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철수를 비판했다. 일각에선 북한과의 평화협정을 강조하는 문재인 정부를 우회적으로 저격한 것 아니냐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정 부회장은 19일 인스타그램에서 '미군만 철수하고, 평화협정은 휴지됐다'는 기사를 공유하며 "협정은 역사적으로 지켜진 사례가 거의 없다. 협정을 철석같이 믿는 바보들이...
얼리어탭터로 유명한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LG 스탠바이미' 구입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정 부회장은 이 제품에 대해 "묘한 매력이 있다"며 치켜세웠다.
특히 LG전자는 MZ세대들 가운데, 애플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사용자가 많다는 점에 착안, '에어 플레이' 기능도 연내 지원할 예정이다. 에어플레이는 아이폰...
올해 2분기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이끄는 이마트가 흑자전환하며 반등했고,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총괄사장이 맡은 신세계와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만족스러운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이는 유통업계 최대 라이벌 롯데쇼핑과는 대조적이다. 롯데는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 3조903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주춤했다....
정용진 부회장은 마트에서 카트를 끌고 장을 보거나 직접 요리하는 모습을 공유하면서 베일에 싸인 재벌가 총수에서 ‘용진이 형’ 혹은 ‘동네에서 흔히 볼 법한 아저씨’ 등 친근한 이미지로 변신했다. 특히 생활밀착형 유통 사업을 펼치고 있는 신세계그룹의 경영자로서,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직·간접 홍보 효과도 톡톡히 누리고 있다.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최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인천 청라에 테마파크를 건설하려 했지만 현재 (돔구장 건설) 법령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초 신세계는 청라에 2024년까지 축구장 70배 크기의 복합 쇼핑몰 스타필드를 조성하기로 한 상태다.
신세계가 화성시 봉담읍에 조성 중인 화성 국제테마파크에도 출점 가능성이 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신세계 화성의...
정용진 부회장은 1일 자신의 SNS에 KBO가 제작한 도쿄올림픽 야구 대진표를 캡처해 올렸다. 정 부회장은 캡처된 사진에서 한국 대표팀 일정을 노란 선으로 표시하며 “재발 설명좀 해줘 이해불가야”라는 글을 함께 올렸다.
B조 2위로 진출한 한국 대표팀이 1일 오후 7시에 경기를 치른 뒤 2일 정오에 다시 경기를 치르는 등 복잡한 대진에 불만을 드러낸 것이다.
정...
5조원을 쏟아붓는 잇단 인수·합병(M&A), 본사 건물의 전격적인 매각 등 연일 쏟아지는 스포트라이트의 중심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자리하고 있다.
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와 성수동 본사 유동화를 위한 자문사인 CBRE는 최근 국내 주요 건설·개발사 등을 대상으로 본사 매각을 위한 안내서를 배포했다. 입찰 시점은 9월로 전망된다. 성수동 본사는...
그룹 수장인 정용진 부회장은 일찍이 2016년 복합쇼핑몰 '하남스타필드'를 열며 "고객의 시간을 빼앗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쇼핑 테마파크'를 표방하며 쇼핑은 물론이고 여가와 레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복합 체류형 공간을 지향한 스타필드는 복합쇼핑몰의 새로운 사업 형태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남을 시작으로 고양과 안성...
7월 들어서는 코로나19 델타변이 확산과 이재용 부회장 등 오너의 오랜 부재 탓에 주가가 맥을 못추고 있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목표가를 동시에 낮추는 보고서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노 센터장은 이날 삼성전자에 대해서는 향후 6개월 목표주가를 기존 11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내렸고, SK하이닉스는 17만 원에서...
