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 5-1부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의 법무법인 인턴 경력 확인서를 허위로 써준 혐의(업무방해)로 기소된 최 의원에 대한 항소심에서 1심 판결인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유지했다.
의원직 상실형에 해당하는 판결이 나오자, 일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정치 검찰의 공작으로부터 최 의원을 지켜주길 호소한다’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정 씨는 지난 16일 페이스북에 2017년 ‘국정 농단’ 사건 당시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자신의 두 살 아들 모습이 담긴 기사 사진을 게재했다.
정 씨는 덧붙인 글에서 “인권 변호사님 이 반지성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집회하시는 분이 확성기로 한 번만 물어봐 주시면 안 되냐”고 비꼬았다.
이어 “내 편만 헌법이고 내 편만 인권이고 내 편만 국민인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자녀의 논문 대필 의혹을 언급하며 비판을 이어갔다.
8일 조 전 장관은 페이스북에 한 후보자 딸의 논문 대필 의혹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보수 언론에 한동훈 (딸)은 ‘성역’인가”라고 지적했다.
그는 “내 딸의 체험·인턴활동을 확인한다는 이유로 한동훈 대검 반부패 부장 지휘에 따라 내 딸의 고교 시절 일기장...
정호영, 자녀 특혜 의혹 논란 계속이상민·박진도 아들 관련 의혹 나와尹, 한 번 믿으면 끝까지 믿는 경향당선인 측 "조국 사태 때랑 다르다"
윤석열 정부가 출범 전부터 '아빠 찬스' 논란에 휩싸였다. 정호영 복지부 장관 후보자를 비롯해 주요 후보자들이 자녀 특혜 의혹에 곤욕을 치르고 있다. 한 번 신뢰한 인물을 끝까지 쓰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이른바 '조국 사태'의 영향 아니냐"고 강하게 지적하기도 했다.
국민의힘은 '근거 없는 의혹 제기'라며 엄호에 나섰다. 박형수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자녀 특혜 의혹과 관련해 "(정 후보자는) '검증을 위한 객관적인 조사’를 위해 ‘교육부에서 편입학 과정을 철저하게 조사해줄 것’을 요청했다"며 "아들의 병역 판정과 관련해서도...
그는 아들이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은 것에 대해서도 “어떠한 특혜도 없었으며 국회에서 의료기관을 지정해주시면 검사와 진단을 다시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자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더불어민주당 등 정치권의 공세 수위는 계속 높아지고 있다. 민주당은 특히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향해 “친구를 구하려다 민심 잃는다”며 정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를...
여기에 아들의 병역 신체검사와 본인의 해외출장 등과 관련한 각종 논란에 휩싸였다.
배 대변인은 "정 후보자가 명확한 범죄, 부정행위가 있었는지 본인이 정확히 해명해서 국민에게 납득시킬 수 있는지를 저희가 지켜보고 무엇보다 국민의 말씀을 경청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와 비교를 많이 하는데...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자녀 의대 편입 의혹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촉구했다.
13일 조 전 장관은 페이스북에 정 후보자 관련 의혹을 보도한 기사를 공유하며 “윤석열 당선인의 절친 정호영 복지부 장관 후보 딸·아들의 생활기록부, 인턴(체험활동) 증명서에 대해 검찰·언론·경북대는 철두철미한 수사, 조사, 취재를 할 것인가”라고...
유 전 부시장 동생과 아들이 각각 일자리와 인턴십 기회를 받은 것은 뇌물수수로 인한 수뢰 후 부정처사죄와 제3자 뇌물죄에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했다. 또, 2010~2012년 사이 이뤄진 세 건의 뇌물수수는 공소시효 7년이 완성된 것으로 보고 면소 판결했다.
한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이 사건과 관련한 감찰 무마 의혹으로 재판을 받고 있다. 2018년 8월 청와대...
