으로 사업 속도가 가장 빠르다. 거여2-1구역은 ‘송파 시그니처캐슬’로 재개발해 지난 5일 1순위 청약에서 평균 55대 1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청약 마감했다. 입주 예정은 2022년 2월이다.
마천4구역은 2015년 조합 설립을 마쳐 사업시행 인가 절차를 밟고 있고, 마천1구역은 정비구역 지정을 추진 중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성수2지구 재개발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조합설립 인가 신청을 위한 최소 기준인 소유주 동의율 75%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이날 동의율은 73.2%로 소유주 동의서 19장만 더 걷으면 조합 설립을 위한 최소 조건을 충족하게 된다.
추진위 관계자는 “내년 3월까지 5개월여 남겨둔 상태에서 조합설립 조건을 거의 달성했기 때문에 구역 해제...
한남3구역은 한남동 일대에 지하 6층∼지상 22층, 197개 동, 5816가구(임대 876가구 포함)와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재개발 사업이다. 2003년 뉴타운 지정 이후 2009년 정비구역 지정, 2012년 조합설립인가, 지난 3월 말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조합은 2024년 입주를 목표로 올해 시공자를 선정해 조합원 분양 등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2009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지 10년째인 행당7구역은 2012년 조합을 설립했다. 이어 2017년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뒤 올해 4월 관리처분인가를 구청에 신청해 인가가 나오는 단계에 이르렀다. 시공은 대우건설이 맡는다.
조합의 정비안에 따르면 행당7구역에는 지하 3층~지상 35층, 7개 동, 총 949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이 중 12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신정4 재정비촉진구역 재건축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27일 양천구청으로부터 조합설립 인가를 받았다.
신정4구역은 신정뉴타운 내 유일한 재건축 사업지이자, 사업 속도가 가장 느린 ‘막내’ 개발구역이다. 신정4구역은 8만1129㎡ 규모로 평균 층수 18층짜리 총 1837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설 계획이다. 용적률은 최대 250%를 적용받는다.
특히...
2013년 조합을 설립한 이후에는 정비업계 관심 단지 중 한 곳으로 떠올랐다. 서울 재건축의 ‘노른자’로 꼽히는 강남권(서초구 반포동)인 데다 가구 수도 2000가구를 웃도는 대규모였기 때문이다.
2017년 9월에 사업시행인가를 받고, 같은 해 12월 말에 관리처분계획인가를 신청할 때까지만 해도 재건축 추진은 순탄했다. 정부가 작년 12월 31일 이전에 관리처분계획...
이에 따르면 추진위 승인일로부터 2년 안에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하지 않을 경우 지자체장이 직권으로 정비구역을 해제할 수 있다. 특히 2012년 1월 30일 이전 추진위 승인을 받은 곳은 내년 3월 2일부터 일몰제가 적용된다. 이에 발등에 불이 떨어진 일몰제 대상 정비구역들은 조합 설립을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특히 정비사업에 협조적이지 않던 소유주들까지...
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 노동조합은 최근 서울시에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인가를 신청했다. 지하 1층에 있는 매점을 생협 방식으로 운영하겠다는 취지다. 올 상반기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조합 가입 신청을 받았다. 대표에는 이인규 노조위원장이 이름을 올렸다.
생협이란 협동조합의 일종이다. 비영리단체로서 조합에 가입한 소비자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것이 주...
서산 석림 지역주택조합은 2016년 4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지난해 4월 사업계획 승인을 얻었다.
총 공사 도급 금액은 약 429억 원으로 충남 서산시 석림동 493-1번지 일원에 전체면적 약 36,055㎡(약 1만906평), 대지면적 약 1만1772㎡(약 3561평), 지하 2층~지상 20층 6개 동 총 266세대 규모로 아파트 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 해당 단지는 9월 착공 예정이며 27개월...
상황은 지난 6월 말께 구청에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한 방화3구역도 크게 다르지 않다. 내달 말께 인가를 받을 것으로 보여 거래 가능 기간이 촉박해졌기 때문이다.
인근 M공인 대표는 “5구역 내 빌라가 한창 거래될 때 3구역에서도 매매가 많이 이뤄졌다”며 “계약금을 내고 잔금을 치르기까지 보통 2~3개월이 걸리는데, 잔금 치르기 전에 조합설립 인가가 나면...
방화5구역 조합 관계자는 “조합설립 인가를 받았으니 건축 심의를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다”며 “설계 사무소와 함께 정비계획도 손 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서구 공항동 일대에 자리 잡은 방화5구역은 방화뉴타운 내에서 가장 큰 면적(9만9520㎡)을 자랑한다. 재건축이 완료될 경우 지하 2층~지상 15층, 1552가구(임대주택 52가구 포함) 규모의 아파트로...
◇협동조합이 인수자로 선정된 첫 사례 = 녹색시민협동조합은 지난해 9월 대한·대동운수를 인수하기 위해 설립된다. 협동조합은 당시 창립선언문에 “협동조합의 원리에 입각한 모든 조합원과 시민이 주인인 협동조합형 대중교통으로 거듭나서 취약계층과 취약지역의 대중교통이 불편이 아닌 위안이 되는 도시가 되도록 도와가고자 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양측의 합작 증권사 설립 추진은 중국 정부가 외국인의 금융 투자 한도 폐지 시점을 2020년으로 원래 계획보다 1년 앞당기겠다며 시장 개방에 대한 의지를 표명한 것과 맞닿아 있다. 농협지주 관계자는 “중국 정부가 시장개방 방침을 밝힌 데다, 공소그룹이 국내 농협 금융처럼 협동조합의 금융 부문을 활성화하는 방안에 관심이 커서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는...
하지만 주택조합 설립인가 당시만 그 요건을 충족하면 되는 것으로 오해할 소지가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주택조합의 조합원 구성요건은 조합설립인가뿐만 아니라 변경인가, 사업계획승인, 사용검사 시에도 충족하도록 명확히 했다.
조합주택의 동·호수 배정 시기도 개선한다. 기존에는 주택조합이 조합원을 모집하는 경우 조합주택의 동·호수 배정시기 및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