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별로는 서비스업을 포함한 비제조업(86.9) 체감경기는 거리두기 심화에 따른 내수침체 우려로 전월 대비 큰 폭(△16.3p) 하락했지만, 제조업(95.2)은 전월 수준을 유지(△0.3p)했다.
코로나19 1차 유행 시기였던 3~4월에는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전망치가 20p 이상 하락하며 직격탄을 맞았으나, 이번 3차 유행 시기에는 비제조업 전망치만 급락하는 모습을...
제조업체의 내년 1분기 체감 경기 지수가 여전히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 회복세와 해외 백신 접종에 따른 기대감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직전 수준까지 전망 지수가 상승했지만, 코로나19 3차 대유행과 백신 공급 지연, 미·중 갈등 증폭 등 대내외적인 문제가 산적해 있어 부정 전망이 긍정보다 우세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전국...
대한상의 관계자는 “많은 지자체가 불황 극복을 위해 기업 지원에 나선 결과 체감도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한국규제학회와 공동으로 조사한 ‘경제활동친화성’ 부문에서는 100점 만점에 98.0점을 받은 ‘경기 남양주시’가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남양주시는 50개 항목 중 48개 항목에서 최저수준의 규제를 적용해 9개 평가 분야 중 7개...
10월 체감경기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전통시장 모두 전월대비 상승했다. 중소기업 실적지수(72.1)는 전월대비 5.4포인트 증가했고, 소상공인(78.0)과 전통시장 체감지수(73.3)는 전월대비 각각 23.1포인트, 8.2포인트 올랐다.
9월 중소기업 생산도 제조업과 서비스업 모두 개선 흐름을 보였다. 제조업은 전년동월대비 7.1%로 전월(-7.4%)보다 14.5%포인트 증가했고...
중기중앙회는 코로나19의 전국적 재확산으로 경기전망지수가 다시 하락한 9월(67.9)이후 정부의 ‘4차 추가경정예산’ 지원 및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 등으로 2개월 연속 반등세(10월 71.2→11월 74.0)를 이어갔지만, 최근 코로나19확진자 수의 전국적 재확산 등에 따라 체감경기가 다시 둔화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제조업 12월 경기전망은 78....
제조업 체감경기(95.5)는 전월보다 3.6p 줄며 부정적 전망을 이어갔다.
기업들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3차 유행 우려와 환율 하락,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채산성이 악화한 점 등을 원인으로 지목했다.
원/달러 환율은 5월 이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구리, 니켈 등 핵심 원자재 가격은 코로나19 이전 수준 회복을 넘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1월...
김 대변인은 ”40대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제조업 취업자 수가 크게 감소한 탓”이라고 지적하면서 “청년들의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9월 말 기준 25∼39세 대학 재학생 및 졸업자 중 ‘취업 무경험자’는 2000년 통계 작성 이후 최대인 약 29만 명이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체감실업률도 24.4%로 10월 기준 역대 최고”하며 “20대 상당수가 인턴, 계약직...
체감실업률을 나타내는 고용보조지표3은 13.2%, 청년층 체감실업률도 24.4%에 이르렀다.
취업자는 코로나19 타격이 큰 숙박·음식점업(-22만7000명), 도·소매업(-18만8000명), 교육서비스업(-10만3000명) 등에서 많이 줄었다. 제조업(-9만8000명)의 감소폭도 컸다. 수출이 줄어든 영향이다. 반면 공공행정·국방·사회보장행정(12만3000명), 보건·사회복지서비스...
비제조업 BSI도 도소매업(+10p), 정보통신업(+10p), 건설업(+5p) 등을 중심으로 9월보다 7p 높은 69를 나타냈다.
BSI에 소비자동향지수(CSI)를 반영한 경제심리지수(ESI)도 10월에 85.9로 전월보다 12.7포인트 상승했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글로벌 수요 증가로 수출과 내수의 숨통이 트이고 있음을 반영한다.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코로나19 충격에서...
올해 8월 중소제조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7.4%로 감소 폭이 커졌다. 중소서비스업 생산 역시 -6.1%로 내림 폭을 확대했다.
체감경기 부문에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희비가 갈렸다. 9월 중소기업 실적 경기전망지수(SBHI)는 66.7로 전월 대비 5.0포인트 상승했다. 또한 전망 SBHI도 71.2로 전월 대비 3.3포인트 올랐다.
