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제약사 바실리아로부터 기술도입한 항암제 ‘BAL0891’의 임상도 순항 중이다. 2022년 신라젠은 ‘BAL0891’을 총 계약 규모 3억3500만 달러(약 4400억 원)에 도입했으며, 지난해 2월 미국, 같은 해 7월 국내에서 각각 임상 1상 시험 진행을 위해 약물 투여를 시작했다. 현재는 단독 요법으로 암 환자를 대상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고 있으며 향후 병용...
창사 후 누적 수주액은 120억 달러(약 16조 원)를 돌파했고, 글로벌 톱 20개 제약사 중 14곳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올해는 항체약물접합체(ADC) 생산시설을 가동하고 5공장을 필두로 제2바이오캠퍼스를 구축해 성장 모멘텀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존림 대표는 이달 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ADC 등 신규...
아나마리아 보이 신임 사장은 24년간 제약업계에 종사하며, 경영, 마케팅, 세일즈, ESG 등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다. 2009년에 베링거인겔하임 루마니아 지사의 마케팅 매니저로 합류했다. 이후 루마니아 전국 세일즈 매니저와 오스트리아 지사의 호흡기 사업부 리전 마케팅 매니저, 루마니아 총괄 사장에 이어 러시아 지사의 인체의약품 세일즈 및...
카나프테라퓨틱스는 글로벌 제약사 제넨텍 출신 이병철 대표가 2019년 설립한 바이오벤처다.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광교와 동탄에 연구소가 있다. 전문 개발 인력은 암젠, 베링거인겔하임 등 글로벌 제약사와 삼성바이오에피스, LG화학, SK바이오 등 국내 제약사에서 약물개발 경험을 가진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카나프테라퓨틱스는 약물 간 융합기술로 기존...
ASML은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와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HM)’에 이어 유럽 증시 시총 3위 자리에 올랐다.
ASML은 세계 유일 EUV(극자외선) 장비를 만드는 기업이다. ASML은 첨단 EUV 노광장비를 독점 공급하는 기업으로 삼성전자와 대만 TSMC도 몇 개월을 기다려야 장비를 구매할 수 있다. 장비 한 대 가격만 2000억 원이 넘는다. 삼성전자 등 반도체...
RTS,S 백신은 영국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 개발한 것으로, 총 4회 접종이 필수다. 6개월에 1차 접종한 유아는 2세가 될 때까지 나눠 접종하게 된다. 보건 당국은 빠른 접종을 위해 다른 백신과 동시 접종을 허용하기로 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아프리카에선 매년 60만 명이 말라리아로 사망한다. 그중 5세 미만 어린이가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한다....
수요의 정체 등이 테슬라를 괴롭히는 문제"라며 "자동차 산업에서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달리 제약 업계에서 일라이릴리는 6000억 달러(약 802조 원)에 달하는 시가총액을 앞세워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짐 크래머는 "일라이 릴리가 1조 달러 제약사로 거듭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총회에서 협회가 꼽은 성과는 △국내 바이오기업 투자유치 295억 원 달성 △글로벌 다국적 제약사(빅파마)와의 세컨더리 리뷰 기업 16개 사 달성 (총 142개 기업 연결) △산업현황 분석 및 브리핑 보고서 연 100건 발간 △1066명의 바이오산업 인력양성 지원 △지난해 회원사 41개 사 증가 등이다.
총회 성과는 협회 이승규 상임부회장이 발표를 맡아 진행했다. 이...
이에 앞서 서 대표는 이달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투자 행사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이하 JPMHC)'에 참석했다.
서 대표는 JPMHC에서 글로벌 제약사 및 투자사 등 30여 곳과 파트너링 미팅을 갖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 기간 루닛은 여러 기업 및 투자사로부터 투자 및 인수 의향 제의를 받았으며...
대원제약 오너 3세 백인환 사장이 부친 백승호 회장의 배턴을 물려받으면서 본격적인 3세 경영이 무르익었다. 올해 40세의 젊은 대표가 연매출 5000억 원대로 발돋움한 대원제약의 추가 성장을 어떻게 견인할지 관심이 쏠린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원제약은 지난해 3분기 누적 3861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매출 5000억...