신세계는 그룹 총수인 정용진 부회장이 특유의 SNS 경영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정 부회장은 평소 SNS를 통해 재벌의 소탈한 모습을 보이며 친근하고 긍정적인 그룹 이미지 형성에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만 거침 없는 직설적인 화법이 오히려 그룹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의견도 있다. 최근 이른바 '미안하다, 고맙다' 논란이 대표적이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최근 개인 SNS 게시물에 “미안하다, 고맙다”는 문구를 달아 구설에 오르면서 불매 움직임이 일었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불매운동은 소비자 주권인 만큼 옳든 그르든 소비재 기업이라면 받아들여야할 문제”라며 “사후에 진정성 있는 태도를 보였는지가 조기 진화냐 확산이냐를 가르는 만큼 위기관리 능력이 중요해졌다”라고...
신세계·이마트 그룹의 이명희 회장과 정재은 명예회장은 미등기 임원이고, 정용진 부회장과 정유경 총괄사장도 2013년 등기임원에서 이름이 빠졌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2019년 국정농단 재판에서 유죄를 받은 후 지주사와 롯데쇼핑의 사내이사 자리에서 물러났다가 최근 지주사 등기임원으로 복귀했다.
반면 현대백화점을 이끌고 있는 정지선 회장과 정교선...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이마트 본사 건물 매각을 검토하면서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본사라는 상징성까지 포기하며 오프라인 부동산보다 디지털 강화에 나설 것이라는 시각이 나온다. 최근 인수한 이베이코리아 대금을 마련해야 하는 것은 물론 향후 배송 인프라 확대에도 나서야 한다. 자회사인 SSG닷컴은 이달 중으로 충청권역 ‘새벽배송’도 앞두고...
좋았다면 멋진 것이고, 나빴다면 경험인 것."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올해 신년사에서 인용한 소설가 빅토리아 홀트의 명언이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실패하더라도 이를 자양분으로 삼으면 된다는 정 부회장의 의중이 읽힌다.
실제 최근 수년간 신세계그룹은 다양한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이색 할인 매장과 헬스앤뷰티(H...
2개 △2분기 6개 △3분기 16개 △4분기 28개 매장을 각각 줄인다는 계획을 세워놓은 상태다.
한편, 롯데와 신세계 등 국내 대형 유통사들은 H&B 사업에서 좀처럼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2017년 영국 월그린 부츠 얼라이언스와 손잡고 야심차게 도전장을 낸 H&B스토어 '부츠'도 영업손실이 계속되자 지난해 사업을 접은 바 있다.
앞서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올해 3월 네이버를 직접 찾아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를 만나 2500억원 규모의 지분 맞교환이라는 ‘빅딜’을 성사시키고 서로 고객, 물류망, 셀러 등을 공유하는 협력관계를 맺었다.
따라서 향후 이커머스 왕좌를 향한 경쟁은 '신세계-네이버 연합 VS 쿠팡'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하다. 일단 '덩치' 로만 봤을 땐 연합군이 쿠팡을...
정용진 부회장이 이끄는 신세계그룹이 네이버 없이 단독으로 이베이코리아 인수에 나선다. 네이버는 이베이 인수 의사를 공식적으로 철회했다.
네이버는 22일 “당사는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일환으로 이베이코리아 지분 일부 인수 등을 검토했으나 최종적으로 인수 절차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당초 네이버는 인수가의 20% 수준을 부담하는...
◇ “쿠팡, 잡는다” 신세계, 이베이 인수 유력…이번주 중 요기요 본입찰
위기에 처한 쿠팡의 빈 자리를 노리는 대표적인 업체는 정용진 부회장이 이끄는 신세계그룹이다. 신세계는 지난 7일 열린 본입찰에서 3조 원대 중반을 적어내며 이베이의 새 주인에 가까워졌다. 40년 업계 라이벌 롯데는 2조 원대를 제시했다가 철회하며, 이변이 없는 한 미국 이베이 본사는...
신세계는 정용진 부회장의 든든한 지원 아래 롯데보다 1조 원가량 베팅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었다.
그러나 경쟁자였던 롯데가 3조원 아래인 2조원대에 인수 가격을 적어낸 것으로 알려지고, 결국 인수 철회로 방향을 돌리자 "너무 비싼 값에 사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유통업계와 투자은행 업계 의견을 종합하면 신세계는 이베이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