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동형을 하되 우리 현실에 맞는 방식을 찾아야 한다"며 "우리 당 기본 입장은 권역별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하자는 것이고 석패율제를 둬서 지역에서 공천 못 받는 숫자를 줄이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고(故) 노회찬 전 정의당 의원의 지역구인 창원 성산 보궐선거에 후보를 내겠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당이 후보를 내서 선거를 잘...
국회가 답해야 할 때"라며 "각 당 의견서를 참고해 입장을 정하고 정개특위가 결론을 낼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개특위는 전날 국회에서 열린 정개특위 산하 제 1소위원회에서 선거제 개혁 논의에 나섰지만, 의원 정수 확대를 놓고 여전히 팽팽한 이견을 보였다.
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은 지역구...
이에 지방선거를 앞두고 청년 공천을 진행할 경우 당 정치학교 출신에게 가점을 주는 방식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정의당은 원내 유일의 진보정당을 표방하는 만큼 청년층에 파격적인 대우를 약속했다. 이는 진보진영의 젊은 정치 지망생을 대상으로 차세대 주자를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의당은 전국위원회에서 지방선거 경선에 출마한 만 35세 이하...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는 고려대학교 1년 후배다.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와는 김대중 정부 시절 청와대 정무수석실에서 함께 일한 인연이 있다.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는 청와대·내각 근무 인연이 있다. 전 수석이 청와대에 근무하던 시절인 2001년 정 대표는 해양수산부 장관에 임명됐다.
이 둘은 충청권 인사로도 묶인다. 정 대표의 지역구는 충북이고, 전...
정의당은 심상정(경기 고양갑) 후보가 새누리당 손범규 후보를 가볍게 누르고 3선에 성공했다.
반면 낙선의 고배를 마신 후보자들도 있다. 새누리당의 경우 최고위원으로 권역별 선대위원장을 지낸 김을동(서울 송파병) 후보와 여성가족부 장관 출신 김희정(부산 연제) 후보가 패배했다. 또 여성공천우선지역에 출마한 황춘자 후보와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정미경...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에서는 더민주 김부겸 후보가 거물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를 꺾고 지역주의의 벽을 허무는 데 성공했다. 아울러 공천 파동으로 당을 더난 무소속 유승민·주호영 후보도 승리를 챙겨 여당의 심정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었다. 김무성 대표의 지역구인 부산과 울산으로 이어진 이른바 ‘낙동강 벨트’에서조차 야권은 3분의 1에...
이와 관련, 김무성 대표는 지난 2일 인천 서구 강남시장 유세에서 “공천과정에서 문제가 있어 평생 새누리당을 지지해주던 분들이 많이 떠났다”며 “이번에 잘못하면 과반도 간당간당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야권은 각 지역별 단일화가 사실상 무산되면서 ‘일여다야’(一與多野) 구도로 선거를 치르게 된 상횡이어서 오히려 더 큰 위기에 몰렸다. 때문에...
지역구인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화정광장에서 4·13 총선 출정식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민생을 살리는 선거가 돼야 한다”며 “막장 정치를 끝내는 초석을 이루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최근 국민은 여러 정당의 난장판 공천과 후보들이 이당 저당 옮겨가는 모습을 보면서 고민이 많으셨을 것”이라며 “정의당은...
새누리당은 공천 파동으로 인한 계파 갈등을 봉합하는 과정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지역구에 후보를 내지 못하게 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야권에서는 개별 후보들도 단일화에 시동을 걸고 있다.
본격적인 ‘선거전’을 앞두고 형성된 관전 포인트는 새누리당의 공천 과정에서 친박(친박근혜)계 주도로 이뤄진 ‘공천 학살’에 따른 무소속 연대의 가능성이다. 특히 최대...
의원의 지역을 비롯한 5개 지역구의 총선 후보에 대한 의결을 김무성 대표가 거부하면서 후보 등록 마지막 날까지 공천 내홍이 계속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도 비례대표 순번 논란에 휩싸였던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가 복귀하면서 공천 갈등을 가까스로 봉합하긴 했지만, 아직 당의 체제가 완벽하게 정상화하지는 못한 상태이다.
