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TV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러시아가 지난달처럼 매일 우리를 공격한다면 우리의 대공 미사일은 고갈될 수 있다”며 “동맹국들도 이를 알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로서는 (공격에) 대처할 만한 충분한 비축량을 보유하고 있지만, 이미 어느 것을 보호해야 할지를...
이는 지난해 12월 젤렌스키 대통령이 목표로 내건 추가 병력인 50만 명의 10분의 1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군에 얼마나 많은 신병이 필요할지 공개적으로 말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며 “러시아가 6월 1일 30만 명의 추가 병력을 동원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점은 말할 수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지난해 7월 징집 상한...
2019년 5월 대통령에 취임한 젤렌스키 대통령은 올해 5월 임기가 만료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계엄령이 선포되면서 대선은 열리지 않게 됐다. 대선을 치르는 방법은 선거 기간 대통령이 계엄령을 중단하는 것이었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미국에선 우크라이나 추가 지원에 회의적인 일부 공화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우크라이나가 대선을...
30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실린 인터뷰에서 “러시아의 공격을 저지하는 방법은 러시아가 비슷한 대가를 치르도록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 에너지 시스템을 보호하기 위한 방공망이 없는데 러시아가 공격한다면 그들도 휘발유, 경유, 전기 없이 사는 법을 배워야 한다. 그래야 공평하다”고 말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전날 X(엑스·옛 트위터)에서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과 전화 회담해 우크라이나 지원을 포함한 긴급 예산안을 통과시키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도 찰스 브라운 미국 합참의장과 전황과 미국의 지원 문제에 대해 협의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푸틴이 키이우에 책임을 전가하려 한다”며 “푸틴과 쓰레기들은 그저 다른 사람을 비난하려고 할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들은 늘 같은 방법을 사용한다”며 “모든 것은 절대적으로 예측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미국 역시 푸틴 대통령의 주장을 일축했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은 ABC뉴스와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는 방공망으로 미사일을 전부 격추했지만, 잔해가 떨어지며 총 13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텔레그램에 글을 올려 “러시아 테러리스트들은 패트리엇 등 방공 시스템을 피할 수 있는 미사일이 없다”며 “국제사회가 방공망으로 우리를 지원해줄 수 있다”고 호소했다.
미 백악관은 러시아 대선에 대해 “분명히 자유롭지도 공정하지도 않다”는 입장을 밝혔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을 ‘권력에 굶주린 독재자’라고 표현하면서 “영원히 통치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죠. 나발니의 최측근 레오니트 볼코프는 푸틴 대통령의 높은 득표율 예상치에 대해 “푸틴의...
푸틴의 당선 소식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푸틴은 독재자이고 러시아 대선은 사기”라며 “그 사람은 헤이그(국제재판소)에서 재판받아야 한다”고 비난했다.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후 러시아와 서방의 사이는 계속 틀어지고 있다. 전쟁 범죄를 다루는 국제형사재판소(ICC)는 지난해 3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푸틴 대통령에 대해 체포...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영상 연설에서 “러시아 독재자가 또 다른 선거를 흉내 내고 있다”며 “이러한 선거 모방에는 정당성이 없다. 이 사람은 헤이그(국제재판소)에서 재판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전쟁 범죄를 다루는 국제형사재판소(ICC)는 지난해 3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푸틴 대통령에 대해 체포 영장을 발부했다.
장기화로 병력 부족 우려가 커지고 있는 우크라이나는 외국인에게 입대 문턱을 낮췄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자국에 합법적으로 거주 중인 외국인이 내무부 산하 군사 조직인 방위군에 입대할 수 있도록 법령을 공포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를 방어하는 외국인이 자국 시민권을 더 쉽게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이후에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두 차례 만난 데 이어 작년 4월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는 등 중재 노력을 기울였다.
중국은 작년 2월 24일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1년을 맞아 '우크라이나 위기의 정치적 해결에 관한 중국 입장'이라는 제목으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직접 대화 재개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사전 녹화한 영상 메시지를 통해 회의에 참석한 동맹국들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그는 “2년간의 끔찍한 전면전 기간에 우리를 도와준 모든 지도자와 국가에 감사한다”며 “푸틴이 우리가 그간 이룬 걸 파괴하고 다른 국가로 침략을 확대하지 못하도록 앞으로도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지지를 촉구했다.
BBC방송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수도 키이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우크라이나 군인이 3만1000명 사망했다”면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그의 세력이 말하는 30만 명도 아니고 15만 명도 아니지만 이는 큰 손실”이라고 말했다.
그간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사상자 수를 적국이 군사 작전에 활용할...
영국 BBC방송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수도 키이우 외곽에 있는 안토노우 국제공항에서 가진 연설에서 우크라이나가 원하는 방식대로 승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곳에서 3일 안에 키이우와 우크라이나를 점령한다는 (러시아의) 시나리오가 시작되기로 돼 있었다”며 “2년 전 적들이 이곳에 침공했고 2년 후 우리는 친구들과...
올해 안에 잠재적 협상의 순간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 국무부도 ‘우크라이나 영토 탈환’을 목표에서 배제한 새로운 장기 전략을 수립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군의 완전 철수 없이는 휴전 협상도 없다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만나 재정 지원과 무기 전달, 군사 훈련을 포함한 양자 안보 협정을 체결했다. 또 독일은 전쟁이 끝나고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가능성이 확인될 때까지 11억3000만 유로(1조6262억 원)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이후 젤렌스키 대통령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만나 유사한 협정을 맺었다. 이 협정에는 프랑스가 올해...
나발니의 옥중 사망과 관련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푸틴은 야당 지도자든 자신의 표적이든 원하면 누구든 죽인다”며 “푸틴은 부패와 폭력을 통해 권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안보회의 참석차 뮌헨에 있던 나발니의 부인 율리아 나발나야는 전날 남편의 사망 소식을 듣고 무대에 올라 “푸틴과 그의 측근들이 우리나라와 내 가족, 내...
젤렌스키 대통령은 독일 뮌헨안보회의(MSC) 이틀째인 이날 연설에서 "포위를 피하기 위해 철수를 결정했다"면서도 "몇 킬로미터 후퇴하고 러시아가 무언가를 차지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러시아는 아무것도 점령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우크라이나군은 이날 새벽 아우디이우카에서 철수했다고 밝혔다. 도네츠크주의 러시아...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자신과 불화설에 휩싸였던 발레리 잘루즈니 군 총사령관을 해임하고, 그 자리에 수도 키이우 방어를 맡았던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지상군 사령관을 임명하겠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지난 2년간 나라를 지켜준 발레리 잘르주니 총사령관에게 감사하다”며 “오늘부터 새로운 지도부가 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