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정용진(이마트)-정유경(백화점) 남매의 경영 분리를 확실하게 하기 위함이다. 올초 신세계는 정재은 신세계 명예회장이 신세계인터내셔날 주식 150만 주를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에게 증여하면서 남매 경영 작업을 시작했다. 나아가 이번 양도는 정 부회장의 지분 증여를 위한 사전작업으로도 볼 수 있다. 현재 정 부회장은 광주신세계 지분 52.08%로 최대주주지만...
정용진 부회장, 정유경 총괄사장 등 신세계 총수 일가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추모식에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호암의 외손자인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도 계열사 사장들과 함께 이날 오후에 선영을 찾을 예정이다.
추모식과 별도로 진행되는 호암의 기제사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열린다. 기제사는 2010년까지 생전 고인이 살았던 서울 장충동...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총괄사장이 자연주의 한방 콘셉트의 신규 화장품 브랜드를 론칭하며 화장품 사업의 영역 확장을 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신세계그룹 내 유통망이 탄탄해 이번 새 브랜드가 뷰티 시장에 안착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화장품 사업 확대에 힘입어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실적 성장세도 기대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총괄사장이 역점을 두고 진행 중인 화장품 제조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작년과 올해 상반기 잇따라 적자를 냈으나 최근 주문 물량이 쇄도하면서 내부에서는 1~2년 이내에 사업이 본궤도에 올라 손익분기점(BEP)을 넘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화장품 제조 자회사 신세계인터코스코리아가 올해...
까사미아 인수는 당시 정유경 총괄사장이 2015년 부임한 후 처음 진행한 M&A라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신세계는 B2C 위주의 까사미아에 홈 인테리어 사업과 B2B 사업 등을 추가 확장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며 5년 내 매출 4500억 원을 목표로 내세웠다. 또한 단순 가구 브랜드로의 성장이 아닌, ‘토털 홈 인테리어 브랜드’로 탈바꿈할 구상도 밝혔다.
업계에선...
정유경 총괄사장이 이끄는 신세계가 면세점과 계열사 신세계인터내셔날(SI) 실적 호조에 힘입어 2분기 깜짝 실적을 달성했다. 신세계는 정 총괄사장이 공들인 면세점 및 SI의 패션·화장품 사업 등의 효과가 3분기에도 이어지면서 전년보다 개선된 실적 호조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세계는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79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1...
최근 화장품과 면세점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정유경 신세계 백화점부문 총괄사장의 행보에 돌발 악재가 터졌다. 홈퍼니싱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키울 목적으로 인수한 중견 가구업체 까사미아가 라돈 파문에 휩싸인 것이다. 까사미아는 검사 의뢰부터 리콜까지 발 빠르게 대응했지만 당분간 안전성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여 이번...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정재은 신세계그룹 명예회장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총괄사장이 자사주 일부를 매각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정 명예회장과 정 부회장은 각각 지분 0.68%와 0.11%를 모두 매각했다. 정 총괄사장의 경우 일부 주식을 매각해 지분율이 19.34%로 하락했다.
신세계 관계자는 “정 명예회장과 정 부회장은 비주력 계열사...
이를 두고 일각에선 3세 경영 승계설이 오르내리기도 했으나 아직 정용진·정유경 등 2세 경영이 한창인 점을 감안하면 정 부회장이 그만큼 호텔 사업에 관심이 크다는 방증으로 업계는 해석하고 있다. 실제로 19일 신세계조선호텔은 첫 독자 브랜드 부티크 호텔인 ‘레스케이프’를 론칭하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그동안 웨스틴조선호텔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 부산...
더욱이 3세 경영이라고 하기엔 정용진ㆍ정유경으로 대변되는 신세계 그룹의 2세 경영이 아직 한창인 점도 이같은 분석을 뒷받침한다.
그럼에도 해찬 씨의 호텔 실습이 주목을 받는 데는 정 부회장의 최근 행보와 관련이 깊다. 신세계조선호텔은 오는 19일 첫 독자 브랜드 부티크 호텔 ‘레스케이프’를 서울 중구 퇴계로에 오픈한다. 이마트가 지분 98%를 소유한...
백화점 부문을 맡은 정유경 총괄사장 역시 8개월의 공사를 마치고 다음달 20일 JW메리어트서울을 오픈한다. 콘텐츠, 서비스 모두 가장 완벽한 럭셔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꾸며질 예정이다. 신세계는 2012년 복합건물 신세계센트럴시티의 지분 60%를 인수하면서 백화점뿐 아니라 호텔도 맡게 됐다.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도 호텔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SK네트웍스...
‘은둔의 경영자’로 불리는 정유경 신세계 백화점부문 총괄사장의 광폭 행보가 예사롭지 않다. 백화점과 면세점에 이어 화장품 사업까지 속도를 내면서 공격적인 경영 활동에 재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여기에 내부 직원을 챙기는 모습까지 더해 그의 ‘조용한 리더십’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3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신세계...
정유경 신세계백화점부문 총괄사장이 신세계의 화장품 브랜드 사업을 신세계인터내셔날로 통합시켰다. 조직 통합으로 시너지를 제고하고 신규 브랜드 개발에도 속도를 내는 등 화장품 사업에 힘을 더 싣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 20일 경영이사회를 열고 신세계백화점의 화장품 브랜드 사업을 7월부로 양수하기로 의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의 화장품 편집숍 시코르가 서울 강북 지역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신세계백화점은 29일 용산 아이파크몰 3층에 313.5㎡ 규모로 13번째 매장인 시코르 아이파크몰 용산점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강남역 플래그십 스토어, 대전둔산점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시코르 로드숍이기도 하다.
신세계 관계자는 “기존 서울 시코르 매장은...
롯데면세점이 반납한 인천공항 제1 터미널 면세매장 2곳 모두 신세계디에프의 품으로 돌아갔다. 신세계는 사회환원 및 상생협력 분야에서 신라에 다소 밀렸지만, 운영인의 경영능력 분야에서 점수 차이를 벌여 사업권 확보에 성공했다.
관세청은 22일 천안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열린 인천공항 제1 터미널 면세점 재입찰 특허심사위원회...
인천공항 제1 터미널 면세 사업권을 두고 펼쳐졌던 이부진 호델신라 사장과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의 대결은 정 총괄사장의 일방적인 승리로 막을 내렸다. 화장품(DF1)과 패션(DF5) 등 2개 면세점 사업권을 신세계가 모두 가져간 것.
22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날 천안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열린 인천공항 제1 터미널 면세점 재입찰 특허심사위원회...
이번 면세점 경쟁은 이종사촌인 이부진 호델신라 사장과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이 이끌고 있다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아울러 사업자 선정을 두고 경쟁 중인 신라면세점과 신세계면세점은 각각 독과점, 밀수 논란이 약점으로 지목돼 심사 막바지의 최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관세청은 이날 천안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인천공항 제1 터미널...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총괄사장이 아버지인 정유경 신세계그룹 명예회장의 지분을 증여받으면서 신세계인터내셔날의 개인 최대주주가 됐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24일 정 명예회장이 보유 중이던 지분 21.68%(154만8225주) 중 21%(150만 주)를 정 총괄사장에게 증여해 보유지분율이 0.68%로 줄었다고 공시했다.
이번 증여로 정 총괄사장의 지분율은 종전 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