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17일 "40대 고용 부진의 원인을 파악해 제조업 등 산업의 활성화와 노동시장 적응력을 높이는 40대 일자리 대책을 올해 3월 중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산하 기관장 등과 확대 정책점검회의를 열고 "올해 한해 반드시 국민이 체감하는 일자리 성과를 도출해야 한다"며 이 같이...
세부적으로 제조업(30.2%) 보다 서비스업(56.5%)에서 체감 경기가 악화되었다는 응답 비중이 높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정부의 대응책으로 관련 중소기업들은 ‘국민 불안감 해소를 위한 신속한 대책마련(61.2%)’이 가장 중요하다고 꼽았다. 동시에 △피해 기업에 대한 관세 등 납세 유예 등 경영활동 지원(50.0%) △내수활성화를 위한 정부재정 조기집행(34.8...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화는 1월 미국 ISM제조업 체감경기는 51.9를 기록해 전월과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며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과 관련 우려가 다소 완화되면서 위험 회피 성향은 완화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고채 금리는 코로나 바이러스 우려가 지속된 영향에 하락 마감했지만 지난 주말 미국채 금리...
조사 이후 기업 체감경기와 업황전망, 경제심리가 급속히 나빠졌을 수 있다. BSI는 기업들이 인식하는 경기를 나타내는 지표로 100이 기준치다. 이를 밑돌면 경기를 비관하는 기업이 긍정적으로 보는 곳보다 많고, 100을 넘으면 그 반대다.
한은 자료에서 1월 제조업 업황BSI가 76으로 전월대비 2P 상승했다. 전자·영상·통신장비와 기타기계·장비 등이 많이...
중소기업 체감 경기 전망이 전년 동월보다 4.9p 오른 81.2를 기록하며 2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반등했다.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이달 15일부터 22일까지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0년 2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SBHI)는 1월보다 0.1p 떨어진 81.2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제조업 체감경기가 소폭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내수침체 장기화, 노동환경 변화, 미ㆍ중 무역분쟁, 환율 변동성 등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는 여전한 상황이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전국 2200여 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1분기 제조업체 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4분기보다 3포인트 상승한 75로 집계됐다고 16일...
우리 경제의 활력을 되찾고, 나아진 경제로 '확실한 변화'를 체감하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세계 경제가 점차 회복되고 반도체 경기의 반등이 기대되고 있으나, 무역갈등, 지정학적 분쟁 등 대외 불확실성은 여전합니다.
구조적으로는 잠재성장률이 하락하고 있고 생산가능인구가 지난해보다 23만 명 감소하는 어려움 속에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어떤 어려움도...
변화’를 체감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우선 문 대통령은 “일자리가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신규 취업자가 28만 명 증가해 역대 최고의 고용률을 기록했고, 청년 고용률도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평가한 뒤 “올해 이 추세를 더 확산시키겠다. 특히 우리 경제의 중추인 40대와 제조업 고용 부진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포용적책의 성과와...
올해 반도체를 중심으로 제조업경기가 반등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고용 전망은 여전히 어둡다. 생산가능인구 감소가 가팔라지는 데 더해 건설업 투자 부진도 지속할 것으로 예상돼서다.
2일 기획재정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취업자 증가 폭(전년 동월 대비)은 평균 28만1000명으로 집계됐다. 2018년 취업자 증가 폭(9만7000명)의 3배 가까운 수준이다. 40대...
정부는 지난해의 바닥에서 벗어난 올해 2.4% 성장률을 제시했지만, 민간 주체들의 체감은 먹구름이다. 글로벌 컨센서스도 더 낮은 성장을 예상한다. 해외투자은행(IB), 국제통화기금(IMF),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의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2.2∼2.3% 수준이다. 2020년 경제지표가 나아진다 해도 경기 반등의 모멘텀으로 보기 어렵다. 워낙 나빴던 작년의 기저(基底)...
이어 “대내적으로는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수출과 투자 부진, 제조업 고용 감소 등의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그는 새로운 희망의 싹도 움트고 있다고 강조했다.
