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욱(49) 전 의원이 9일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이후 들썩이는 정치권을 향해 "나라 안팎의 정세가 혼란스러워 편한 마음으로 페이스북을 하기 힘들다"라며 글을 올렸다.
홍정욱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기업인이다. 그렇기에 제 회사와 제품을 소개하고, 건강과 환경의 가치를 공유하는 즐거운 마음으로 페이스북을 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조국 법무부 장관을 임명한 데 대해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대통령의 결단을 환영하고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10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는 조국 후보가 결정적 하자가 없는 만큼 장관 임명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이 많았다"면서 "문재인...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을 강행한 직후 하락세로 전환해 8.66% 내린 5060원에 거래를 마쳤다.
화천기계는 조국 장관과 해당 회사 감사가 미국 버클리대 법대 동문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테마주로 분류돼 왔다. 그러나 조 장관을 둘러싸고 잡음이 터져나오면서 주가 변동폭도 커졌다.
윤석열 검찰총장의 테마주로 꼽힌 서연전자도 하락세를 보이고...
조국 법무부 장관이 임명되었지만 기자간담회에서 나왔던 얘기의 후폭풍이 여전하다. 태풍이 지나가면서 다른 피해는 전혀 주지 말고 우리 사회에 짙게 깔려 있던 거짓과 모함과 억지와 불신의 분위기만 확 다 쓸어가기를 바랐는데 그런 분위기는 쓸어가지 못하고 여러 가지 피해만 냈다. 하기야 아무리 힘이 센 태풍인들 인간이 만들어낸 못된 분위기를 쓸어가는 것은...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공식 임명된 가운데 차기 수출입은행장에 대한 인선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수은 노조는 내부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차기 행장 선임에 대한 여론조사를 시작했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수출입은행에서 은 위원장의 퇴임식이 열린 직후 수은 노조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바람직한 기관장 상’에 대한 설문을 시작했다. 노조...
정청래 전 의원은 조국 법무부장관이 임명되기 이전부터 지원 사격 발언을 하는 등 임명이 될 것이다에 무게를 실어 주장을 펼쳐왔다.
정청래 전 의원은 조국이 딸 관련 의혹들에 휩싸이자 5일 KBS ‘사사건건’에 출연해 “법무부 장관은 조 후보자의 딸이 하는 게 아니라 조국 후보자가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정청래 전 의원은 해당 방송에서 “조국 후보자...
문재인 대통령 탄핵,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에 불거져
문재인 탄핵 키워드가 9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문재인 탄핵은 이날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후보자를 법무부장관으로 임명하면서 불거진 키워드다.
문재인 탄핵을 언급하고 있는 네티즌들은 대통령이 국민 정서를 헤아리지 못하는 점에 불만을 표하며 대통령직을 유지하는 것이 맞지 않다고 주장...
부정여론·野 반발 ‘후폭풍’…과기부 장관 등 5명도 임명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을 강행했다. 지명한 지 한 달 만이다. 반대여론이 많고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데다 야당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서 거센 후폭풍이 예상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조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대국민 담화를 통해 “국민께 먼저 송구스럽다”며 “대통령으로서 큰...
여기서 밀리면 국정동력을 상실할 수 있다는 위기감에서 부정적 여론과 검찰 수사라는 엄청난 부담을 안은 채 검찰개혁을 명분으로 조국 법무장관 임명을 밀어붙인 것이다.특히 청와대를 포함한 여권이 검찰 수사에 대해 ‘사법개혁에 대한 조직적 저항’이자 ‘정치 행위’라고 비판하고 나서 여권과 검찰의 대결이 불가피해졌다.
문 대통령은 애초 인사청문회가 끝난...
문재인 대통령은 조국 법무부 장관 거취와 관련해 8일 밤까지 ‘임명 때 메시지’와 ‘낙마 때 메시지’를 두 버전을 준비하며 숙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만큼 문 대통령이 9일 조 장관 임명을 강행하는 데 고심을 거듭했다는 점을 보여준다.
문 대통령은 6일 동남아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자마자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국가위기관리센터를 방문해 태풍 ‘링링’...
조국 신임 법무부 장관이 “제가 임명된 것은 오랫동안 미완의 과제로 남아있던 ‘법무·검찰 개혁’을 마무리해야 한다는 뜻이라고 생각한다”며 “어깨가 무겁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9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개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막중한 소임을 맡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장관은 “오늘 제게 주어진 기회는 제가 만든 것이...
바른미래당의 모든 국회의원들은 일동 명의의 공동성명서를 내고 “문재인 대통령의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 강행은 국민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며 “문재인 정권이 무너뜨린 국민의 자존심을 되살리고 공정과 정의의 가치를 바로 세우기 위해 ‘조국 퇴진 행동’에 돌입할 것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대여투쟁 공조체제도 구축될 전망이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을 강행하면서 당분간 조 장관과 검찰의 불편한 발맞추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검찰은 조 장관 일가를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전방위적인 수사를 펼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지난 6일 조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진행되는 도중 밤늦게 조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를 사문서위조 혐의로 불구속...
문 대통령은 이날 조국 신임 법무부 장관 등 장관 4명과 장관급 위원장 3명의 임명장을 수여한 뒤 발표한 대국민 담화에서 “저는 원칙과 일관성을 지키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조 장관의 경우 의혹 제기가 많았고, 배우자가 기소되기도 했으며 임명 찬성과 반대의 격렬한 대립이 있었다”며 “자칫 국민 분열로 이어질 수도...
문재인 대통령이 9일 공정거래위원장에 조성욱 후보자를 임명했다.
이로써 공정거래위원회가 신설된지 38년 만에 여성 최초의 경쟁당국 수장이 탄생했다.
조 위원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하버드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7년부터 6년 동안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으로...
'문재인 탄핵' 언급한 홍준표·박지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조국 임명을 강행한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날을 세웠다. '탄핵'까지 입에 올리며 초강수를 둔 모양새다.
9일 홍준표 대표는 SNS를 통해 "문 정권이 조국을 임명했다"면서 "재야가 힘을 합쳐 국민 탄핵으로 가는 수밖에 없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10월 3일 광화문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이 임명되면서 정부의 검찰개혁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그러나 조 장관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과의 마찰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9일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신임 법무부 장관을 임명하면서 이날 오후 법무부 장관 이취임식이 진행된다.
정부와 여권 등은 조 장관을 검찰개혁의 적임자로 꼽아왔다. 조 장관은 견제와 균형에...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공지를 통해 “조국 임명을 강행할 경우 즉시 긴급 의원총회가 소집될 예정”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또한 이날 문 대통령이 조 후보자를 임명하는 것에 대비해 소속 의원 전원에게 국회에서 비상대기하도록 지침을 내려놓은 상태다.
한국당은 이날 임명 소식이 전해진 직후 논평을 내고 발빠르게 반응했다.
김명연 한국당 수석대변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