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화쟁위원회도 이날 긴급임시회의를 열고 '철도문제 해결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철도파업 사태의 중재에 본격 나섰다.
도법 화쟁위원장은 "종교계를 비롯해 노사정 등과 함께 사회적 대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철도 문제가 사회통합을 위한 전화위복의 계기가 되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앞서 이날 오후 2시 15분경 코레일 최연혜 사장과 철도노조 박태만 수석부위원장은 대한불교 조계종의 중재로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만나 실무 교섭을 시작하기로 합의했다.
코레일 노사 실무교섭을 접한 네티즌은 “코레일 노사 실무교섭, 좋게 끝나야 하는데”,“코레일 노사 실무교섭, 성과를 기대해 본다”,“코레일 노사 실무교섭, 서로 양보가 바람직”이라는...
조계사 철도노조
대한불교 조계종이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 피신 중인 철도노조원들에 대해 26일 오전 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 저녁 철도노조 집행부 피신에 관한 종단회의를 가진 조계종은 조계사 극락전 2층 대설법전에 있는 전국철도노동조합 박태만 수석부위원장 등 철도노조 조합원 4명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전날 조계종은...
체포영장이 발부돼 조계사에서 은신하고 있는 철도노조 박태만 수석부위원장이 26일 민주노총 총파업을 결의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박 수석부위원장은 25일 서울 조계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내일 민주노총 전국동시다발 지역별 규탄집회를 가질 것"이라며 "오후 4시 민주노총 앞에서 민주노총 총파업을 결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편 철도노조 측은 이날 오후 2시 기자회견을 갖고 "종교계가 정부와의 대화 통로를 마련해 주었으면 하는 절실한 마음으로 조계사를 찾았다"며 "어렵겠지만 조계종에서 현재 철도 민영화를 반대하는 파업과 대화를 무시한 정부의 일방적 탄압 등 사회적 갈등이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천주교나 조계종은 수배자의 은신을 암묵적으로 허용해왔다. '성역'인 종교시설의 특수성을 들어 공권력 행사나 폭력행위 발생에 대해서는 난색을 표해왔다. 경찰도 대규모 병력을 투입해 종교시설에서 체포 작전을 벌이기는 것은 부담이 크기 때문에 상황이 장기화 될 수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편 이날 전국철도노조 노조는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사회적 약자를 돌보고 우리 사회의 양심을 지켜오신 종교계에 기댈 수밖에 없다는 절박함을 양해해 주기 바란다"고 언급했다.
또한 "어렵겠지만 조계종에서 현재 철도민영화를 반대하는 철도노조의 파업과 정부의 일방적 탄압, 이에 따른 사회적 갈등이 빨리 해결될 수 있도록 대승적 차원에서 노력해줬으면 하고 감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조계종 측은 철도노조 지도부들을 내보내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앞서 경찰은 철도파업 관련 체포영장이 발부된 철도노조 지도부 9명이 민주노총 본부 건물 안에 숨어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지난 22일 12시간에 걸쳐 사무실에 강제 진입해 수색을 벌였으나 단 한 명의 체포 대상자도 찾지 못했다.
체포영장이 발부된 철도노조 지도부가 조계사로 은신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조계종 측이 간부들을 내보내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25일 보화스님은 조계사 경내에 들어온 철도노조원들은 사회적 약자인만큼 보호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경찰은 박태만 철도노조 수석부위원장 등 철도노조 지도부 3~4명이 조계사에 은신중인 것으로 보고 전일 밤 10시께부터...
○…대한불교 조계종의 주지급 승려들이 연수원서 밤새 술판을 벌인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조계종은 참회한다며 연수원 원장인 초격 승려를 원장직에서 해임했다. 네티즌들은 “이게 종교인들의 실체다. 종교 정신은 이미 없어진 지 오래다”, “불교계의 새로운 역사가 한국에서 시작되는구나”, “애초에 한국에 투명하고 진실한 종교가 있었을까”, “다른...
