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장관 사퇴 이후 ‘검찰개혁’ 과제를 물려받은 추 장관이 1월 임명된 직후 법무부와 검찰 간의 잡음은 끊이지 않아왔다. 추 장관은 상반기 인사에서 윤 총장의 측근인 검사장을 대상으로 좌천성 인사를 단행하고, 최강욱 당시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기소를 두고도 ‘날치기 기소’라며 윤 총장과 갈등을 빚기도 했다.
추 장관이 2월 11일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해 ‘4+1’ 협의체를 통해 공수처 설치와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등 내용을 담은 패스트트랙 법안을 관철하는 것과 관련해 “훗날 제가 짊어져야 할 역사적인 책임이 있다면 제 몫으로 다 지고 가겠다는 다부진 마음을 먹었다”고
이 원내대표는 이날 임기 종료를 앞두고 국회에서 가진 마지막 기자간담회에서 “(4+1 패스트트랙...
심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을 향해 “비례 위성정당을 동원한 거대 양당의 민주주의 파괴 행위는 반드시 역사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의당이 선거제도 개혁의 최대 피해자란 얘기가 나오는데 거대 양당이 자행한 꼼수 정치의 최대 피해자는 바로 국민”이라며 “국민이 20년간 초지일관...
심상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더불어민주당의 선거연합정당 참여와 미래통합당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에 대해 "꼼수가 꼼수를 낳고, 반칙이 반칙을 합리화하는 참담한 모습"이라고 비판했는데요. 이어서 심상정 대표는 "양당정치가 다양성의 정치를 억눌러왔다"라며 "여야에 모두 비판적인 국민에게도 선택지가...
자유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5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겨냥해 "'친문 3대 게이트'와 조국 가족을 수사한 검찰 수사팀을 해체하는 인사를 할 경우 명백한 수사 방해, 직권남용임을 경고한다"고 말했다.
심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추 장관의 취임사와 관련해 "검찰의 민주적 통제를 운운했다. 인사권을 통해 검찰...
유 위원장은 28일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우리가 보수라는 이름을 최초로 쓰는 이유는 보수가 가장 밑바닥에서 어려움을 겪을 때 진정한 보수 정치가 어떤 것인지 국민에게 보여 드리고자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새로운 보수당으로 대구 동구을에 출마한다"며 "대구는 자유한국당 지지가 가장 강한 곳으로...
한국당 '울산시장 불법 선거개입 의혹' 진상조사특별위원장인 주광덕 의원은 이날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경찰 업무용 통합 포털시스템 '폴넷'의 메신저 프로그램을 통해 울산경찰청에서 경찰관이 청와대 파견 근무 중인 경찰관에게 수사 상황을 수시로 보고한 정황이 있다"고 주장했다.
주 의원은 폴넷에 대해 "청와대 내부...
황 대표는 이날 국회 로텐더홀 농성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김기현 전 울산시장 하명수사 의혹과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비리 감찰무마 의혹, 우리들병원 거액 대출 의혹 등을 이른바 ‘국정농단 3대 게이트’로 규정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좌파독재와 복지 포퓰리즘은 망국의 조합"이라며 "문재인 정권의 본질은 거짓과 부패...
유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변혁의원 비상회의' 후 기자간담회에서 "(당이) 이대로 가면 안된다는 점에 대해 100% 공감대를 가지고 15명의 의원이 변혁을 시작해 많은 고민을 했고, 진통을 겪은 결과가 신당추진기획단이라고 생각한다"며 "변혁의 1막이 이제 끝났다고 생각한다. 오늘 회의를 마지막으로 변혁 대표직에 물러난다"고...
노 실장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비서실장·안보실장·정책실장 기자간담회에서 “문재인 정부의 지난 2년 반은 과거를 극복하고, 국가시스템을 정상화시키는 과정이자, 새로운 대한민국의 토대를 마련한 시기였다”고 정권 전반기를 평가한 뒤 “국민들 보시기에 ‘부족하다’ 하는 부분도 있을 것이다. 보완해야 할 과제들도 있다. 더 분발하겠다”고 밝혔다.
노 실장은...
