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 당·정·청 회의가 열린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 제1회의실에서 유일호 경제부총리,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황교안 국무총리,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 이원종 대통령비서실장, 김도읍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 김재원 대통령 비서실 정무수석(왼쪽부터)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이원종 대통령 비서실장은 “국민 삶의 무게가 무겁고 구조조정 등 어려운 고통이 따르는 문제가 산적해 있다. 정치, 경제, 안보 환경 어느 하나 녹록지 않다”면서 “민생 안정, 경제 살리기를 위해 19대 국회 때 처리 못 한 규제개혁프리존법, 경제·노동 관계법을 조속히 처리하고, 국민을 불안하게 하는 여러 가지 일을 지혜를 모아 잘 해결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정부에서는 황교안 국무총리·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석준 국무조정실장 등이, 청와대에서는 이원종 비서실장·안종범 정책조정수석·김재원 정무수석·강석훈 경제수석 등이 참석한다.
아울러 김 원내수석에 따르면 야당은 서별관회의를 포함한 조선해운산업 책임규명을 위한 국정조사를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자리에는 지상욱 대변인과 혁신비대위원장 비서실장인 김선동 의원이 배석했다.
김 위원장은 작심한 듯 “여러 상황이 유감스럽다”고 말하면서 “나로서는 진정 잘해보려 했는데 말할 수 없는 자괴감이 든다”고 아쉬움을 내비쳤다.
그는 “나는 당에 있던 사람이 아니고 어떤 면에선 일반시민처럼 바깥에 있던 사람인데 이번 상황을 겪으면서 정말 혼란스럽다”...
이번 회동에는 김희옥 혁신비대위원장과 정진석 원내대표를 비롯한 새누리당 지도부, 황교안 국무총리, 이원종 대통령 비서실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당ㆍ정ㆍ청 회동이 열리면 주로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3일 국회 개원연설에서 언급한 노동개혁 관련 법안, 규제개혁특별법과 규제프리존특별법 등의 경제활성화 법안 등의 재추진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예결위원장은 문재인 전 대표의 초대 비서실장 출신인 김현미 의원이 맡게됐다. 헌정 사상 최초의 여성위원장이다. 윤리위원장을 맡게 된 백재현 의원과 1년 뒤 서로 교대하기로 했다.
복지위원장은 양승조, 국토위원장은 조정식, 외통위원장은 심재권, 환노위원장은 홍영표 의원이 맡는다.
인기가 약했던 농해수위원장은 김영춘, 여가위원장은 남인순 의원이 맡는다....
이 자리에는 강 전 의장의 재임 당시 국회 사무총장을 지냈던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와 김연광 전 국회의장 비서실장, 이건 전 국회 대변인 등도 참석해 퇴임을 축하했다.
강 전 의장은 인사말에서 “여러분 덕분에 국회의장과 여의도에서 정치 생활을 대과 없이 마칠 수 있었다”면서 “야인으로 돌아가도 원로 정치인으로서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가 23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재임시절 당시 열린우리당 입당을 권유했던 사실을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이날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 전 대통령 7주기 추도식에 참석해 기자들과 만나 “2005년 재보궐 선거 때 (김우식) 비서실장을 보내서 저보고 열린우리당 입당을 권유하셨던 적이 있다”며 노 전 대통령과의 정치적 인연을...
박근혜 대통령이 총선 한 달여만인 15일 비서실장을 포함한 일부 청와대 참모진 인사를 단행함에 따라 개각 여부도 다시 한번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총선 직후부터 청와대 참모진과 내각에 대한 인적쇄신 요구가 끊이지 않았다. 그동안 관가에서도 외교ㆍ안보라인 교체설이 계속해서 제기돼 왔고, 현 정부 출범 이후 한 번도 장관 교체가 없었던 외교부...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하고, 회동 시간에 대해선 “정해놓은 것은 아니지만, 상식적으로 하지 않겠느냐”고 했다.
회동에는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김광림 정책위의장,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변재일 정책위의장,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김성식 정책위의장이 참석한다. 청와대에선 이병기 비서실장과 현기환 정무수석 등이 배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은 3일 3파전으로 갈린 원내대표 경선에서 정진석-김광림 후보가 69표라는 압도적인 지지로 승리했다. 중립 성향으로 알려진 그는 계파갈등이라는 당내 과제를 의식해 ‘협치와 혁신’을 내세워 화합을 강조했다.
정 원내대표는 범친박(친박근혜)이면서도 이명박 정부에서 정무수석을 역임하는 등 중도적인 성격이 강하다. 그는 국회의장 비서실장, 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