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태성 외무성 부상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낸 담화에서 "종전을 가로막는 최대 장애물인 미국의 대조선 적대시 정책이 남아있는 한 종전선언은 허상에 불과하다"며 "제반 사실은 아직은 종전을 선언할 때가 아니라는 것을 입증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리 부상은 "조선반도(한반도) 정세가 일촉즉발의 상황에로 치닫고 있는 속에...
장창하 국방과학원장은 20일 조선중앙통신에 "남조선이 공개한 자국 기술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은 전쟁에서 효과적인 군사적 공격 수단으로는 될 수 없을 것"이라며 "전략 전술적인 가치가 있는 무기로, 위협적인 수단으로 받아들일 단계는 아니다"라고 깎아내렸다.
이어 "남조선이 공개하고 광고한 미사일이...
조선중앙통신 대외보도실장 입장 밝혀“연쇄적인 핵 군비 경쟁 매우 위험” 비난
미국이 호주에 핵 추진 잠수함 건조기술을 이전하기로 한 것에 대해 북한이 불만을 드러냈다.
20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 외무성 보도국 대외보도실장은 “미국이 기술을 이전하기로 한 것은 아태지역의 전략적 균형을 파괴한다”며 “연쇄적인 핵 군비 경쟁을 유발하는 매우...
김 부부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발언이 사실이라면 한 국가의 대통령으로서 우몽하기 짝이 없는 것"이라며 "대통령이 기자들이나 쓰는 '도발'이라는 말을 함부로 따라하고 있는 것에 대해 큰 유감을 표시한다"고 밝혔다.
또 "대통령까지 나서서 (상)대방을 헐뜯고 걸고 드는데 가세한다면 부득이 맞대응 성격의 행동이...
앞서 이 같은 소식은 북한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알려졌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11일 영국 여왕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인민이 국경일을 축하하듯 저도 앞날에 좋은 일이 있기를 바랍니다”라는 내용의 축전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영국 외교부 대변인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여왕이 북한 북한 주민들에게 그들의 국경일을 맞아 메시지를 보냈다”...
김 부부장은 15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담화를 내고 "남조선의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의 미사일 전력은 북한의 '도발'을 억지하기에 충분하다'라는 부적절한 실언을 했다"면서 "한 개 국가의 대통령으로서는 우몽하기 짝이 없을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날 담화에서 김 부부장은 이례적으로 남한 대통령을 지칭하는 '남조선 당국자'라는 표현 대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 부부장은 이날 밤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문에서 문 대통령이 우리 군의 첫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잠수함 발사 성공에 대해 한 발언을 언급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충남 태안 국방과학연구소(ADD) 종합시험장에서 SLBM 잠수함 시험발사 등을 참관한 뒤 "우리는 언제든지 북한의...
13일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11일과 12일 신형 장거리 순항 미사일 시험 발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통신은 “발사된 장거리순항미사일들은 우리 국가의 영토와 영해 상공에 설정된 타원 및 8자형 비행궤도를 따라 7580초를 비행하여 1500km 계선의 표적을 명중했다”면서 “당 제8차 대회가 제시한 국방과학발전 및 무기체계 개발 5개년 계획...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국방과학원이 지난 11~12일 시험발사를 진행했고 북한 영토·영해 상공의 타원 및 8자형 비행궤도를 따라 7580초 동안 비행해 1500킬로미터 계선의 표적을 명중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시험 발사를 통해 새로 개발한 터빈송풍식 발동기의 추진력을 비롯한 기술적 지표들과 미사일의 비행 조종성, 복합유도결합방식에 의한 말기유도명중정확성이...
로이터통신은 13일 노동당 기관지인 조선중앙통신의 보도를 인용, 북한이 지난 주말 장거리 크루즈 미사일 발사 시험을 주말에 실시하고 이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북한 국방과학원은 지난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새로 개발한 신형 장거리 순항 미사일 시험 발사를 진행했으며, 해당 미사일은 1500㎞를 비행한 뒤 표적을 명중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조선중앙통신은...
조선중앙통신은 10일 "김정은 동지께서 리설주 여사와 함께 공화국창건 73돌에 즈음해 9월 9일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았다"고 보도했다.
이날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 참배에는 정치국 상무위원인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겸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 조용원 노동당 조직비서, 김덕훈 내각 총리, 박정천 당...
조선중앙통신은 10일 "김정은 동지께서 리설주 여사와 함께 공화국창건 73돌에 즈음해 9월 9일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았다"고 전했다.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 참배에는 정치국 상무위원인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겸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 조용원 노동당 조직비서, 김덕훈 내각총리, 박정천 당 비서 등이...
조선중앙통신은 26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16차 전원회의가 24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됐다"며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 회의를 9월 28일 평양에서 소집"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최고인민회의 5차 회의는 시·군 발전법, 청년교양보장법 채택과 인민경제계획법 수정보충(개정)과 관련한 문제, 재자원화법 집행·검열·감독...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푸틴 대통령에 축전을 통해 “항일대전의 나날 공동의 원수를 반대하는 투쟁 속에서 피로써 맺어진 조로(북러)친선은 역사의 온갖 도전을 물리치고 연대와 세기를 이어 변함없이 이어지고 있다”며 “나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두 나라 사이의 친선협조 관계가 2019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있었던 우리의 상봉에서...
김영철 노동당 통일전선부장은 11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담화를 내고 "남조선 당국이 반전의 기회를 외면하고 10일부터 전쟁 연습을 또다시 벌여놓는 광기를 부리기 시작했다"며 "잘못된 선택으로 해 스스로가 얼마나 엄청난 안보 위기에 다가가고 있는가를 시시각각으로 느끼게 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북남관계 개선의...
김영철 노동당 통일전선부장은 11일 조선중앙통신에 담화를 내고 “남조선 당국이 반전의 기회를 외면하고 10일부터 전쟁 연습을 벌여놓는 광기를 부리기 시작했다”면서 “잘못된 선택으로 스스로 안보 위기를 자초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철 부장은 “북·남관계 개선의 기회를 제 손으로 날려 보내고 우리의 선의에 적대행위로 대답한...
청와대는 10일 김여정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담화문을 통해 "남조선당국자들의 배신자적 처사"라며 한미연합훈련 개시를 강하게 비판한 것에 대해 "담화 의도나 북한의 앞으로의 대응 등에 대해서 현 시점에서 예단하지 않고 북한 태도 등을 면밀하게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한미연합훈련...
이날 김 부부장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미국과 남조선군은 끝끝내 정세 불안정을 더욱 촉진시키는 합동군사연습을 개시했다"며 "남조선 당국자들의 배신적인 처사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또한, "나는 위임에 따라 이 글을 발표한다"고 해 담화 내용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뜻임을 시사했다.
그는...
북한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남북 양 정상이 “북남통신련락통로들을 복원함으로써 호상신뢰를 회복하고 화해를 도모하는 큰 걸음을 내짚을 데 대하여 합의하시였다”고 밝혔다. 복원·대화·교류의 수순을 염두에 둔 것으로 해석된다. 남북대화·북미대화 수순 또는 동시 대화의 가능성도 예측된다. 북한은 북미대화를 주도하기 위해 남북대화 카드를 활용할 수도 있다....
김 부부장은 1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담화를 발표하고 "며칠간 나는 남조선군과 미군과의 합동군사연습이 예정대로 강행될 수 있다는 기분 나쁜 소리를 계속 듣고 있다"며 "지금과 같은 중요한 반전의 시기에 진행되는 군사연습은 북남관계의 앞길을 더욱 흐리게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합동군사연습의 규모나 형식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