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16일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결과를 토대로 한 '2023년 최저임금 미만율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경총에 따르면, 지난해 법정 최저임금을 못 받은 근로자는 약 301만1000명으로 전년보다 9.3% 증가했다. 미만율은 13.7%다. 시기별로는 최저임금이 폭등한 2018~2019년 미만율이 폭등했다. 2019년에는 최저임금 미만 근로자가 338만6000명...
최근 5년간 근로자들이 응시한 국가기술자격 시험 종목 가운데 응시 증가율이 가장 많이 늘어난 종목은 인간공학기사로 조사됐다.
국가기술자격 시험에 응시하는 이유로는 자기개발, 업무수행 능력향상 등이 주된 목적이었다.
18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2019~2023년 국가기술자격 필기시험에 응시한 수험자 설문응답을 분석한 결과 근로자 응시...
김도환 전자담배협회 총연합회 부회장는 “액상형 전자담배 시장은 합성니코틴에 대한 규제 및 과세 공백과 더불어 천연니코틴에 대한 높은 세금으로 완전히 편법 시장이 돼있다”면서 “중국의 경우 전 세계 액상형 전자담배의 대부분을 제조 생산하고 있는 국가로 장기간 정밀하게 시장을 조사한 결과 36% 종가세를 채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최근...
공수처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중립성‧독립성 지켜낼 것”尹대통령 소환 가능한가 질문에 “일반론으로 동의” 반복편법 증여·로펌 채용 등 의혹에 “국민 눈높이 안 맞아 송구"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후보자가 채 상병 순직사건 외압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의 소환조사 가능성을 언급했다. 편법 증여 등 오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조정훈 당 총선백서TF 위원장은 17일 국회에서 열린 공천평가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6월 중하순으로 총선 패배 원인 분석과 향후 과제에 대해 발표회를 하고, 여기서 설문조사를 포함한 주요 내용 등에 대한 요약본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발표가 되면 소위 백서위원이 아닌 집필진이 붙어서 (총선백서) 출판 작업을 진행할 예정...
하이트진로가 필라이트 후레쉬 이물질 혼입•참이슬 석유취(냄새) 논란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조사 결과에 대해 “이번 일을 계기로 전 공정의 모든 과정을 더 꼼꼼하게 살피겠다”며 “소비자께 심려 끼쳐 죄송하다”며 거듭 사과의 뜻을 밝혔다. 앞서 하이트진로는 필라이트 후레쉬의 응고물 발생 신고 직후 사과문을 발표한 바 있다.
하이트진로는 17일 식약처...
-윤석열 대통령, '2024년 국가재정전략회의'-"나름의 성과 거뒀지만 잘한 일보다 부족한 부분 먼저 살펴야"-"부처 이기주의 벗어나 예산 비효율 구조조정" 지시하며 건전재정 강조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성장의 토대인 연구개발(R&D)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전면 폐지하고, 투자 규모를 대폭 확충하라"고 지시했다. 실질적인 출산율...
-윤석열 대통령, '2024년 국가재정전략회의'서 건전재정 강조-"부처 이기주의 벗어나 예산 비효율 구조조정" 지시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성장의 토대인 연구개발(R&D)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전면 폐지하고, 투자 규모를 대폭 확충하라"고 지시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4년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석유관리원은 올해 품질관리 협약주유소를 대상으로 협약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8%가 품질관리 협약 체결 후 석유 품질 신뢰도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가 향상돼 월 매출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밝혔으며, 지속적인 협약을 희망한다는 비율이 94%에 달하는 등 협약 체결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차동형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그러면서 정부가 의대 증원 추진 과정 중 △수요 조사 당시 교육부와 학교, 그리고 학장과 대학본부, 교수협의회에서 일어났던 모든 소통 내용과 공문 △의학교육 점검의 평가 및 실사 과정과 보고서 전체 △배정위원회 위원의 전문성과 이해관계 상충 여부, 배정 과정 회의록 △정원 배정 후 각 학교 학칙 개정 과정과 결과, 교육부로부터 받은 학칙 개정 관련 공문, 최소...
