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지역 내 안전과 범죄예방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철도특별사법경찰대(이하 ‘철도특사경’)에서 도리어 성 또는 음주 관련 비위가 다수 발생함에도 징계 수위가 낮아 ‘제 식구 감싸기’ 의혹을 초래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동대문구을, 국토교통위원회)이 국토부 철도특사경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철도특사경의...
권력과 결탁하고, 제 식구 감싸기로 기득권을 보호하고, 권한을 남용해 왔다”고 비판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가 검경수사권을 조정하고 공수처를 설치했지만, 견제와 균형을 이뤘다고 자신 있게 말씀드리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가짜뉴스로부터 국민을 지키겠다”면서 “유튜브 등 1인 미디어 가짜뉴스에 대한 피해 예방과...
징계 과정에서 수위가 낮아져 지난해 라임자산운용 자료 유출 사건을 연상케 하는 등 ‘제 식구 감싸기’라는 비판이 나온다. (관련 기사 금감원 문서 유출 비리 또...솜방망이 징계로 ‘제 식구 감싸기’ 반복)
5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금감원 은행감독국의 A 선임은 대형 로펌으로 이직을 앞두고 업무 자료를 외부로 유출하려고 한 혐의로 감찰실 조사를 받았다. 금감원은...
금감원 관계자는 “제 식구 감싸기에 급급한 금감원은 조직의 잘못을 은폐하고 감독 당국의 지위를 포기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만약 금감원이 검사를 나간 금융회사에서 이런 일이 발생했다면 내부통제 부실로 제재를 받았을 것”이라며 “금융사 중징계 전에 스스로 먼저 엄격한 잣대가 필요하다”고 일갈했다.
일각에서는 이 같은 사태는...
이를 두고, '제 식구 감싸기'라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왔다.
공군에 이어 해군에서도 피해 공군 부사관 사망사건이 잇따라 터지면서 군사법원법 개정에도 속도가 붙었다. 지난 13일 민주당 법사위 위원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8월 25일(본회의) 국회에서 개정안을 통과시킬 것을 강력히 제안드린다"고 촉구했다.
이 밖에도 일선부대 지휘관에게 감경권을...
사세행은 "검찰은 전형적인 제 식구 감싸기로 뇌물죄를 미적용하고 심지어 향응 액수를 인위적으로 낮춰 우리가 공수처에 고발한 것인데, 이 사건을 검찰에 이첩할 것이면 공수처는 왜 설립된 건지 납득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수처는 윤 전 총장을 입건한 지 두 달이 넘었지만, 고발인 조사를 게을리하는 등 야권의 유력 대선후보라 공수처가...
수사절차에서 조속히 해방시켜 인권보장, 적법절차를 확립할 것으로 기대한다. 인권보호관과 검찰시민위원회의 객관적 검증을 통해 제 식구 감싸기 우려도 불식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권친화적 수사절차를 확립하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고 공정한 ‘국민중심 검찰’로 변모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사법농단 관련 혐의로 재판을 받았던 임성근 전 부산고법 부장판사에 대한 재판부 판결에 대해서도 ‘제 식구 감싸기’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임 전 부장판사는 ‘세월호 7시간’ 관련 박근혜 전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가토 다쓰야 전 산케이신문 서울지국장 재판에 개입한 혐의 등을 받았지만 1심 재판부는 무죄로 판단했다.
오 교수는...
한편, 같은 날 국민의힘은 청해부대 집단감염 사태에 대해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했다. 집단감염 발생의 원인과 해외파병 부대 백신 접종 실태 조사 등이 주요 골자다.
전주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국방부가 감찰에 착수했다고 하지만, ‘셀프조사’는 보나 마나 꼬리 자르기, 제 식구 감싸기, 솜방망이 처벌에 그칠 것”이라고 밝혔다.
당시 조사 과정에서 '제식구 감싸기' 결론이 내려진 정황 등을 파악한다는 취지다. 동시에 암행 감찰도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이번 조직진단의 원인이 된 해당 검사에 대한 직접 조사는 수사 방해 우려로 경찰 수사가 마무리된 이후 진행한다. 이 사건은 당시 서울남부지검 이모 부장검사(부부장검사로 강등)가 수산업자로 사칭한 김모 씨로부터 고급 시계와 자녀 학원비...
