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하청정치의 당청관계가 바로 서는 것이 우선”이라며 “국회선진화법은 국회가 문제가 아니라, 새누리당 배후에 있는 대통령이 문제”라고 주장했다.
누리과정 공약에 대해서도 “누리과정이 대통령 간판공약이란 건 변하지 않는 진실로, 역대 선거에서 가장 많은 선심성 정책들을 약속하고 대통령에 당선됐으면서 가장 무책임하게 공약을 파기한 대통령이...
국민의당은 이날 창당발기취지문을 통해 “국민을 분열시키는 낡은 정치로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 수 없다”면서 “비생산적인 이념대립, 지역갈등, 국민 분열의 시대를 청산하고 성찰적 진보와 개혁적 보수를 아우르는 통합적 관점에서 새로운 대안정치, 민생정치, 생활정치의 시대를 열고자 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국민의당 창당발기취지문 전문이다.
오늘 우리는...
지분을 약속한다든지 해서 풀릴 일이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또한 “패배가 뻔한 당에 포로처럼 잡혀있어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패배가 예상되는데 그 패배를 기다리고만 있는 것은 내가 택할 길이 아니다”라고 역설했다.
앞으로 펼쳐질 다당제 구도와 관련해서는 “양당 중심정치의 적대적 공생 관계, 양당 중신정치의 대립 구조에 대해 많은 국민들이...
새정치연합과의 통합을 이루어냈습니다. 안철수 의원이 추구하는 변화에 공감했기 때문입니다. 우리 정치의 낡은 행태를 바꿔야 한다고 절감했기 때문입니다.
통합을 의논할 당시에 안철수 의원은 저에게 민주당의 패권세력에게 자신의 꿈이 좌절당할지도 모른다고 우려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저는 국민을 믿고 공동대표로서 함께 노력하면 극복할 수 있다고 약속드렸...
더는 정치실종이라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새누리당은 올해 2016년을 맞아 다시 한 번 개혁의 선봉이 되어 국민의 얼굴에 넉넉함과 웃음이 피어나도록 앞장서 뛰겠습니다.
저희 새누리당의 기준은 오로지 나라와 국민입니다.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흔들리지 않는 애국심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리며, 국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이들은 “이번 통합 선언은 진보 정치가 지난 수년간의 어려움을 딛고 일어나 다시금 국민과 더불어 희망을 만들어가겠다는 굳은 약속”이라며 “진보 정치는 반드시 국민 여러분의 희망으로 당당히 다시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박근혜 정부가 민주주의의 시계를 거꾸로 돌리고 국민의 삶을 벼랑으로 몰고 있다”며 “멀쩡한 역사교과서를 국정화 하겠다며 온...
정의당 내부에 대한 반성과 변화에 대한 약속도 내놨다. 심 대표는 “이제껏 진보정치가 실패한 원인을 제거하는데 부단히 힘써왔다”며 “정의당은 다른 종류의 정당, 현대적 선진정당으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심 대표는 “여당은 충성경쟁으로, 야당은 계파갈등으로 정치를 병들게 하는 사이 먹고사는 문제는 정치 밖으로 내몰렸다. ‘헬조선’이라는 신조어까지...
낡고 무능한 한국정치의 주도세력을 교체해야 합니다. 호남은 이미 변화를 선택했습니다.
지난 4월 광주시민은 호남정치에 전면적인 경쟁체제를 만들고 새정치연합의 지역기득권을 타파하겠다고 약속한 저에게 압도적인 지지로 화답해 주셨습니다.
지금 광주시민은 저에게 전국의 개혁세력과 손잡고 호남을 넘어 수도권과 영남, 충청과 강원, 제주를 포괄하는 ‘개혁적...
아울러 “정치개혁의 핵심은 정당정치의 개혁과 의회정치의 개혁”이라며 “올해 국회는 8월까지 6차례나 임시국회를 열었지만 공무원연금개혁을 제외하면 무엇 하나 손에 잡히는 일을 하지 못했다”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김 대표는 “야당이 몽니를 부리며 가로막고 있는 경제활성화법안은 청년들을 위해 많은 일자리를 만들자는 차원에서 추진되는 것”이라며...
긴밀한 국회 운영을 위해서 여야 원내대표 회동 정례화를 추진하겠다”고 주장했다.