룰 개정 핵심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투표에 반영하는지 여부다. 이번에는 '당원 투표·일반 국민 여론조사 각각 50% 반영(5:5)', 기존 룰 유지(당원 투표 100%), 절충안 마련 등 다양하다.
5:5 룰 개정은 당내 30·40 소장파 모임인 '첫목회' 중심으로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앞서 황 위원장과 만나 5:5 룰 개정과 집단지도체제로 전환을 요구한 바 있다.
기존 룰 유지는...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여론조사 기관 패러다임의 온라인 조사 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여론조사 결과 미국 내 가상자산 보유자 중 48%는 트럼프에게, 39%는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투표할 것이라고 답했다. 13%는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패러다임은 "가상자산 보유자 중 43%가 2020년 대선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에게 투표했다”고 했다. 이어 "가상자산을 가진...
이날 간담회는 주민자치 회장, 광교1동장, 프로그램 강사와 관계자 등 총 14명이 참석, 새빛톡톡을 활용해 상반기 프로그램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권기홍 주민자치회장은 “강사님들께서 말씀해주신 실제 교육 현장의 소리를 추후 프로그램 운영에...
김호중인 것을 확인하고 사실관계를 추궁해 김호중이 뒤늦게 자신이 운전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이후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는 경찰 조사를 마친 뒤 김호중 대신 매니저 A 씨에게 자수하라고 지시한 것이 본인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김호중의 소속사 대표이자 그와 어렸을 때부터 오랜 기간 같이 살았던 '친척 형'이기도 하다.
정부가 각 대학의 상황을 충분히 조사하지 않았다는 비판도 덧붙였다. 입장문은 “보건복지부 그리고 전문위원 스스로 ‘기초 조사’ ‘희망 정원’이라고 말한 수요 조사 결과를 과학적 숫자라고 우격다짐으로 밀어붙이면서, 부실한 실사를 통해 ‘모든 의과대학이 증원을 받아들일 수 있다’라는 거짓 보고를 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원 배정 과정은 완전한...
블룸버그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경제학자들의 일본 연말 기준금리 예상치 중앙값이 0.25%로 집계됐다. 지난 3월 처음으로 마이너스 금리를 벗어난 이후로, 한 차례 더 인상할 것으로 예상한 것이다.
세계 2위 자산운용사 뱅가드그룹은 연말까지 일본 기준금리가 0.75%까지 오를 것으로, 글로벌 채권운용사 핌코는 3.25%포인트 인상을 전망했다.
일본은행도 낙관론에...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후보자가 채 상병 순직사건 외압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의 소환조사 가능성을 언급했다.
오 후보자는 17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공수처장이 된다면 순직 해병 사건을 성역 없이 법과 원칙 따라 수사할 의지 갖고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의 외압 정황이 드러나고 정점에 윤 대통령이 있다는 의심이 커지는데...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응고물 발생 등 논란에 휩싸인 하이트진로 '필라이트 후레쉬' 맥주에 대한 현장조사 결과 식품위생법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고 17일 밝혔다.
식약처는 해당 업체가 제조·판매하는 주류에서 응고물이 발생하고, 경유 냄새가 난다는 소비자 신고를 받고 현장조사를 진행한 결과 술을 캔에 넣어 밀봉하는 주입기에 대한 세척·소독 관리가...
17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글로벌 TV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 지역에서 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특히 중국과 일본에서 하락 폭이 두드러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의 출하량 기준 점유율은 16%로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기준으로도 1위다.
중국 하이센스(10%)와 TCL(10%)에 이어...
주제발표1에서는 고정연 한국공인회계사회 ESG연구팀장이 국내 ESG보고서의 보고와 인증현황을 조사한 결과를 해외현황과 비교해 설명한다. 이어지는 주제발표2에서는 황정환 삼정회계법인 파트너가 국내에 주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미국과 EU의 ESG 보고 및 인증 관련 제도를 살펴본다. 주제발표3에서는 이웅희 한국회계기준원 상임위원이 지난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