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지역의 초미세먼지가 전국에서 가장 낮은 전국 1위로 잘 관리되고 있습니다."
이는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이 2025년 대기질 측정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실제 제주의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해 청정지역임을 입증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2015년 공식 측정 이래 농도가 40% 이상 감소하는 등 대기질이 꾸준히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 12개 대기환경측정망 운영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5년 제주지역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13㎍/㎥로 집계됐다.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낮은 수치로, 환경기준인 15㎍/㎥보다 낮은 청정 수준을 유지했다.
연구원은 현재 도내 대기질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대기오염경보와 저감조치 발령 등에 활용하고 있다.
또 관련 정보를 도민에게 상시 제공하고 있다.
장기적인 대기질 변화를 살펴보면 제주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꾸준한 개선세를 보였다.
공식 측정을 시작한 2015년(23㎍/㎥)과 비교하면 10년 만에 농도가 약 43% 감소해 대기질이 크게 좋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제주의 자연적 조건과 더불어 노후경유차 폐차 지원, 전기차 보급 확대 등 도 차원에서 추진한 미세먼지 저감 정책이 맞물려 나타난 결실로 평가된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외부 유입 오염물질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대기질 관리체계를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오순미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제주지역의 초미세먼지가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으로 잘 관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오 원장은 "황사 등 외부 유입 고농도 오염물질에 대해서도 세밀하게 감시하고, 도민 건강 보호를 위한 정보 제공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