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준 한국신용평가 선임애널리스트는 "수주잔고의 질을 결정하는 수주선가 역시 해운업황 개선, 수주잔고 확충에 기반한 협상력 제고, 친환경선박 발주 등이 맞물리면서 2020년 말 이후 큰 폭으로 상승했다"며 "2021년 2분기부터 신조선가 상승 폭이 커지기 시작했고, 특히 양사 신규수주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LNG선과 컨테이너선의...
국내에서 유일하게 ‘선박 평형수 균형 유지 장치’를 생산하는 등 조선기자재 국산화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이다. 조선업 전반이 극심한 불황을 겪던 지난 2020년 9월 탱크테크는 캠코의 자산매입 후 재임대(Sale&Lease Back) 프로그램을 활용해 유동성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재무구조 개선 및 제품 다변화로 수익성을 제고함으로써 어려운 시기를 극복한 후 성공적인...
한국이 올 1분기 전 세계 선박의 44%를 수주하며 세계 1위를 차지했다.
8일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전문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한국은 312만CGT(65척, 44%)를 수주해 중국(259만CGT, 110척, 37%)을 앞질렀다.
지난달 말 기준 전 세계 수주잔고는 전월 대비 24만CGT 감소한 1억1035만CGT다.
이 가운데 한국은 3868만CGT(35%)를, 중국은...
4일 방문한 울산 HD현대중공업 조선소 현장의 모습이다. 선박 건조 도크 11개(군산 1개 포함), 골리앗 크레인 11기(군산 1기 포함) 등을 갖춘 울산조선소는 2023년 12조 1000억 원 매출 목표, 94.4억 달러 수주 목표, 15.6%의 수주달성의 명실상부 전 세계 1위 HD현대중공업의 조선소다.
이날 직접 승선한 174K LNG운반선(길이 299m, 높이 35.5m, 너비 46.4m)은 약 85% 건조된 약...
이때 선주는 비용을 여러 번에 나눠 지급하는데 이 과정에서 조선업체가 도산하거나 혹은 선박 발주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에 대비해 금융회사와 보증을 체결한다. 금융회사가 RG를 체결해 주지 않으면 조선소는 배를 건조할 수 없다.
특히 최근 수주 증가, 선가 상승, 선수금 비중 확대로 RG 확대 공급이 절실한 상황이다.
수주잔량은 2020년 2064만CGT에서 2021년...
현재 글로벌 조선·해운업계에서는 상업용 미래 선박의 핵심 키워드로 ‘자율운항을 위한 스마트십 솔루션’과 ‘친환경 추진 및 운항 기술’을 꼽고 있다. 특히,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가 심화하고 주요 국가들의 관련 법규 시행도 이어짐에 따라 해당 업체들 역시 기술력 확보에 빠른 행보를 보인다.
이러한 가운데 양사는 전기 분석 기반의 디지털...
또 부산항만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 등 공공기관, 한국해운협회,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한국공공안전통신협회 등 관련 협회,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선급, 중소조선연구원 등 연구기관, 동국대학교, 대한조선학회 등 학계도 함께한다.
최근 정보통신기술(ICT) 발달 등으로 기존의 아날로그 형태의 선박 교통정보체계가 육·해상...
개최
△조선업 인력난, 인력양성과 취업연계로 해법 찾는다
△제134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 개최
△사이즈코리아 성과발표회
7일(금)
△산업부 장관 10:00 배터리 얼라이언스(장소미정)
△민관합동 배터리 얼라이언스, IRA 대응 전략 논의
◇농림축산식품부
3일(월)
△농식품부 장관 09:30 간부회의(세종)
△농식품부 차관 09:30 간부회의(세종)
△개인 간...
1987년 대우조선해양에 입사했고 영업·구매·사업기획 부서장, 재경본부장 등을 지냈다.
최 대표이사는 "LNG 화물창 보냉재 기술을 기반으로 신규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겠다"며 "환경규제가 강화되면서 친환경 선박 시장이 커지고 있는 만큼 해당 분야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지속 가능한 가치를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아프리카 선사와 중형 PC선 4척 건조 계약 체결…2025년 인도 예정올 들어 중형 PC선 총 15척 수주…중형 LPG선도 수주 잔고 세계 1위“중형선박 세계 1위로서 품질과 기술력으로 시장 선도해 나갈 것”
HD현대 조선 부문 계열사인 현대미포조선이 중형선박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현대미포조선은 최근 아프리카 소재 선사와 중형 PC선(Product Carrier) 4척에 대한...
