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장은 “2022년 이후에도 신재생 발전단가 하락 등으로 요금 인상을 우려할 수준은 아니다”라며 “다만 전기요금 중장기 전망은 신재생 발전단가 외에도 연료비 변동, 발전연료 세금 등 불확실성이 큰 만큼 8차 전력수급계획이 확정되면 전문가, 연구기관, 시민단체 등과 함께 논의를 거쳐 그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부연했다.
이와 함께 그는...
김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민주당은 제8차 전력수급 계획 및 3차 국가 에너지 기본 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정부와 협력을 강화하고 국민이 안심하는 미래 에너지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탈원전은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국민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우리 당에서 오랫동안 준비한 정책”...
26일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신고리 5·6호기 공사 중단은 대통령 공약이었으나 지역 경제 영향 등을 감안해 공론화 과정을 거쳐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기로 했다” 며 “신고리 공론화위원회 등에서 논의한 뒤 결정된 사항을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야당은...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작성에 참여하는 민간 자문가 그룹인 ‘예비율 워킹그룹’의 노재형 건국대학교 교수는 26일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와 한국자원경제학회가 서울 코엑스에서 주최한 ‘친환경 전력공급체계 구현을 위한 세미나’에서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지난해 전체 전력 생산의 4%대에 불과한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2030년까지 20%로 끌어올리겠다는...
13일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력 수요 전망 워킹그룹이 공개한 수요 전망 초안에 따르면 8차계획에서 7차와 동일한 전력패널모형과 거시모형을 사용한 결과, 2020년 수요가 7차 계획 대비 약 11.3GW(113.2GW→101.9GW) 감소할 전망이다.
7차 계획에서 연간 기준 전력 증가율이 2.1%였다면, 8차계획에서는 1.15%로 대폭 낮아지는 셈이다.
전력수요 전망은 전력계획...
3일 지속가능전력정책연합과 국회 장병완 의원실이 공동으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바란다’ 토론회에서 양이원영 환경운동연합 처장은 태양광ㆍ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를 금전적으로 지원하는 ‘발전차액지원’ 제도를 부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재인 정부는 석탄화력과 원자력 발전소 폐쇄...
이 관계자는 “8차 전력수급계획은 매우 전문적인 전력 수급에 대한 불안감이 생기지 않은 방식으로 소상히 밝히면서 국회에 보고해 여러분들께 국민들과 함께 논의가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원자력ㆍ화력에서 신재생에너지 등으로 에너지원 전환 시 전기 요금이 오를 것이란 관측에 관해서는 “꼭 그렇지 않고 예단할 수도 없다”는 입장을...
산업부 관계자는 “전력 수급을 맡고 있는 전력거래소가 올해 말 나오는 제8차 전력수급계획을 세우기에 앞서 현황 파악을 위해 업계 의향을 물어본 것”이라며 “(석탄화력 감축은) 새 정부의 공약사항인 만큼 이와 관련해 민간 발전사업자의 견해를 충분히 들어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에 수립 예정인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도 신재생에너지를 확대하고 석탄 발전이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안병옥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소장은 미세먼지 감축 대책에 대해 “예상보다 빠르게 이뤄졌다는 데 주목해야 한다”며 “일자리 문제와 함께 국정운영 최우선 순위로 보겠다는 의지의 표명으로, 향후 (공약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올 연말 발표 예정인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전력수급 안정과 에너지 안보는 물론 국민 수용성까지 종합적으로 감안해 최적의 대안을 도출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주 장관은 29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제2차 에너지정책 고위자문단 회의에서 향후 신재생에너지를 확대하고 석탄발전을 축소하는 등 환경과 안전을...
정부의 원전 정책은 전력수급계획과 에너지기본계획에서 신규 투자 방향이 정해지는데 올해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수립을 앞두고 있다. 문재인 전 대표를 포함한 대선 주자들은 원전·석탄화력을 무작정 확대하는 정부 방침이 제고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한수원 관계자는 “원자력발전은 전기 에너지원 중 환경 영향이 가장 적다”며...
당장은 정부가 올해 내놓을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2030년까지 설계수명이 종료되는 원전은 월성 1호기를 포함해 모두 12기다. 국내 가동 중인 원전 23기의 절반이 넘는 수치다. 올해 6월 고리 1호기의 수명이 종료되고, 2023년에는 고리 2호기 수명이 끝난다. 1977년 준공된 고리 1호기는 2007년에 10년 계속운전...
8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수립에 앞서 환경운동연합은 신규 원전을 취소하고 노후 원전을 폐지하고도 전력수급이 가능한지를 분석한 결과, 예비율이 8.5 ~ 32.2%에 이른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돼 있는 노후 석탄 서천 1, 2호기를 비롯해 작년에 정부가 미세먼지 대책으로 발표한 추가 8기의 노후 석탄발전소 등 10기를 연도별로 폐지하고...
정부는 올해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17~2031)과 제13차 천연가스수급계획(2017~2031) 등 중장기 대책을 수립하고, 미국산 셰일가스를 도입해 에너지 도입선 다변화 노력도 병행키로 했다.
전기요금을 전기구입비에 연동시켜 원가 변동요인을 요금에 적시 반영하는 전기구입비 연동제 도입방안을 마련하고, 직수입자간 천연가스 매매 제한적 허용 등 시장 효율성...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17~2031) 수립과 석탄발전 환경설비 보강 등 친환경 발전을 위해 2030년까지 11조6000억 원을 투입한다. 올해 투자비는 1951억 원 규모다.
국제컨설팅을 통한 전기구입비 연동제 도입을 추진하고, 신재생 전력 직접 판매와 중개서비스를 허용하는 내용의 전기사업법 개정도 병행 추진한다.
향후 계절별ㆍ시간대별 전기요금을 위한...
양 연구원은 “2017년 한국전력의 이익 방향성과 관련해 주목해야 할 주요 변수는 발전 원가 증가와 제 8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발표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속 상승 중인 발전 원재료 가격은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올해 전반 동사의 이익에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며 “한국전력은 석탄 가격 상승을 반영해 발전 원가 가정을 기존 대비 8달러/톤 상향 조정(석탄 가격...
특히, 이번 심의회는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8차 전력수급계획 추진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하는 자리로, 전문가들은 8차계획이 다양한 전력생산원의 등장, 분산형 전원 확대, 전기화 진전, 기후변화 대응 등 변화된 여건들을 반영하면서도 안정적 전력공급이라는 핵심가치를 반영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
수급계획 수립의 핵심은 △합리적...
신기후체제에 대응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갈수록 낮아지는 전력 수요에 대비하기 위한 공급의 뼈대를 마련하는 대대적인 작업으로 내년에 발표될 ‘8차 전력수급계획’ 수립에 험로가 예고되고 있다.
7일 정부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올 하반기부터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수립 작업을 본격화한다. 정부는 전기사업법 제25조에 따라 2년마다 전력 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