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안동의 아들, 경북의 아들로 생각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1일 TK 지역 방문의 첫 일정으로 경북 안동을 찾았다.
윤 당선인은 “제가 3월 달에 저녁 8시경 늦은 시간에 이 안동에 유세를 왔을 때도 엄청나게 많은 시민들께서 오셔서 격려하고 응원해주시고 여러분이 열렬하게 지지해주신 덕분에 오늘 이렇게 여러분을 뵙게 됐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혐오와 차별은 그 자체로 배격돼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열고 "혐오와 차별이 아니라 배려하고 포용하는 사회, 갈등과 대립이 아니라 다름을 존중하고 다양성 인정하는 사회, 그것이 진정한 통합으로 나아가는 길이며 품격 높은 대한민국이 되는 길"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어렵게 안정세를 찾아가던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전반적인 규제 완화는 매우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열고 "범정부적으로 물가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는 상황에서 한편에서는 하향 안정화 추세가 지속되던 부동산 시장이 불안 조짐을 보여 걱정...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퇴임하면 정치에서 벗어나 새로운 생활 이야기로 새롭게 대화를 나눌 수 있을까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 팔로워 수가 200만 명을 넘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트위터는 제가 정치에 들어선 후 중요한 소통 수단이었다"면서 "팔로워 수에 관심을 가지지...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는 차기 정부 1차 내각 인선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충분히 협의를 하고 협의한 결과를 정식 문서로 추천을 드렸다"고 전했다.
한덕수 후보자는 11일 서울 종로구 한국생산성본부에 위치한 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자신이 추천한 인사가 인선에 100% 반영됐는지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10일 차기 정부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에 지명된 추경호 후보자는 "과도한 보유세, 양도세 등에 관한 정상화가 필요하고 재개발·재건축에 대해서도 일정 부분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추 후보자는 이날 서울 은행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투기 수요 억제란 미명으로 부동산 세제를 과도하게 동원해 국민에게 부담을 주고 이를 통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8일 가상자산 거래소 추가 확대에 대해 확정된 바 없다며 말을 아꼈다.
인수위 최지현 수석 부대변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에서 진행된 정례브리핑에서 "가상자산 공약 관련 사항은 현재 내부 논의를 통해 검토 중"이라면서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한 매체는 금융위원회가 올 하반기 중 은행...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은 8일 제주 마라도 인근 해상에서 조난 중인 선박을 구조하려 출동했다가 헬기추락으로 순직한 해경에 대해 애도를 표했다.
안 위원장은 "조난 당한 우리 선원 구조를 위해 임무 수행 중 목숨을 잃은 두 분의 해양경찰관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고 인수위 최지현 수석부대변인이 전했다.
안 위원장은...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등 주요 정당의 내부경쟁이 가열되기 시작했다. 양당 모두 서울시장과 경기도지사 등 주요 지방자치단체장 후보에 거물급이 출사표를 던지면서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지만 당내 움직임을 들여다보면 체감온도는 다소 차이가 있다.
◇민주당 '풍요 속 구인난'
우선 현재는 여당이지만...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는 8일 서울 종로구 소재 자택과 관련한 이해충돌 의혹에 대해 "청문회에서 성실하게 잘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한 후보자는 이날 오전 인사청문회준비단 사무실이 있는 한국생산성본부 빌딩에 출근하면서 취재진과 만나 "해명자료를 냈고 또 자료를 정리해서 제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금 설명하는 것이...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는 약 82억5천만 원의 재산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부동산은 약 26억 원이며, 예금이 약 51억5000만 원이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7일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요청서를 보면 한 후보자는 본인과 배우자의 재산으로 총 82억5937만원을 신고했다.
우선 부동산은 서울 종로구에 한 후보자 본인 소유의...
청와대는 7일 문재인 대통령과 영부인 김정숙 여사의 불교 유적 홀대 논란과 관련해 "참 난감하신 것 같았다"고 밝혔다.
청와대 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브리핑에 없는 대통령 이야기'를 올려 문 대통령이 "저는 천주교인이지만, 천주교의 교리와 불교의 진리는 결국 하나로 만난다는 생각을 늘 가지고 있다"고...
청와대는 7일 오후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안보태세와 정부 이양 상황 등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정부 교체기에 확고한 안보태세 유지와 상황 관리가 긴요하다는 점을 우선 강조하고, 차기 정부로의 안정적인 이양을 위해 계속 협력하기로 했다.
또 북한의 핵·미사일 관련 활동을 비롯한 군사 동향과 대남·대외 정책...
‘밥그릇 싸움’으로 비칠 수 있는 조직개편 논란을 피하고 국정과제·민생대책에 집중하겠다는 의미다. 다만 6월 지방선거가 끝난 이후에는 상황이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 윤 당선인은 여가부 폐지 등 공약을 이행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안 위원장은 “(향후에) 차분하고 심도 있게 지금 시대 흐름에 맞는 정부조직 개편안을 만들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일환
한 채값 월세 선금까지 연일 의혹이 터져나오는 사람을 총리 후보로 지명해놓고선 발목 잡지 말라고 엄포부터 놓는 것 자체가 코미디”라며 직무역량과 공직윤리, 국민검증을 3대 인사청문 기준으로 제시했다.국회는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임명동의안이 제출된 날을 포함해 20일 이내에 인사청문 절차를 마쳐야 한다. 한 후보자의 경우 오는 26일이 청문 기한이다. 정일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