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국회의장은 차관급인 신임 비서실장에 이수원(52) 국회의장 정무수석비서관(1급)을 임명했다고 6일 밝혔다. 전임자인 김성동 전 비서실장이 내년 20대 총선 준비를 위해 최근 사임한 데 따른 조치다.
국회 관계자는 “재임 중인 정무수석비서관이 국회의장 비서실장으로 영전한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 신임 비서실장은 지난 15대 국회 당시 초선이었던 정의화...
정의화 국회의장은 4일 내년 총선 출마 준비를 위해 사의를 표명한 김성동 비서실장의 사직서를 수리했다.
서울 출신인 김 실장은 김수한 전 국회의장의 아들이다. 18대 비례대표 의원과 새누리당 통일위원장, 한세대 미디어영상학부 교수, 민주화운동보상심의위원 등을 역임한 뒤 지난해 6월부터 비서실장을 맡아왔다.
김 실장은 올해 6월 마치무라 노부타카 전 일본...
정의화 국회의장이 내년 4월 국회의원 총선거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굳혔다.
정 의장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내년 부산에서 출마하느냐’는 질문에 “부산 중·동구가 내 지역구인데 출마하는 게 당연하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박관용 전 의장이 그러한(국회의장 역임 후엔 총선 불출마) 전례를 세웠는데 나는 생각이 조금 다르다”며 “우리...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28일 여야가 선거구제 개편과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 국회 선진화법 등 3가지 쟁점을 한 테이블에서 논의할 수 있게 도와줄 것을 정의화 국회의장에 요청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국회의장실에서 정 의장과 만나 “지금 양당에서 선거법 개정 관련 논의가 시작된 만큼 더 늦지 않게 의장께서 리더십을 발휘해 논의의 물꼬를...
정의화 국회의장이 세월호 참사 발생 500일을 하루 앞둔 27일 오전 진도 팽목항을 찾았다.
정 의장은 팽목항 임시분향소에 들러 헌화와 분향을 한 뒤 실종자 가족인 권재근씨·권혁규군 친척 권오복(60)씨, 조은화양 부모 조남성(53)·이금희(46)씨와 면담했다.
128명이 숨진 1974년 청량리역 대왕코너 화재 당시 희생된 장인의 시신을 제대로 수습하지 못한 아픔을...
또 "정의화 국회의장이 제안한 남북 국회회담도 함께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남북 국회는 역대 남북합의를 추인하고 실천을 공동결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군사적 신뢰구축을 통한 충돌 방지를 남북대화의 최소 목표로 언급한 뒤 "이번 기회에 2007년 제 2차 남북국방장관회담에서 합의한 군사공동위원회를 설치해야 한다...
또 정의화 국회의장과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이 참석, 격려사를 할 예정이다.
토론회에서는 현재 악화되고 있는 양국관계 개선을 위해 차세대 리더인 청소년(대학생)들의 역할과 책임을 조망해보고자 한다고 주최측은 설명했다.
박철희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의 주제강연을 시작으로, 정치경제분야(김건호, 서울대 4년), 사회교육분야(하세가와 야스코...
정의화 의장은 17일 의장집무실에서 제2회 나눔장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 달 17일 제헌절을 맞아 국회잔디마당에서 개최된 제2회 나눔장터는 총 5757점 중 약 3500점을 판매해 1008만 1000원의 수익을 얻었다.
이번 장터에서 얻은 수익금은 장터를 공동으로 주최한 NH농협에 기부하여 농어촌 다문화가정 모국 방문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의화 국회의장은 14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이날 오후 발표할 예정인 종전 70주년 담화와 관련해 “과거 잘못에 대한 분명하고 진정성 있는 반성과 과감한 결단이 담기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날 국회 사랑재에서 ‘동아시아 평화와 의회의 역할’을 주제로 열린 평화국제회의 환영사에서 “진심으로 반성하고 행동으로 보여주지 않는 한, 한국...
새누리당이 처리를 서둘러 온 이유도 여기에 있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여야의 원만한 처리를 촉구하며 “차제에 방탄국회 시비가 더 이상 재연되지 않도록 지난 12월에 국회의장 자문위가 제출한 체포동의안 처리 개선(72시간내 처리되지 않을 경우 다음 본회의에 자동상정)을 포함한 국회법 개정안이 국회운영위에서 빨리 처리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하지만 정의화 국회의장은 “사회의 화합과 통합을 위해서는 양당제보다는 다당제가 바람직하고 이를 통해 근원적인 정치개혁을 이뤄야 한다”면서 “권역별 병립형 비례대표제로 양당제가 더욱 고착될 수 있다”고 반대했다.