성 장관은 “국내외 유수의 기관들이 그간 우리 경제를 짓눌렀던 글로벌 경기와 교역, 반도체 업황 등이 호전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튼튼한 제조업 기반, 정보통신기술...
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서정 고용노동부 차관과 공동으로 ‘40대 일자리 태스크포스(TF) 관계부처 회의를 주재하고 “그간 청년·고령자 등 취업 취약계층 위주로 지원해왔고, 제조업, 건설업 등 주요산업 경기가 회복되면 40대 고용이 개선될 것이라 기대했으나 제조업 여건, 4차 산업혁명 등을 고려할 때 40대 고용 부진이 지속될 우려가 있다”며...
중소기업 체감 경기 전망이 전년 동월보다 0.4p 상승했다.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이달 13일부터 20일까지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0년 1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1월 경기전망지수 (SBHI)는 81.3으로 전월보다 2.9p 하락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 0.4p 상승했다. 경기침체와 비수기를 맞아 전월에...
이어 “기업 체감경기 개선과 투자 회복 등으로 증시가 추가 상승할 길이 열렸다”고 덧붙였다.
투자회사 레이먼드제임스의 스콧 브라운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내년에도 경제가 완만하게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하강 리스크는 (미·중 무역갈등이 절정에 달했던) 8월보다 훨씬 덜 심각해졌다”고 말했다.
그동안 부진했던 지표가 호전되면서 중국...
이정익 한국은행 조사국 차장은 ‘국내외 경제여건 점검 및 향후 거시경제 전망’ 주제발표를 통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올해 2.0%에서 내년에는 2.3%로 다소 높아질 것”이라며 “확장적 재정정책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반도체를 중심으로 글로벌 IT 업황이 개선되고 글로벌 투자와 제조업경기가 점차 나아짐에 따라 국내 경기도 설비투자와 수출을 중심으로...
인위적인 경기부양의 유혹에 빠지지 않고, 혁신·포용·공정의 기조를 일관되게 유지하고 흔들림 없이 추진하면서 만들고 있는 변화라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긍정적 변화에 더욱 속도를 내서 정부 정책의 성과를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게 해야 한다. 그래야 경제 체질을 확실히 바꾸고 우리 경제를 새롭게 도약시킬 수 있다"고...
전미 기준으로 봐도 제조업의 체감경기지수는 4개월 연속 ‘불황’을 나타내고 있어 FOMC도 성명에서 “기업의 설비 투자와 수출은 계속 취약하다”고 인정했다.
이런 체감 경기를 크게 좌우하는 미·중 관세 전쟁은 최종 결론이 날 조짐이 보이지 않는다. 무역 전쟁이 길어져 기업 심리가 더욱 악화하면 연준은 다시 추가 완화에 나설 수 밖에 없다.
제조업 취업자는 2만6000명 줄어 20개월째 축소됐다. 금융·보험업도 3만3000명 감소해 11개월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건설경기 부진으로 건설업 취업자도 7만 명 줄었다. 대신 공공일자리인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에서 13만5000명 증가했다. 재정 일자리 말고는 실질적인 고용사정이 전혀 나아지지 않고 있는 것이다.
세금으로 만드는 일자리는...
조사대상의 약 85%는 올해 지역경제가 작년보다 좋지 않고, 체감경기 수준은 작년의 70.0%라고 답했다.
울산, 충북, 부산 등에서 경기악화 폭이 크다는 답이 나왔다. 일자리 감소 폭이 큰 지역은 울산, 강원, 세종 순이다.
지역경제 위축 이유는 산업 위축, 재정 악화 등이 꼽혔다. 대책으로는 산업 활성화와 저출산ㆍ고령화 대응이 제시됐다.
지방 주민의 60.6...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화는 미국 제조업지수가 예상과는 달리 부진하게 발표된 반면 유로존 제조업 체감경기 개선으로 유로화가 반등하면서 하락했다”며 “지난달 미국 ISM제조업지수는 48.1을 기록하며 전월과 시장 예상치를 모두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또 “여기에 10월 건설지출도 전월대비 마이너스로 전환되며 전반적으로 부진한 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