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MO 사업 주요 고객사는 얀센, 노바티스 등 글로벌 대형 제약사부터 제조 및 품질관리(GMP) 시설이 없는 국내외 제약사, 바이오 벤처, 국공립 연구소, 대학 등 다양하다. 지난해 이엔셀 매출액은 105억 원으로 전년 대비 43% 성장했다.
장종욱 이엔셀 대표이사는 “CDMO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가져가면서 이를 바탕으로 희귀·난치 질환에 대한 차세대...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는 토끼 캐릭터 베니(BENNY) 일러스트레이터 구경선 작가와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함께 대국민 희귀·난치성질환 인식 개선 캠페인을 출범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중적으로 친숙한 토끼 캐릭터 베니와 웹툰 컨텐츠를 통해 질환의 정보를 쉽게 전달하고, 희귀질환 환자와 가족들이 마주하는 사회적 편견 극복을 돕기...
의약품 매출 전망치는 글로벌 제약산업 리서치 전문기관 이밸류에이트파마(Evaluate Pharma)의 데이터를 활용한다.
글로벌 제약바이오 산업에서 신약 블록버스터 등극은 시장에서 혁신성을 인정받고 상업적 성공을 거뒀다는 의미로 통한다. 블록버스터 의약품을 다수 보유한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은 막대한 규모의 수익을 꾸준히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진 회장은 “항서제약은 세계 톱티어 수준의 제약사”라며 “(HLB그룹의) 정점에는 간암신약 프로젝트를 항서와 진행하는 엘레바가 있다. 간암신약이 성공하면 항서와 손잡고 프로젝트를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임직원들에게 “잠시 축제가 지연된 것이라 여기고 자신 있게 우리의 길을 걸어가자”라고 당부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제약사 모더나는 전 거래일 대비 13.67% 상승한 163.33달러(약 22만 원)를 기록했다. 조류인플루엔자 백신 프로그램을 놓고 연방 정부와 협의 중이라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에 따르면 던 오코넬 미국 보건부 차관은 브리핑에서 “RNA 방식을 사용한 조류인플루엔자 백신 제조와 관련해 모더나, 화이자 모두와 대화하는 중”이라며...
글로벌 제약사에 기술을 이전해 수익을 내고 그 돈으로 다시 신약개발에 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 곳도 있다. 바이오기업이 살아남는 모범사례다.
그러나 바이오업계에 대한 신뢰를 저버리는 일이 반복된다면 결국 불신은 깊어지고 신뢰는 더욱 떨어질 것이다.
HLB의 승인 결과가 나오기 전 한 업계 관계자의 말이 떠오른다. 만약 승인되지 않으면 업계에 어떤...
100조 원을 훌쩍 넘을 비만치료제 시장이 개화하면서 글로벌 제약사들이 노다지 캐기에 나섰다. 노보 노디스크가 시장을 먼저 장악한 가운데 ‘위고비’의 아성을 깨려는 기업들의 도전이 이어지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노보 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는 지난해에만 313억4300만 크로네(약 6조200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공급...
위고비 하나의 분기 매출이 국내 최상위권 제약사의 연간 매출을 뛰어넘는 것이다.
‘없어서 못 판다’는 말은 위고비에도 적용된다. 공급 부족이 해결되면 매출은 더욱 가파르게 늘어날 수 있단 의미다. 노보 노디스크는 생산량 확대를 위해 프랑스 샤르트르에 위치한 생산시설에 160억 크로네(약 3조2000억 원)를 투자하는 한편, 올해 2월 미국의...
많은 기관 포트폴리오에 이름은 올린 종목은 제약사 일라이릴리다. 일라이일리는 블랙록과, 모건스탠리, BofA, 뱅가드 등에서 1분기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 5위 안에 올랐다.
이 종목은 비만치료제를 기반으로 노보노디스크와 글로벌 제약사 시가총액 1~2위를 차지하고 있다. 서학개미 순매수 15위를 차지하기도 했지만, F4 매수세에 버금가는 글로벌 기관투자자의...
프랑스 제약사 세르비에의 표적항암제 ‘팁소보정(성분명 이보시데닙)’이 국내 허가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한국세르비에가 수입하는 희귀의약품 팁소보정을 22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팁소보정은 아이소시트르산 탈수소효소1(IDH1) 변이 양성으로 급성 골수성 백혈병을 새롭게 진단받은, ‘만 75세 이상’ 또는 ‘집중유도 화학요법이 적합하지 않은...