원 원내대표는 내년 총선과 관련해서도 “‘공약실천 점검 이행단’을 만들어서 약속의 정치 실행해 정치의 신뢰를 회복하겠다”며 “새로 선출되신 김정훈 정책위의장과 협의해 ‘20대 총선 공약기획단’을 구성해 새누리당의 내년 총선 승리를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당 대표로서 향후 저희 새누리당의 방향을 ‘3고(쓰리고)’로 표현하고자 한다”며 “이는 ‘후진적인 정치를 바꾸고’, ‘어려운 경제를 살리고’, ‘다가오는 선거에서 승리하고’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민을 위한 길이라면 흔들리지 않고 가겠다는 약속을 드린다”며 윤동주 시인의 ‘새로운 길’을 낭송하기도 했다.
이후 기자들과...
계파정치의 폐해로 인해 정치권 전체가 국민의 분노와 지탄의 대상이 됐습니다.
저는 1년 전 “공천권을 행사하지 않기 위해서 당 대표가 되려고 한다”고 공약했습니다.
저는 이 자리에서 다시 한 번 약속드립니다. 내년 총선에서 상향식 공천제를 반드시 성사시켜, 공천권을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돌려드리겠습니다. 지난해와 올해 두 차례의 재보선에서 나름 성과를...
김 대표는 “저는 당 대표로서 향후 저희 새누리당의 방향을 ‘3고(쓰리고)’로 표현하고자 한다.
이는 ‘후진적인 정치를 바꾸고’, ‘어려운 경제를 살리고’, ‘다가오는 선거에서 승리하고’라는 의미”라며 “국민의 소리를 귀담아 듣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치를 펼치며, 오로지 ‘국민에게만 지는 당 대표’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뒤 정당한 호남의 권리를 찾기 위해 노력을 했지만, 역부족이었고 진정으로 호남의 문제를 고민하는 정치인이 많지 않은 현실에서, 대안으로 천정배 후보를 보았다”고 밝혔다.
끝으로 채일병 전 의원은 “개혁정치인 천정배 후보의 진정성을 믿으며, 호남정치의 부활과 미래를 고민하는 천정배 후보의 약속을 믿는다”며 “지역주민도 함께할 것”을 호소했다.
……
경제민주화 분야는 18개 세부 공약 가운데 5개만 이행돼 완전이행률이 28%에 머물렀다.
경실련 관계자는 "대통령은 남은 인기 동안 국민에게 한 약속을 적극적으로 이행해야 한다"며 "특히 국민대통합, 정치쇄신 등이 가장 낮은 이행률을 보였다는 점에서 정치의 본래 기능을 되살리려면 공정하고 신뢰받는 국정 운영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지난해 당 대표로 나서면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저부터 혁신하고, 새누리당과 대한민국을 혁신하겠다고 약속했다”면서 “혁신을 위해 당내에 보수혁신특별위원회를 출범시켰다”고 언급했다.
김 대표는 “야당은 국정을 함께 이끌어가는 파트너”라면서 전날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을 언급, “우리 정치가 가야할 방향을 명쾌하게 제시해주신...
당 혁신에 대해선 “국민들이 야당에서 집권의 희망을 발견할 수 있도록 스스로를 변화시켜 국회의원 세비동결 결의처럼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혁신부터, 개헌과 같은 거대 과제까지 치밀하게 준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문 위원장은 “60년 전통의 새정치연합이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회복하고, 시대가 요구하는 경제민주화와 복지, 한반도 평화를 향해 묵묵히 갈...
물론 우리나라 정치에서 약속을 지키는 경우를 보기란 지극히 어려운 것이 현실이지만, 새정치연합은 이른바 새 정치를 하겠다며 “약속을 지켜 정치의 기본을 바로 세우겠다”고 강조했기 때문에, 그래도 이번에는 다르겠거니 하고 생각한 사람도 많았을 것이다.
그런데 지금 상황을 보면 그렇게 돌아가기는 힘들 것 같다. 물론 안철수 의원의 마음속에 들어가 보지...
책임 정치의 자세에서 그렇고, 민주당(새정치연합)과 한국 정치의 변화와 혁신이라는 차원에서 그렇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 여러분께 저녁이 있는 삶을 돌려드린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해 송구스럽다”며 “그동안 얻었던 보람은 고이 간직하고 아쉬움은 뒤로하고 떠나려 한다. 오늘 이 시간부터 시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 성실하게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손...
그러나 계파 정치의 폐단이기도 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 당은 처음으로 여성 원내대표를 뽑았고, 중책인 원내수석부대표엔 호남 의원을 배려했다”며 “이제 계파 없는 저를 부의장으로 뽑아 국민 앞에 새정치연합이 계파를 초월한다는 걸 감동적으로 보여줘야 할 때”라고 설파했다. ‘최초의 여성 부의장론’을 편 이미경 의원을 향해선 “우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