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하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그럴 줄 알았다는 말밖에 더는 할 말이 없다. 이재명 대표 방탄을 위해 기어이 국회를 박차고 거리로 나가더니 ‘탄핵’과 ‘특검’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는 민주당 내의 비판의 목소리마저 묵살된 셈”이라고 반발했다. 한편, 탄핵소추안은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을 위한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보고될 예정이다.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첫 단추는 단연코 정치개혁"이라며 "더 나은 미래로 전진하기 위해 사회 곳곳에 진취적 기풍이 흘러 넘쳐야 한다. 이를 위해 정치를 바로 세우는 일이 화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 지구에 경제난의 파도가 밀려오고 있다. 우리 국민의 삶을 안 덮치도록 방파제 쌓는 일을 서둘러야 한다"며 "국제질서도 격변하고...
나경원에 “시간 필요할 것...마음이 가라앉고 난 뒤 뵈려고 해”
국민의힘 당권주자 안철수 의원은 26일 경쟁 후보인 김기현 의원이 ‘철새 정치’ 등으로 비판한 것에 대해 “제가 대통령과 함께 단일화를 해서 정권 교체를 한 것도 잘못이었다, 저는 그런 말씀인 것 같다”며 “당원분들이 보시기에 옳지 않은 말씀”이라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인천 라마다...
與정치검찰? 이재명 대표가 범죄 혐의 벗어내려는 프레임
野 물가 폭탄에 경악한 국민, 대책도 없는 정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처음 맞는 설 명절, 민심을 전하는 여야의 시각은 사뭇 달랐다. 야당은 설 민심을 ‘물가 대책 없는 정부 경고’로 보고, 긴급 민생 프로젝트에 총력전을 펼치겠다고 했다. 그러자 여당은 설 민심을 “여러 범죄 혐의를 받는 이재명...
정치권은 은행의 ‘공공성’을 부각하며 고통 분담을 요구하고 있다. 김미애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12일 논평을 통해 “은행들은 1998년 IMF 외환위기 때 국민 혈세인 168조 원의 공적자금을 쏟아 넣은 덕에 기사회생했다. 국민께 큰 빚을 졌다”고 말했다.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은행은 은행법에 따라서 예금자를 보호하고 신용질서를...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오후 구두 논평을 내고 해당 전시회에 대해 “정치풍자의 수준을 넘은 국가원수에 대한 인신 모독”이라고 반발했다.
야당 의원을 향해선 “저질 전시회를 공동주관한 민주당 의원들의 처신도 한심하다”며 “정도라는 것을 망각한 채 자극적 요소만을 살려 선전 선동하는 못된 습관을 버리기 바란다”고 했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는 10일 출석 때 포토라인에 서서 직접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1∼2명의 변호인과 대동하며 친명계 의원·당직자들도 수원지검 성남지청까지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포토라인에 선 이 대표는 ‘야당탄압·정치보복’ 메시지를 띄울 것으로 보인다. 제1 야당의 현직 대표가 검찰 소환 요구를 받고 출석하는 것은 헌정 사상 처음이다.
이...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3일 강석구 조사본부장 논평을 통해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해 투자 부담이 높아 자칫 기업들의 투자 의지가 꺾일 수 있는 상황에서 나온 적절한 조치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대한상의는 “반도체, 배터리, 백신 등 전략산업은 경제와 안보, 기술 패권을 둘러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기 때문에 경쟁국에 뒤쳐지지 않는 과감한 세제 지원은 우리...
관련 논평에서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수출 증진과 미래 전략 기술 개발, 노동·교육·연금 등 3대 개혁을 강조한 점은 경제난 극복과 재도약을 위해 매우 시의적절하다"며 환영했다.
전경련은 "한국경제는 수출 여건 악화와 고금리·고물가로 내수 침체가 동반하며 저성장 위기에 처해 있다"며 "그 어느 때보다 정치권, 기업, 국민이 한뜻으로...
국책연구기관과 경제5단체가 각각 부작용을 우려하는 보고서와 반대 논평 등을 내면서 납품단가 연동제 흔들기에 나섰기 때문이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여야가 민생법으로 합의까지 한 내용인데 계속 이런 얘기가 나오는 건 안타깝다. 하루이틀 얘기라는 해온 게 아니라 14년동안 얘기해왔다”고 정면반박 하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기도 했다.