조계종 스님 밤새 술판
조계종의 주지급 승려들이 밤새 술판을 벌인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한 매체는 2일 조계종의 주지급 승려 10여명이 지난달 28일 밤 10시 무렵부터 다음날 아침 7시 무렵까지 충남의 한 불교 연수원에서 밤새 술판을 벌였다고 보도했다.
조계종은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음주 사건과 관련하여 사부대중과 국민 여러분에게 깊은...
조계종 시국 선언
천주교, 개신교에 이어 불교도 시국 선언에 나섰다. 불법 개입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 사과를 촉구하고 나선 것.
대한불교조계종 소속 승려 1012명은 28일 서울 견지동 조계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기관의 불법 선거개입 관련자 처벌과 박근혜 정부의 대국민 사과 등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천주교에 이어 조계종 실천불교전국승가회 역시 오는 28일 시국 선언에 나설 것으로 알려지면서 골은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조계종 실천불교전국승가회는 25일 공식입장 자료를 통해 "박근혜 정부의 참회와 민주주의 수호를 염원하는 조계종 승려 시국선언을 28일 조계사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시국선언에서 국가기관의 대선...
조계종단·관련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히 협조해 2014년부터 국고보조사업으로 보존처리가 시급한 대장경판을 중심으로 먼저 수리·보존처리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화재청은 "고려 13세기에 제작된 이래 글자 일부의 훼손·마모 등 보존상태가 좋지 않은 경판이 발생했고 이들 대부분은 원판이 훼손돼 이를 대체하기 위해 이후 만들어 교체한...
혜민 스님은 2000년 봄 해인사에서 조계종 승려가 됐고, 현재 미국 매사추세츠 주 햄프셔대에서 종교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혼자보다 함께’라는 생각으로 시작한 트위터가 빠른 속도로 리트윗된 이후 영향력 있는 트위터 사용자가 되기도 했다. 특히 그가 세운 출판계 기록은 주목할 만하다.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은 출간 13개월 만에 200만 부 돌파로...
그러나 강원 강릉시 연곡면 싸리골 대한불교 조계종 만월산 현덕사에서는 주지스님을 비롯한 스님들이 직접 커피를 볶는다. 조용한 산사가 진한 커피향으로 물들고 있다.
커피박물관에서는 커피 나무&라떼아트가 소개된다. 커피박물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장하며, 아메리카노 3800원, 카푸치노 4300원, 핫초코 4300원, 쉐이크 5000원에 즐길 수 있다.
조계종이 슈퍼태풍 ‘하이옌’으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에 구호기금 1억원을 지원하고 구호 선발대도 파견키로 했다.
조계종은 11일 긴급재난구호봉사단 파견을 포함한 가능한 수단을 동원해 피해자 구호와 피해 복구에 힘을 더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계종은 우선 구호 선발대를 필리핀 현지에 급파해 가장 효과적인 방안과 절차를 확인하기로 했다. 또 1차 긴급구호기금...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16일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전 조계종 교육원장인 청화스님 등 시민사회 원로들과 만나 “지난 대선을 전후해서부터 박근혜정부 출범 6개월 지난 지금까지 사상 초유의 일들이 연이어 벌어지고 있다”면서 “이 상황에 대해서 국민들은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고 보고 계신 것 같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정동의 식당에서...
우수상은 15년간 시립어린이병원 간병, 장애아동요양시설 급식봉사 등을 해온 대한불교조계종자원봉사단 '정진회'와 2004년부터 노인요양시설, 병원, 장애아동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한 장숙자(69·여)씨가 수상했다.
후원자 분야는 국민은행 영등포지역본부, 김혜옥(54·여)씨, 휴켐스㈜가, 종사자 분야는 오순희(여·37), 김현숙(43·여), 여병철(40)씨가 각각 수상했다.
동국대학교는 본교 봉사단인 동국참사람봉사단 소속 25명 학생들이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과 함께 1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13박 14일간 몽골 울란바토르 바양주르흐구 지역 및 몽골드림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동국참사람봉사단과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현지 아동들 위한 멘토링 △한국어교육 △문화교육 △도서관 개보수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