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지도부 조계사 은신 관련 2시 긴급 기자회견

입력 2013-12-2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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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가 25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철도회관에서 지도부의 조계사 은신과 향후 일정에 관련한 긴급 기자회견을 실시한다.

박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해 간부, 노조원 등 7~8명은 전일 오후 10시께부터 서울 종로구 조계사 극락전에 은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박태만 철도노조 수석부위원장 등 철도노조 지도부 3~4명이 조계사에 은신중인 것으로 보고 전일 밤 10시께부터 경찰 인력 100여명을 파견해 조계사를 출입하는 사람들에 대한 검문검색을 실시하고 있다.

경찰은 수색 인력을 조계사로 파견했지만 조계사가 종교시설이기 때문에 내부로는 진입하지 못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조계종 측은 철도노조 지도부들을 내보내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앞서 경찰은 철도파업 관련 체포영장이 발부된 철도노조 지도부 9명이 민주노총 본부 건물 안에 숨어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지난 22일 12시간에 걸쳐 사무실에 강제 진입해 수색을 벌였으나 단 한 명의 체포 대상자도 찾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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