반면 소상공인 9월 체감...
4분기 제조업체들의 체감경기 전망이 역대 최저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중국·베트남 등 일부 항공 노선이 재개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막혔던 수출이 회복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되며 소폭 상승했으나, 여전히 최악 수준의 경영환경에 둘러싸여 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전국 2300여 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4분기...
업종별로 비제조업(86.2)은 전월 대비 소폭(2.9p) 상승에 그쳤고 제조업 체감경기(83.4)는 정체(-0.2p)했다.
특히, 국내 주력 기간산업 위주로 부정적 전망이 크게 확대했다. 자동차(61.1), 기계(85.7), 석유화학(84.6)의 3개 업종은 지난달 대비 전망치가 10.0p 넘게 하락했고 반도체가 포함된 전자ㆍ통신 장비(71.4)는 2개월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한경연 측은...
다만 8월 중순 이후 코로나19 재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중소기업, 소상공인, 전통시장 체감경기는 일제히 내림세를 기록했다. 중소기업 8월 실적 경기전망지수(SBHI)는 전월 대비 4.2포인트 내린 61.7을, 9월 SBHI는 전월 대비 3.0포인트 하락한 67.9로 각각 나타났다. 해당 지표는 100이상이면 경기 호전, 100미만이면 경기 악화를 의미한다.
또한 8월 소상공인...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화는 예상치를 상회한 미국 제조업 체감지표 발표 등에 하락 압력을 받았으나, 뉴욕증시 상승폭 축소 및 WTO의 대중국 관세 부과에 대한 미국의 국제규정 위반 판단 등에 하락폭을 축소하며 강보합 마감했다”고 말했다.
이어 “유로화는 9월 ZEW 경기기대지수가 양호하게 발표됐지만 달러 상승에 약보합 마감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위해 중국에서 미국으로 고용을 되돌린 기업에 세제우대 조치 등을 신설하여 “앞으로 4년간 미국을 제조업 초강국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지난달 28일 사임을 발표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후임으로 유력한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최우선 과제로 정부 조직 내에 ‘디지털청(廳)’ 신설을 들고 나왔다. ‘IT...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화는 미국 고용 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했지만, 전일 제조업 체감지수 개선에 따른 경기 개선 기대감이 지속된 가운데 백신 조기 개발 기대와 유로화가 지표 부진 및 차익 매물 출회로 약세를 보이면서 상승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미국 8월 ADP민간고용은 42만8000명 증가에 그치면서 예상치(100만 명)를 하회했다”며...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화는 미국 제조업 체감경기가 예상보다 양호하게 발표되며 경기 회복 기대를 높인 가운데, 유로화가 물가 지표 부진으로 추가 부양 조치의 필요가 높아진 점이 약세로 작용해 소폭 반등했다”고 말했다.
이어 “NDF 원ㆍ달러 환율 1개월물은 1185.55원으로 2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나 위험자산 선호 등에 추가 상승은 제한될...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세로 인해 중소기업 체감경기가 둔화할 것이란 우려에서다. 이에 따라 SBHI는 지난 5월 통계작성 이래 최저치(60.0)를 기록한 이후 각종 경기부양책 시행으로 3개월 연속 반등세를 이어가던 데서 주저앉게 됐다.
업종별로 보면 비제조업 9월 경기전망은 64.1로 전월 대비 6.3포인트 하락했다. 특히 건설업(69.4)과 서비스업(63.3)이 각각 8....
제조업 체감경기는 전월보다 8.7p 올랐지만, 반도체가 속한 전자 및 통신장비업종은 제조업 하위 업종 중 유일하게 전망치가 8.4p 낮아지며 4개월 만에 상승세가 멈췄다.
실제로 반도체 업황을 나타내는 대표적 지표 중 하나인 'DXI 지수'는 하반기 들어서도 계속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더해 코로나19 재확산과 미국의 화웨이 제재 강화에 따라 시장...
가능성과 재원의 한계성을 인식하고 재정지출 구조상 핀셋 지원 비중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민간 투자 활성화 △시장별 특성에 맞는 접근 전략과 통상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전략 △산업별 특성에 맞는 민·관 공동의 생존 전략 △고용안전판 확대정책 △서민 체감 경기 악화 방지 및 재정 수입·지출 관리 능력 강화 등에 힘써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