주요 종목 중엔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2030년까지 매출을 75% 증가시키겠다는 발표에 2.22% 상승했다. 이탈리아 보험사 제네랄리는 시장 전망을 밑도는 1분기 실적 소식에 1.55% 내렸다.
투자자들은 ECB 위원들이 6월과 7월 연달아 금리를 인하하는 것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자 실망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요아힘 나겔 독일 중앙은행 총재는 유럽...
주요 종목 중엔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2030년까지 매출을 75% 증가시키겠다는 발표에 2.22% 상승했다. 이탈리아 보험사 제네랄리는 시장 전망을 밑도는 1분기 실적 소식에 1.55% 내렸다.
투자자들은 ECB 위원들이 6월과 7월 연달아 금리를 인하하는 것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자 실망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요아힘 나겔 독일 중앙은행 총재는...
매출 대부분은 지난해 12월 글로벌 제약사 얀센과 기술이전 계약에 따른 것이다.
리가켐바이오는 얀센과 총 2조2000억 원 규모로 TROP2-ADC의 개발 및 상용화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 1300억 원 중 262억 원이 1분기 매출에 반영됐다. 남은 계약금 1000억 원은 내년 1분기까지 분기마다 매출에 반영된다.
따라서 리가켐바이오는 올해 얀센과의...
1심에서 녹십자와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은 각각 7000만 원, 보령바이오파마와 유한양행은 각각 5000만 원, SK디스커버리와 광동제약 각 3000만 원을 선고받았다. 이들 업체 임원 7명도 300만∼500만 원의 벌금형을 받았다.
지난달 3일 열린 항소심 첫 공판기일에 제약사 측 변호인들은 “당초 경쟁이 존재하지 않는 구도의 입찰이었기 때문에 부당 행위가 없었을 뿐...
유효성 평가와 랩컨설팅(실험실 구축)이 주력 사업인 HLB바이오스텝은 국내외 제약사 및 바이오벤처에 비임상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GLP 독성시험 전문기업 HLB바이오코드(구 크로엔)을 인수, 비임상 전주기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했다.
HLB바이오스텝에 따르면 풍부한 현금 유동성과 탄탄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최근 6개월간 총 3건의 자사주...
바이오 USA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행사로, 올해는 글로벌 제약사와 바이오텍, 대학연구기관, 투자사 등 5000여 개 업체들이 참석해 파트너링 기회를 탐색한다.
지놈앤컴퍼니는 매년 바이오USA 참석을 통해 글로벌 제약사들과 파트너링 기회를 모색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바이오USA에서는 신규타깃 항암제 파이프라인에 대한 공동연구와 기술이전 등...
글로벌 제약사와 공동 임상 협업을 논의 중이며, 이에 따른 상업 매출도 기대하고 있다.
역시 내년에 흑자가 목표인 코어라인소프트는 매출(7억 9600만 원→7억 1200만 원)이 줄고 영업손실(28억 원→34억 원)은 늘었다. 다만 회사 측은 “AI 솔루션 라인업 확대와 급여‧비급여 시장에 진입하고 있는 만큼 매출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료AI 업계...
이 밖에도 의료기기 제조기업인 지온메디텍과 제약사인 동국제약 등이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에서 제품을 출시하며 각축전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화장품 업계 한 관계자는 “에이피알은 전체 사업이 뷰티 디바이스에 집중돼 있으니 마케팅이나 생산에 드라이브를 세게 걸거나 생산 효율화에 집중할 수 있다”며 “반면 LG전자에서 뷰티 디바이스는...
제임스박 지씨셀 대표는 “지씨셀의 이번 BIO USA 2024 참가는 한국 제약바이오 기업 최초로 전문 비즈니스 파트너링 부스를 운영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다양한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밀접한 접촉이 예정돼 있어 심도 있는 파트너링 진행을 통해 유의미한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씨셀은 BIO USA...
입원 환자 수가 줄고 중증·응급을 제외한 수술이 급감하며 원내 의약품 비중이 높은 제약사들이 한숨을 쉬고 있다. 한 제약사 관계자는 “원내 의약품 처방이 거의 되지 않고 있다”며 “거래하던 병원에서 요청하는 물량 대비 30%가량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1분기에는 영향이 크지 않았지만, 2분기부터는 실적감소 폭이 크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상위제약사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