문재인 대통령은 조국 장관 사퇴 때 ‘언론의 자기 개혁’을 주문한 데 이어 지난달 25일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선 “과연 언론이 균형 있게 사실을 전달하는지 스스로 성찰이 필요하다”고 했다. 언론에 대한 깊은 불신과 불만이 ‘개혁’과 ‘성찰’이라는 단어에서 묻어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언론의 자유는 보호받을 자격이 있는 언론에만 해당한다”고 한발 더...
최근 당내에서는 불출마를 선언한 이철희, 표창원 의원을 중심으로 쇄신론이 터져 나온 가운데, ‘조국 감싸기’로 일관한 지도부에 대한 실망감과 당이 변화하지 않으면 내년 총선 승리 위기감으로 지도부 책임론이 불거졌다. 이 같은 맥락에서 애초 다음 달 5일로 예정됐던 기자간담회를 이날로 앞당겨 개최한 셈이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진행된 정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0일 조국 사태로 인해 일각에서 제기된 지도부 책임론에 대해 “지도부가 물러나라고 하는 것은 내년 총선을 포기하라는 것”이라며 거리를 뒀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진행된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지도부 사퇴를 요구하는 일부 권리당원에 대해 “우리 당의 권리당원이 70만여 명인데 당원 게시판에 들어와서 사퇴를 요구하고...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0일 ‘조국 사태’와 관련해 “여당 대표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국민 여러분께 매우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진행된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이 검찰개혁이란 대의에 집중하다 보니, 특히 청년들이 느꼈을 불공정에 대한 상대적 박탈감, 좌절감은 깊이 헤아리지...
이날 앞서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당 대표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유한국당이 선거제 개혁 논의에 동참한다면 의원정수 확대에 대해서도 추가 논의가 가능하다고 밝힌 바 있다. 심 대표는 선거제 개혁과 관련한 국회의원 정수 확대 문제에 대해 "현행 300석에서 10% 범위에서 확대하는 합의가 이뤄진다면 가장 바람직하다"고 언급했다.
심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취임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를 갖고 "정의당이 솔선수범하겠다. 진보·보수 따로 없는 기득권 세력의 특권 카르텔을 해체하라는 국민의 준엄한 경고와 명령을 실현시키는 데 앞장 서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정의당은 특권 교육 청산을 위해 지난달 24일 '국회의원과 고위공직자의 자녀 입시비리 전수조사'를 제안한...
이달 24일 기자간담회에서 거취 질문에 “저도 모르겠다”고 답한 것도 이런 맥락으로 읽힌다.
조국 사임 등을 겪으며 총리 인사청문회 리스크에 대한 여권 부담도 있고, 일각에선 이 총리가 총선 이후까지 내각에 남아 안정적 국정운영을 맡아줘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총선에 출마할 경우 공직자의 사퇴 시한이 선거 90일 전이기 때문에 이...
조국 법무부 장관의 5촌 조카 조범동 씨가 설립한 사모펀드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와의 연루 의혹을 받는 서재성 피앤피플러스 대표가 13일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
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자유한국당 유민봉·이은권 의원실 공동개최 기자간담회에서 “코링크PE가 투자했던 웰스씨앤티를 포함해 지금 수사 선상에 오른 익성, WFM 어느 곳도 저와 돈거래가...
'기자간담회의 답변과 달리 등기부 등본에 부친 소유의 고려종합건설 이사로 이름이 올라 있다'는 지적에는 "일체 경영에 관여하지 않았고, 이사로 등재돼 있다는 사실도 이번 기회에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시 대학원생이었기 때문에 이 문제에 관여하지 않았다"며 "부친이 처리한 것으로 추측한다"고 밝혔다.
조...
18일 부산에서 열린 전국상의 회장단 회의 개회사와 기자간담회 발언을 통해서다. 박 회장은 “우리 사회에서 경제이슈 논의 자체가 실종됐다”면서 “기업은 어떻게 살아야 하고, 국민의 살림살이는 어떻게 될지 눈앞이 캄캄하다”고 우려했다.
미·중 무역전쟁 격화와 글로벌 경기침체, 일본의 경제보복 등 여건이 최악인 상황에서 정부와 정치권의 위기극복 노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