전남은 2021년 기준 등록어선의 42%를 보유하고 있고 조선소의 35.9%가 있다.
또 검사 선진화를 위한 인프라 조성에도 나선다. 스마트선박안전지원센터 등 거점형 인프라를 조성해 검사서비스를 혁신하고 기존 선박검사에 대한 국민 불편 해소 및 서비스 품질을 향상한다는 목표다.
우선 올해 목포와 인천에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추가로 국가어항 내...
28일 제49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가삼현 HD한국조선해양 부회장이 28일 “탈탄소 선박 기술 고도화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가 부회장은 이날 제49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친환경 선박에 대한 선주들의 요구사항이 보다 구체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조선해양에 거는 선주들의 기대를 기대 이상의 기술과 품질로 만족시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가 부회장은...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는 삼일회계법인 대표 등을 지낸 김홍기 원익피앤이 감사가 신규 선임됐다.
가삼현 한국조선해양 부회장은 “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녹록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수주 목표 초과 달성, LNG, 수소 혼소 엔진 개발 등 성과를 거뒀다”며 “새로운 50년은 친환경 선박 기술로 조선산업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이 스마트조선소로 거듭나기 위해 인공지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삼성중공업은 인공지능(AI) 기반 챗봇인 'SBOT(에스봇)'을 개발하고 선박 설계에 적용하는 등 스마트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에스봇'은 Samsung(삼성)과 Chatbot(챗봇)의 합성어로 사용자가 자연어로 질문하면 AI가 그 의미를 분석해 사내 여러 시스템에 축적된 설계...
이어 “경기 침체 우려에도 자동차 대기 수요에 기반한 안정적인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자동차 운반선의 부족한 시장 CAPA 영향으로 우호적 가격 조건은 신조선 인도가 예정된 2024년~2025년까지 지속될 것”이라며 “환경 규제로 인한 차량용 운송 선박 부족 문제는 장기화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노
△철강-조선업계 상생협약식
△제1차 신 FTA 전략포럼 개최
△2023 찾아가는 바이오 카라반 강원지역 개최
△2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
△2030부산세계박람회 제5호 공식 홍보대사 위촉
29일(수)
△산업부 장관 09:00 암참 세미나(하얏트H), 10:00 일본 외투기업 간담회(롯데H), 14:10 신한울 3,4호기 주기기 계약 체결식(포시즌스H), 14:45 원전수출전략 추진위...
현대중공업은 조선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선박의 심장인 엔진을 자체 제작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 1976년 엔진사업에 착수, 1978년 당시 단일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연간 생산능력 90만 마력의 대형엔진공장을 준공했다.
1979년 9380마력급 엔진 1호기를 성공적으로 제작하며 세계 엔진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고, 1992년 1천만 마력, 2005년...
정 사장은 "친환경 신기술 확보와 함께 자율운항 선박 등 디지털 기술 중심의 제조 혁신을 이뤄내야 한국 조선업이 시장 주도권을 지속해서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미래 경쟁력 강화는 디지털 인재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삼성중공업은 조선업을 고효율·기술집약적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2019년부터 전 부문의 스마트화를 추진하면서 'DT 제조혁신...
정기주총 개최…"한화와 투자 유치 거래로 사업적 시너지"
박두선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올해도 많은 난관이 예상되지만 대우조선해양 모든 임직원은 수익성 좋은 양질의 수주를 지속적으로 하면서 흑자전환 시점을 최대한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박두선 사장은 21일 거제시 오션플라자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2년 연속 수주 목표 초과...
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국내 조선업계 최초로 스코프 3 배출량을 산정, 공개한 바 있으며,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기 위해 저탄소, 친환경 선박 분야 연구 개발과 상용화에 총력을 기울이며 이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ABS의 대런 레스코스키(Darren Leskoski) 극동아시아 영업사장은 “스코프 3 배출량 측정에 대한 시장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