또 “송 대표는 (전 법무부 장관) 조국 씨의 부인 정경심 씨와 수시로 통화하고 불법적인 아들 인턴 채용 부탁까지 들어준 게 공개 재판에서 유죄 판결로 확인된 (민주당 최고위원) 최강욱 씨에 대해선 정작 한 번도 이상하다는 말을 한 적이 없다”고 꼬집었다.
한편 송 대표의 이날 김 씨 관련발언은 이재명 민주당 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의 과잉의전과 공금유용 논란에...
국민의힘 이재명비리국민검증특위(특위)는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내고 “이 후보 두 아들의 대학입시 과정에서 공정한 경쟁이 무너진 정황을 발견했다”며 고려대학교에 공개질의서를 보냈다.
특위는 이 후보 장남의 2012년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수시전형 합격을 두고 “‘세계선도인재전형’이라는 불투명한 전형을 통해 합격했다”며 “입시 비리의 상징인 조국 전...
앞서 이날 국민의힘 의원 66명은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이 후보 아들의 대학입시 의혹에 대한 공정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권혁기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부단장은 같은 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정경희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한 성명에 참여한 66명의 의원이 모두 책임져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부의 자녀 입시비리 사건을 심리하는 재판부가 동양대 표창장이 나온 컴퓨터를 증거로 채택하지 않기로 했다. 결정적인 증거로 제출한 컴퓨터의 증거능력이 배척될 위기에 놓이자 검찰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1-1부(재판장 마성영 부장판사)는 24일 뇌물수수 등 혐의로 기소된 조 전 장관 부부의 21차 공판기일을...
다만, 보도된 게시글 중에도 20대 사회 초년생인 이 후보의 아들이 ‘인턴을 때려치우겠다’고 하는가 하면 스스로 ‘도박꾼’으로 칭하는 등 내년 대선의 스윙보터(부동층 유권자)로 꼽히는 청년층의 민심에 악영향을 끼칠만한 소재가 포함돼 공식 사과로 논란을 잠재울 수 있을지 그 여파가 주목된다. 반면 윤 후보 역시 총장으로 재임하던 시절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곽 의원 아들은 경찰 출석 때 1억 원이 넘는 고급 외제차인 포르쉐를 타 더 큰 화제가 됐다. 곽 의원이 과거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이 포르쉐를 탄다는 유언비어를 토대로 비난한 바가 있기 때문이다. 당시 조 전 장관의 딸은 준중형차인 ‘현대 아반테’를 타고 다닌 것으로 확인됐다. 설사 조 전 장관 딸이 고급 외제차를 탄다고 해도 비난할 수 있는 근거는 없다. 재벌...
최근 곽 의원의 아들이 화천대유로부터 퇴직금 50억 원을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져 여론이 국민의힘을 향한 비판으로 들끓자 반전을 노린 것이다. 거대 여당보다 상대적으로 힘이 없는 국민의힘으로선 여론의 반전을 노리기 위해 특검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 대표는 이날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서도 "조국수호 이런 것처럼 상도수호 이런 거...
"선택적 분노냐" 강성태 '공신' 대표 난데없이 불똥정치와 관계없는 ASMR 영상에도 댓글 창 포화
강성태 '공부의신' 대표가 무소속 곽상도 의원의 아들 퇴직금 50억 의혹에 난데없이 불똥을 맞았다.
과거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의 논문 논란을 비판했던 그가 곽상도 의원 아들의 퇴직금 50억 논란에 대해 침묵한다는 이유에서다.
29일 오후 강...
회사가 가기 싫어졌다"
직장인 김 모(31·여) 씨는 곽상도 의원의 아들 곽병채 씨가 화천대유로부터 퇴직금 50억 원을 받은 것에 대해 동갑내기 직장인으로서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대해 이렇게 답했다. 2년차 직장인인 김 씨는 "어느 대리 직급이 퇴직금으로 50억을 받냐. 황당무계하다"고 말했다.
3년 차 직장인 김 모(31·남) 씨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