그는 △임은정 당시 대검 감찰정책연구관이 법무부로부터 수사권을 부여받고 증인 2명을 모해위증으로 입건하겠다는 결재를 상신했으나 대검 지휘부가 갑작스럽게 감찰3과장을 주임검사로 지정해 '제식구 감싸기 의혹'을 초래했고 △공정한 구성을 위한 사전 협의 없이 대검이 일방적으로 선정한 연구관들로 회의체를 구성해 무혐의 의견을 도출했다며 절차적...
부동산 ‘내로남불’ 문제로 민주당에 대한 신뢰가 무너진 상황이라 소명 기회를 주면 ‘제 식구 감싸기’ 프레임에 갇힐 우려가 있으니 선제조치를 했다는 것이다.
고 수석대변인은 9일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가 권익위 처분에 문제제기를 시작하면 조사하기도 어렵기 때문에 따로 소명 절차를 갖지 않고 본인 스스로 소명하기 바란다는 취지”라며...
박 의원은 앞서 열린 브리핑에서 “국민의힘이 요구했던 서민 교수와 검찰 ‘제 식구 감싸기’ 문제를 제기했던 김필성 변호사를 채택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김 변호사는 여당 요구로, 서 교수는 야당 요구라고 밝힌 것이다.
민주당은 국민의힘과 증인ㆍ참고인 채택 합의는 이루지 못했지만, 여야가 원하는 참고인 중 1명씩 채택돼 별다른 문제가 없다는 의견을...
그러면서 “법무부는 누가 출국금지 내부정보를 조회하고 누설한 건지를 검찰에 수사의뢰했는데 검찰은 수사 목적을 변질시켜 누가 출국을 방해했는지 수사 바꿔치기를 한 것”이라며 “문무일 전 검찰총장이 국민 앞에 고개 숙이며 사과했던 제 식구 감싸기 과거사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뒤집고 본말을 전도시켰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수처가 해야 할 일은 누가...
이런 2차 가해도 무릅쓰는 제 식구 감싸기에 논란이 일었지만, 민주당은 함구했고 4·7 재보궐 선거에서 결국 패배했다.
민주당은 선거를 패배하는 과정에서 정신이 들었는지 선거 도중에 ‘피해자’로 호칭이 바뀌더니 22일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피해자님’이라는 존칭을 사용했다.
윤 위원장은 이날 원내지도부와 현충탑에 분향한 뒤 무릎을 꿇고...
임은정 대검 감찰장책연구관(부장검사)이 법무부와 대검의 합동감찰에 대해 “검찰의 제 식구 감싸기 의혹을 불식시킬 수 있도록 엄정하게 감찰하겠다”고 밝혔다.
임 부장검사는 29일 오후 법무부 감찰관실과 대검 감찰부의 첫 연석회의에 참석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임 부장검사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감찰에 임할 생각”이라며 “우려는 마시고 지켜봐...
박 장관은 “회의 당일 방대한 사건기록을 면밀하게 검토하지 못하고 내린 결론이라면 조직 내에서 다른 목소리를 내는 검사에 대한 편견, 재소자라는 이유만으로 믿을 수 없다는 선입견, 제 식구 감싸기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번 대검 부장회의조차도 진행 상황이 순식간에 특정 언론에 유출돼 보도됐다”며 “국가 형사사법 작용을...
박 장관은 “회의 당일 방대한 사건기록을 면밀하게 검토하지 못하고 내린 결론이라면 조직 내에서 다른 목소리를 내는 검사에 대한 편견, 재소자라는 이유만으로 믿을 수 없다는 선입견, 제 식구 감싸기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번 대검 부장회의조차도 진행 상황이 순식간에 특정 언론에 유출돼 보도됐다”며 “국가 형사사법 작용을...
먼저 더불어민주당 중진인 김경협 의원은 22일 CBS라디오에서 나서 “최소한의 수사라도 해보고 판단해야 하는데 그냥 무혐의 판단을 낸 것으로 검찰의 제 식구 감싸기의 결정판”이라며 “검찰은 아무리 잘못해도 잘못한 게 없고, 검찰은 성역이고 치외법권 지대라는 전형을 보여준 사건이다. 이래서 검찰개혁이 필요하다”고 비판했다.
황운하 의원도 이날 페이스북을...
여권이 감찰 결과를 바탕으로 검찰이 압도적인 의견으로 불기소 처분을 유지한 데 대해 "제 식구 감싸기는 여전하다"는 취지의 비판을 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감찰에서는 재소자에게 출정조사로 정보를 받으면서 외부인과 연락할 기회를 주는 등 특혜를 주는 수사방식에 대한 지적이 나올 전망이다. 수십 차례 구치소에 수용된 재소자를 불러 조사하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