정개특위에서 여야가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가운데 지난 5일 문재인 대표는 새누리당에 권역별비례대표제와 오픈프라이머리 ‘빅딜’을...
이에 정의화 국회의장은 “준비된 국회의원”이라며 “열심히 잘 해주실 것을 확신한다”고 했다.
장 의원의 남은 임기는 내년 5월29일까지로 약 9개월 간의 의정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그는 본회의에 앞서 열린 새누리당 의원총회에 참석해 “존경하는 선배 의원님들과 국회에서 함께 일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굉장히 무한한 행복이라고 생각한다”며 “19대 국회...
국회법에 따라 정의화 국회의장은 오는 11일 열리는 본회의에 박 의원 체포동의안 접수를 보고할 예정이다. 국회는 이로부터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표결 처리한다.
새누리당 조원진·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가 이날 오전 만나 체포동의안 처리 일정을 협의했지만 처리 날짜는 잡지 못했다.
72시간째가 되는 오는 14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점을...
정의화 국회의장을 비롯해 여야 일부에서는 한때 지역구도 등 한국 정치의 고질적인 병폐를 해소를 명분으로 중대선거구제나 복합선거구제(대도시는 중대선거구제, 농촌은 소선거구제 적용) 도입 필요성을 제기했지만 '대수술'이 필요한 만큼 최근에는 거의 거론되지 않고 있다.
새누리당은 김무성 대표가 앞장서 추진하는 오픈프라이머리 도입에 대해서만 연일...
추경안의 경우 당초 시한으로 정한 24일 통과를 위해 정의화 국회의장을 설득하자는 의견도 제시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여야 원내수석부대표는 전날에 이어 23일 오전 회동을 갖고 추경안 처리와 국가정보원의 해킹 의혹의 진상규명 방안을 놓고 협상에 나선다. 협상에 진전이 있으면 양당 원내대표가 나서 최종적으로 합의할 예정이지만 험로가 예상된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17일 “실제로 개헌이 이뤄지는 것은 20대 국회 이후의 일이 되더라도 개헌에 대한 논의는 지금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제67주년 제헌절 기념식에서 경축사를 통해 “헌법은 시대를 투영하는 거울이다. 역사가 바뀌고, 시대의 요구가 바뀌면 헌법을 그에 맞게 바꾸어내는 것도 헌법을 소중히 가꾸는 우리의 의무”...
헝가리를 공식 방문 중인 정의화 의장이 10일(현지시간) 라슬로 꾀비르(László Kövér) 국회의장과 회담을 갖고 한국기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정 의장은 이날 국회 접견실에서 꾀비르 의장과 만나 “헝가리는 26년 전 동구권 국가 중 최초로 한국과 수교한 나라로서 한국민들에겐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며 “수많은 침략과 고난을 극복하고 발전된...
체코를 공식 방문 중인 정의화 국회의장이 9일(현지시간) 체코 총리, 하원의장 등과 잇달아 회담을 갖고 ‘원전(원자력발전소) 세일즈 외교’를 폈다.
정 의장은 이날 오후 하원 접견실에서 보후슬라프 소보트카(Bohuslav Sobotka) 총리와 만나 “지난 25년간 한국과 체코의 관계가 미래를 위한 기반을 닦는 기간이었다면 향후 25주년은 마음과 마음을 나누는 진정한...
“시간 한 번 내달라”는 정의화 국회의장의 요청도 무시했다. 나와 생각이 다르면 대화도 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옹졸하다. ‘공포정치’, ‘불통정치’ 등의 부정적 수식어가 박 대통령을 여전히 따라다니는 이유도 바로 이런 데 있다.
반면 유승민 의원은 원내를 통솔하는 자리에서 내려왔지만, 대통령의 공포정치에 맞섰던 소신 있는 정치인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이날 오후 9시40분경 새누리당 의원 153명이 출석해 의결정족수인 150명 이상을 충족시키자 야당이 불출석한 가운데 국회 본회의를 속개했다.
이번에 처리된 주요 법안으로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 개정안(크라우드 펀딩법),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 개정안,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 개정안, ‘대부업 등의 등록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