다국적 제약사 노바티스코리아의 메디컬 디렉터를 맡아 산업 분야로 활동 무대를 넓혔다. 이외에도 주한 스위스대사관 과학기술 협력실 시니어 프로젝트 매니저로서 양국 민관협력사업을 통한 한국과 스위스의 생명과학, 의학 및 제약 분야의 교류를 촉진하는 업무를 진행했다. 이후, 한미약품 최고의학책임자(상무이사)로 신약 임상개발 부분을 총괄했으며, 지난해...
LG화학은 미국 제약사와 함께 심각한 식욕 제어기능 장애로 고통받는 희귀질환자를 위한 신약 개발 속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 최초로 영아용 혼합백신 국산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LG화학은 ‘정제 백일해(acellular Pertussis, aP)’ 기반 6가 혼합백신 ‘APV006’의 국내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며, 지난해 8월 첫 시험자를...
20일 헬스케어 업계에 따르면 제약사와 의료기기 회사, 병원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자체 캐릭터 알리기에 나섰다. 단순한 캐릭터뿐 아니라 이를 둘러싼 세계관을 구축해 브랜드에 대한 호감도를 확보한다는 목표다.
대웅제약은 최근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곰 캐릭터 '아르미'를 공개했다. 아르미는 ‘힐링 유튜버’를 꿈꾸며 데뷔를 기다려 왔다는 배경 이야기를...
셀트리온그룹이 2020년 다국적제약사 다케다제약(다케다)으로부터 인수한 아시아태평양(아태) 지역 ‘프라이머리 케어(Primary Care)’ 사업 권리를 3년 만에 매각했다고 19일 밝혔다. 규모는 총 2471억 원 규모다.
셀트리온은 18일 동화약품과 약 370억 원 규모의 프라이머리 케어 일반의약품(OTC)에 대한 사업권 매각 계약을 체결하고, 종합감기약 ‘화이투벤’...
이외에도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와 루닛 스코프를 활용한 협업을 하고 있다.
국내에선 최근 GC셀과 CAR-NK 세포치료제 ‘AB-201’ 공동연구 협약을 맺었다. 루닛 스코프 IO를 활용해 ‘AB-201’의 후향적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바이오마커는 면역조직학 염색 기법으로 HER2 인자를 사람이 단계별로 판단했다면, 루닛 스코프 IO로 수치화 된 데이터를 통해...
GLP-1 계열 주력 개발 선도 기업 일라이릴리는 전 세계 제약사 중 시가총액 1위를 기록 중이며, 노보노디스크도 유럽 시가총액 1위를 달성했다.
디앤디파마텍의 경구형 비만 치료제 파이프라인은 펩타이드 물질로써 소화계에서 더 쉽게 분해되기 때문에 경구제형으로의 개발이 어려운 GLP-1 계열 약물에 회사 고유의 경구형 플랫폼 기술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진 회장은 이번 출장을 통해 다국적 제약사 출신의 핵심 전문인력들의 영입과 마케팅 계획에 대한 최종 점검을 완료했다.
심경재 HLB그룹 대외협력팀 상무는 “국내기업이 항암제 분야에서 FDA의 허가를 받은 사례가 없었던 만큼, 신약 허가 심사가 문제없이 막바지에 이른 지금에도 당사의 기업 가치는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고 저평가돼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그동안 영국 제약사 익수다와 1조1864억 원, 암젠과 1조6050억 원 등 굵직한 기술이전에 성공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얀센과 2조2400억 원에 달하는 기술이전 협약을 맺었다. 지금까지 총 13건의 기술이전 계약에 누적 기술이전료만 8조7000억 원에 달한다.
다만 레고켐바이오도 수백억 원을 투입해야 하는 연구개발(R&D) 비용은 부담이다. 하지만 이번 계약으로 오리온에...
디엑스앤브이엑스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제42회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와 ‘바이오텍 쇼케이스 2024’에서 글로벌 제약사, 신약개발사 및 투자사 등 약 30여 개사와 파트너링 미팅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협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글로벌 제약사들과 동반진단 및 태아, 신생아 등 유전자 정보 검사 서비스 도입에...
라이프슈티컬 이병주 대표는 “제약바이오 분야로의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치료 여정 전 주기를 아우르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해외 제약사와의 원료 공급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국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해 라이프슈티컬의 성장 모멘텀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