국민의당도 아직 당 차원의...
유 의원 무소속 출마에 맞서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새 후보를 내세웠다. 당은 유승민 의원 탈당 약 10시간 만에 해당 지역구 후보로 이재만 전 대구동구청장을 단수 추천했다.
이한구 공관위원장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마지막 남아있던 대구 동구을 후보자로 이재만 예비후보를 결정했다”며 “오전 11시 최고위에서 (추인을) 논의할 것”이라고...
지역으로 숙의배심 평가가 100% 반영된 경선에서 김 의원은 62.4%, 윤 후보는 20.4%, 김 후보는 17.3%의 지지를 얻었다.
김 의원은 “저를 국민의당 후보에 그치지 않고 본선에서 반드시 이기라는 뜻으로 뽑아준 것으로 알고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김 의원은 광주 지역구에서만 4선에 도전하게 됐다.
김 의원은 새누리당 정윤 후보, 더민주 이용빈 후보, 정의당...
더민주 유기홍 의원의 지역구인 관악갑에는 새누리당 원영섭, 국민의당 김성식, 정의당 이동영 예비후보가 뛰고 있다.
이외에도 서울 서초을, 강동을, 용산, 동대문갑, 성북을, 노원갑, 은평을 등 다수의 지역이 일대 다 구도로 선거를 치르게 됐다.
더민주 유기홍 의원 측은 “일대다 구도가 형성된 곳 중 애초부터 새누리당 세가 강한 지역에서는 완전히 힘들어졌고...
더민주 이해찬 의원의 공천배제로 김종인 대표와의 28년전 '악연'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들은 1988년 13대 총선에서 각각 평화민주당 후보(이해찬), 민주정의당 후보(김종인)로 서울 관악을에 출마했습니다. 결과는 이 전 총리가 4%포인트 차이로 승리했습니다. 이후 이 전 총리는 내리 5선을 지냈지만 김 대표는 3선 실패 후 지역구 선거에 출마하지...
최금숙 여협 회장은 행사에 참석한 각 정당 대표를 향해 지역구 여성 공천 후보 30% 법제화를 강력하게 촉구하며 “왜 아직도 법제화하지 못하고 있느냐. 각 당 당헌 당규에 규정돼 있다. 법대로 해달라”며 “정치 분야에서 여성의 대표성 비중이 현저히 낮음을 통감한다. 여성이 한자리에 모여 결집한 오늘을 계기로 인식의 변화뿐 아니라 실천을 위해 여협이 앞장설 것”...
이번 주 여야의 4ㆍ13 총선 지역구 공천 예비후보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각당은 비례대표 공천을 위한 공모 절차에 들어간다.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는 8일 비례대표 후보를 가려내기 위한 공모에 들어간다. 이한구 공천위원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오늘 공고가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야당도 이번 주부터 비례대표 후보를...
현재 이 지역구에 여권 후보는 이 의원뿐이다. 반면 야권 후보자는 10명이다.
목포시에서는 더민주를 탈당한 ‘호남 맹주’ 박지원 의원이 4선에 도전한다. 국민의당 유선호 전 의원도 4선을 향해 달리고 있다. 같은 당 배종호 전 KBS 뉴욕특파원도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더민주에서는 조상기 전 한겨레신문 편집국장, 정의당 서기호 의원, 김한창 전 국민권익위원회...
덕양갑에는 정의당 심상정 상임공동대표가 현역의원으로서 3선에 도전하는 가운데 새누리당에서 손범규 전 의원과 이영희 전 미시간대 초빙교수, 조혜리 놀라운원리수학 고양 대표 등 3명이 공천권을 다투고, 더민주의 경우 박준 지역위원장, 신지혜 노동당 당협위원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남양주의 경우 갑·을 그리고 분구 예정 지역까지 현역 의원이 불출마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