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본투표가 마무리된 10일 오후 출구조사 결과를 확인한 뒤 “최선을 다했지만 출구조사 결과가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6시쯤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 마련된 국민의힘 개표 상황실에 들어와 윤재옥 공동선대위원장 등과 함께 방송3사의 출구조사 결과를 확인했다. 방송이 진행되는...
무협은 이날 총선 관련 논평을 내고 "수출이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을 견인해 왔기에 수출 증대라는 대명제 앞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무역업계는 제22대 국회가 여야 화합의 협치로 우리 수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세계 5대 무역 강국 도약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22대 국회가 적극적·초당적 의정활동으로 노동...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제22대 국회에 "과감한 규제혁신과 세제개혁으로 경제 역동성을 높이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총은 10일 22대 총선에 대한 논평을 내고 "무엇보다 여야가 경제회복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입법 마련에 초당적으로 협력해주길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총은 "22대 국회를 이끌어갈...
대한상공회의소가 제22대 국회에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기업의 혁신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제도를 개선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한상의는 10일 22대 총선에 대한 논평을 내고 "국가적 난제에 대해 민관이 힘을 모을 수 있도록 리더십을 발휘해 주길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한상의는 "한국경제는 지정학적 리스크, 산업구조의...
4·10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결과로 윤석열 정부의 남은 3년 국정 운영이 달라진다. 윤 대통령 취임 3년 차에 치른 총선에서 정권 지원론과 심판론으로 맞붙으면서다.
이번 총선 결과가 사실상 윤석열 정부 중간평가 성적표인 만큼 여당이 승리하면 남은 임기 동안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할 수 있게 된다. 반대로 야당에서 승리하면 협치 없이는 국정 운영이...
이어 “(제22대 총선의) 사전투표율은 역대 최고였다고 하지만 이날 오후 1시까지 (집계된) 본투표율은 지난 대선 때보다 낮다”며 “아직 4시간이나 남았다. 한 표를 꼭 행사해달라”고 당부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총선 투표율은 56.4%다. 2020년 치러진 21대 총선의 동시간대 투표율 53.0%보다 3.4%포인트(p) 높다.
장동혁 사무총장 겸 총괄본부장도...
개혁신당 정인성 대변인도 “소중한 한 표에 담긴 고민의 무게가 제22대 국회가 여러분께 갖는 책임의 무게로 돌아올 것”이라며 “개혁신당은 여러분께서 투표용지에 담는 소중한 가치를 결코 가벼이 여기지 않겠다”고 논평했다.
정 대변인은 “합리적이고 도덕적인 선택이 무엇인지 한 번만 더 생각해달라. 지금의 체제가 지속 가능한 것인지에 대해서도 고민해달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구 달성군 유가읍 제3투표소를 찾아 투표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달성군 비슬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 모습을 드러냈다. 대구 달서갑 선거구에 출마한 유영하 후보와 경호원이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통령은 회색 재킷에 청바지를 입고 운동화를 신는 등 가벼운 봄옷 차림으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본투표가 진행 중인 10일 경기도 고양시에서 투표하러 간 유권자가 자신의 선거인 명부에 이미 서명이 돼 있어 항의한 사례가 발생했다.
10일 오전 고양시 일산서구에 사는 A 씨는 투표를 하기 위해 한 중학교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았다. 이후 A 씨는 선거인 명부에 서명하려고 했지만 이미 자신의 이름이 있는 칸에 서명이 돼 있는 것을 발견했다.
A...
윤석열 대통령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용산 한남동 관저에 머물며 부인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개표 방송을 시청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공식 일정 없이 관저에서 선거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대통령실 참모진도 투표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상황을 지켜보는 분위기다.
대통령실은 총선 결과가 발표되면 전례에 비춰 대변인...
정부세종청사 상황실 방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 마련된 ‘4‧10 총선 투‧개표 지원 상황실’(이하 상황실)을 방문했다.
상황실은 사전투표가 시작된 5일부터 선거 개표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운영된다. 상황실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및 지방자치단체 등과 연계해 투‧개표 진행상황을 실시간으로...
전국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다소 서늘한 날씨인 서울의 각 투표장에서도 아침 일찍부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한 발걸음이 이어졌다.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오전 시간 투표장에는 중장년층 유권자가 많았다. 휴일 나들이를 즐기거나 개인 일정을 소화하기 전에 짬을 내 들른 이들도 보였다.
종로 1·2·3·4가동의 주민센터에서는...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일인 10일 "유권자께서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노 위원장은 이날 오전 8시 57분께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자택 인근 서래초등학교에 마련된 방배본동 제2투표소에 도착해 이같이 말했다. 현직 대법관으로 투·개표관리를 총...
4·10 총선 본 투표일인 10일 배우자와 함께 투표한 후 "소중한 한 표의 의미가 잊히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조 대법원장 부부는 이날 오전 8시 35분쯤 서울 용산구 중부기술교육원 투표소를 찾아 투표한 후 "대의제 민주국가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4259곳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전체 유권자 4428만 명 중 사전·재외·선상투표자를 제외한 3034만 명이 이날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앞서 사전투표율이 역대 총선 중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상황에서 이번 최종 투표율이 32년 만에 70%를 넘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10일...
이명박 전 대통령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에 참여하면서 “정치가 한국 전체 수준에 맞지 않는다”며 국민이 지혜롭게 판단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전 대통령은 본투표가 진행 중인 10일 오전 부인 김윤옥 여사와 함께 서울 강남구 국민연금공단 서울남부지역본부 지하1층에 마련된 논현1동 제3투표소를 찾았다. 이 투표소는 이 전 대통령의 논현동 자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