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유도회가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구속된 전 유도 국가대표 왕기춘을 영구제명했다.
대한유도회는 12일 대한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고 왕기춘에게 영구제명과 삭단(유도 단급을 삭제하는 조치) 징계를 내렸다.
왕기춘은 이번 징계로 유도인으로서의 활동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스포츠공정위원회에 참석한 공정위원 8명은...
투표는 중앙위원 657명 중 497명이 참여해 투표율 75.65%를 기록한 가운데, 찬성 486표(97.79%), 반대 11표(2.21%)로 가결됐다.
합당이 완료되면 민주당은 21대 국회에서 부동산 관련 의혹으로 제명된 양정숙 당선인과 원 소속당에 원대복귀한 용혜인·조정훈 당선인들을 제외하고 총 177석이 된다.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은 오는 12일 소수정당 몫으로 당선된 용혜인·조정훈 국회의원 당선인에 대한 제명을 확정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민당은 지난 8일 윤리위원회에서 두 당선인에 대한 제명을 결정했고 두 당선인이 제명 결정을 받아들인다는 의미로 재심 포기 각서를 제출함에 따라 12일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제명 절차를 밟을...
영구 제명 및 삭단(유도 단급을 삭제하는 행위)될 받을 가능성이 크다.
유도회는 12일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어 피의자 징계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대한유도회 스포츠공정위원회 규정 제24조(우선 징계처분)에 따르면 '위원회는 징계혐의자에게 징계 사유가 충분히 인정되는 경우에 관계된 형사사건이 유죄로 인정되지 않았거나, 수사기관이 이를 수사 중에...
왕 씨의 범죄 사실이 어느 정도 사실로 드러나면 영구제명과 삭단(유도 단급 삭제) 등의 징계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유도회에 따르면 성폭행은 선수, 지도자 활동을 완전히 막는 영구제명 조처뿐 아니라 유도장을 운영할 수 있는 생활체육지도사 자격증 박탈을 발급기관에 권고할 수 있는 사안이다.
왕 씨는 지난 1일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된 뒤...
더불어민주당은 29일 비례정당 더불어시민당 양정숙 비례대표 당선인이 부동산 명의신탁 의혹 등으로 논란을 빚고 제명된 것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민주당 송갑석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민주당은 양 당선인에 대한 비례대표 후보 검증 과정이 미흡했던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송...
◇더불어시민당 "'불법 재산 증식 의혹' 양정숙 제명·고발하겠다"
더불어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은 부동산실명제 위반과 명의신탁 등 재산 증식 과정 관련 의혹이 제기된 양정숙 국회의원 당선인을 제명하고 검찰에 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양정숙 당선인은 변호사 출신으로, 총선에 출마하면서 약 92억 원 규모의 재산을 선관위에...
더불어민주당의 비례대표 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이 부동산실명제 위반 등 재산 증식과 관련해 각종 의혹이 제기된 양정숙 국회의원 당선인을 제명하고,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더불어시민당은 28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윤리위원회 회의를 열고, 양정숙 당선인의 소명을 포함해 각종 의혹에 대해 검토한 결과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 4·15 총선에서 당선이 결정된...
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은 27일 성추행 파문을 일으킨 오거돈 전 부산시장에 대한 제명을 의결했다. 이는 윤리심판원이 결정하는 가장 무거운 징계 수준이다.
앞서 오 전 시장은 최근 시장 집무실에서 한 여성 공무원과 면담하다가 해당 여성의 신체 특정 부위를 만진 사실을 인정하고 지난 23일 사퇴했다.
임채균 윤리심판원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우 대표는 이어 "당선자들은 추후 각자의 주체적 선택을 통해 정당 활동을 하면 된다"며 "다만 (제21대 국회의원) 임기 시작 전 당선자 제명은 해당 당선자들에 여러 어려움이 되는 듯해 소수당으로 돌아갈 분들 관련해서는 절차적인 부분을 조금 더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민당은 선관위로부터 유권해석을 받아본 뒤 민주당과 추진 중인...
차명진 후보는 ‘세월호 텐트 막말’로 제명됐다가 부활했고, 김대호 후보도 “3040은 논리가 없다”, “노인은 누구나 다 장애인”이라며 세대 비하 발언을 해 후보자 자격이 박탈됐다.
통합당의 공천 과정은 사퇴와 번복이 이어져 보수 지지자들에게 불안감을 심어줬다는 지적이다. ‘혁신공천’ 평가를 받던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은 막판 ‘사천논란’으로...
이에 통합당 최고위원회는 차명진 후보에 대해 제명을 결정했지만, 법원이 "당원에 대한 제명은 중앙윤리위원회가 제명을 의결하고 최고위원회가 제명을 의결해 효력이 발생한다"며 "그러나 통합당은 윤리위원회 회의를 열지 않아 규정상 주요 절차를 거치지 않은 경우로, 그 하자가 중대·명백하다"며 차 후보의 손을 들어줬다....
'세월호 텐트 막말' 논란으로 제명된 차명진 미래통합당 경기부천병 후보가 선거일을 하루 앞둔 14일 기사회생했다.
차 후보는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 가처분신청이 인용됐다"면서 "저는 정식으로 통합당 후보"라고 밝혔다. 차 후보는 해당 게시물에 법원의 가처분 인용 결정문을 첨부했다.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김태업...
◇미래통합당, '세월호 텐트 막말' 차명진 제명…후보자격 박탈
미래통합당이 13일 긴급 최고위원회를 열어 경기 부천시병 차명진 후보를 만장일치로 제명했습니다. 차명진 후보는 당적 이탈로 후보 자격이 박탈됩니다. 황교안 대표는 "자제하도록 기회를 줬다. 그런데도 다시 그런 발언을 한 부분에 대해 심각하게, 중요하게 판단했다"고...
이날 통합당은 ‘세월호 막말’ 차명진 후보를 윤리위를 거치지 않고 제명시켰다. 통합당이 ‘안정권’으로 분류하는 수도권 의석은 11~14개 뿐이다.
이와 관련 민주당은 어느 정도 ‘승기를 잡았다’는 분석을 내놓으면서도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고 있다. 당 밖에서 ‘범진보 180석 가능’ 발언이 나오고 당내에서 1당은 물론 과반 달성도 가능하단...
경기 부천병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차명진 후보의 선거차량이 13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괴안동 차 후보 선거사무소 인근에 선거차량이 서 있다.
그는 '세월호 막말' 이어 상대 후보 측 현수막을 가리켜 성적 행위를 연상케 하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려 논란이 됐다. 미래통합당은 13일 황교안 대표 주재로 국회에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차 후보를 직권으로 제명했다.
'세월호 텐트 막말'로 잇단 논란을 일으킨 차명진 경기 부천병 후보가 결국 제명됐다. 차 후보는 '당적이탈'로 후보 자격이 박탈된다.
미래통합당은 13일 황교안 대표 주재로 국회에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차 후보를 직권으로 제명했다. 회의에는 황 대표와 이준석·신보라 최고위원이 참석했고, 다른 최고위원들은 영상통화나 전화통화로 동의 의사를...
미래통합당이 '세월호 텐트 막말' 논란에 이어 '현수막 ○○○'이라며 재차 논란을 일으킨 차명진 경기 부천병 후보를 제명했다. 이에 따라 차명진 후보는 '당적이탈'로 후보 자격이 박탈된다.
통합당은 13일 오전 황교안 대표 주재로 국회에서 긴급 최고위원회를 열고 차명진 후보를 직권으로 제명했다. 이날 최고위에는 황교안 대표와 이준석 최고위원, 신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