또 법적...
신년 특사 키워드는 '국민통합' 여야 정치인 대거 사면 단행박찬구 등 경제계 제외…"아쉬워"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첫 신년 특별사면을 통해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 등 여야 정치인에 대한 사면을 단행했다. 그동안 골이 깊어질 대로 깊어진 여야 갈등을 해소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법무부도 "'화해’와 ‘포용’을 통해...
이어 "자당 출신 문재인 전 대통령처럼 노동계, 시민단체 등 소위 내 식구 중심으로 사면을 강행하는 게 자신들이 말하는 올바른 사면인가"라며 "사면에는 정치가 있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논평에서 "이명박 부패 세력과 박근혜 적폐 세력을 풀어준 묻지 마 대방출 사면"이라며 "부패 세력과 적폐...
정치권과 법조계에 따르면 앞서 사면심사위는 23일 법무부 과천청사에서 회의를 열고 연말 특별사면 대상자를 심사한 뒤 이 전 대통령은 사면과 복권 명단에, 김 전 지사는 복권 없는 사면 대상에 포함하기로 결정했다.
이 전 대통령은 횡령과 뇌물 등 혐의로 2020년 10월 대법원에서 징역 17년을 확정 판결받았다. 현재 건강상의 이유로 형 집행이 정지된 상태이고...
하루 200만 배럴 감산 정책을 유지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올바른 결정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사우디 국영언론과 인터뷰에서 “OPEC+는 의사결정과 가격 평가, 예측에 있어 정치적 요소를 배제한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이에 관해 CMC마켓의 티나 텅 애널리스트는 “이 같은 논평은 OPEC+가 공급 감소 정책을 계속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정치권에서는 윤리위원회 회부 등 시의회 차원의 후속 대응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논평을 내고 “인간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도 없는 김 의원에 대해서는 논평할 가치조차 없다”며 국힘 경남도당에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조금이라도 인간으로서 양심이 남아 있다면 도당 차원에서 유족에게 사죄하고 그 책임에 걸맞은 조치를...
김미애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정기국회는 12월 9일까지 예정돼 있고, 남은 7일의 기간만큼이라도 민주당은 ‘이재명 방탄’ 정쟁을 접고 국민과 민생에 천착해 일해주기 바란다”고 했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도 오후 당 의원총회에서 “국민의힘의 고의적인 태만으로 내년도 예산안 처리의 법정시한을 지키지 못해 국민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김 위원장은 27일 관영매체를 통해 발표한 논평에서 “화성17형을 세계 최강의 전략무기”라 칭하고 “조국의 궁극적인 목표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전략 무력을 보유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연막일까, 전략일까
전문가들은 화성17형이 미국 본토를 타격하도록 설계된 북한의 최장거리 미사일이지만 아직 개발 중이라고 말한다. 화성17형 발사는 북한이 침략...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최고위 회의에서 “과속과적 문제 해결과 최소한의 운송료를 보장하는 안전운임제 등은 생존권적인 요구”라며 “이는 정부와 정치권이 입법과 제도개선을 통해 해결해야 하는 문제인 만큼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안전운임제는 화물차 기사가 과로·과속·과적 운행을 할 필요가 없도록 최소한의 운송료를...
앞서 이 대표는 정 실장이 구속된 지난 19일 “저의 정치적 동지 한 명이 또 구속됐다. 유검무죄 무검유죄”라면서 ‘할 일을 하겠습니다’라고 남긴 바 있다. 이른바 '검찰 공화국' 프레임을 부각하고 역공 메시지의 방점을 ‘민생’에 찍은 것이다.
우선 당 지도부는 ‘검찰독재 정치탄압 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전열을 재정비한다. 검찰이 정 실장을 기소한 만큼...
국바세 대표인 신인규 변호사는 기조연설에서 "정치인들이 공공선을 위한 공적 책임감, 태도의 합리성, 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를 갖추길 바란다"며 국바세가 걸어온 길과 현재 대한민국 정치에 관해 논평을 했다.
2부에서는 국바세의 비전과 방향성에 대해 집행위원회와 대의원들이 직접 토론하는 비전토론회를 진행했다. 한 대의원은 "국바세가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