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의대 교수협의회는 11일 오전 투표를 통해 안석균 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를 비대위원장으로 선출했으며, 아직까지 구체적인 대응 방침은 결정하지 않았다.
교수들의 집단 사직이 시작되면, 대학병원은 정상 운영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서울 소재 한 대학병원 관계자는 “전공의들이 없는 상태로 몇 주가 지나면서 이미 전임의, 교수, 간호사 등...
웨이메드 패닉은 김재진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연구팀과 공동한 연구 결과이며, 연내 임상 완료 및 인허가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연구는 2022년 범부처 전주기의료기기 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웨이센은 올해 2월 식약처 제7호 혁신의료기기소프트웨어 제조기업으로 지정받으며 의료 AI 제조기업으로 높은 품질을 공인 바 있다....
이어 박기형 신경과 교수(내 머릿속의 지우개-치매 바로 알기), 김종훈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우울증과 자살-왜 죽고 싶은 마음이 들까?), 강승걸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수면 장애와 뇌-하얗게 지새운 밤) 등이 강연을 한다.
또 마약 등 중독, 정신건강 분야 치료기관인 인천참사랑병원의 천영훈(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이 참석해 ‘마약중독은 뇌 질환-왜 마약에...
김효원 서울아산병원 소아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따라서 아이가 새로운 곳에서 공부할 준비가 잘 되었는지 확인하려면 이러한 다양한 요소들을 점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문해력
문해력이란 현대사회에서 일상생활을 해나가는 데 필요한 글을 읽고 이해하는 최소한의 능력이다. 문해력은 새로운 정보와 지식을 받아들이는 도구로, 학습능력을 좌우한다. 문해력을...
김효원 서울아산병원 소아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따라서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가 친구를 잘 사귈 수 있도록 돕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발달단계에 맞는 기본적인 능력들을 아이가 갖출 수 있도록 준비시키는 일”이라고 조언했다.
또래와 안정적인 관계를 맺고 친구가 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는 능력, 감정이나 충동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
건강을 위협하는 스트레스와 불안장애를 다스리는 방법에 대해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지애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걱정에 심장이 두근두근, 잠도 잘 오지 않는다면 ‘불안장애’
불안은 누구나 가지는 증상이다. 대부분의 경우 일시적이고 유발요인이 해결되면 사라지게 된다. 하지만 해당 증상이 일상을 방해하는 수준이 되거나 지속된다면...
정신에 해가 될 수 있다.
이주강 가천대 길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자신의 일상에 영향을 줄 정도로 운동을 탐닉하고 있다면 이미 중독이 시작된 단계로 볼 수 있다”라며 “나아가 스스로 통제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흡연자나 알코올 중독자가 담배와 음주를 즐기듯이, 습관적으로 운동만 반복하는 상황에 빠지게 된다면 중독으로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개인의 건강...
현재 국내에서 의료용 마약류가 필요한 환자를 진료하는 과는 △마취통증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신경과 △종양내과 등 4곳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정신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2017년 약 335만 명에서 2022년 459만 명으로 37% 증가했다. 2022년 1월 1일 기준 암 유병자는 243만 4089명으로 국민 21명당 1명에 달한다.
박 교수는 “환자들의 통증을...
서울의 모 대학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는 “병원에서는 매달 식약처로부터 사유서 요청을 받은 교수들의 진료과와 이름을 공지한다”라며 “우리 과가 항상 1위로 지적을 받고, 내 이름이 빠지는 때가 없다”라고 말했다. 그는 “의사들은 교과서적 지식과 임상 경험에 기반해 의학적 판단을 내리는데, 행정적 감시를 의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알게 모르게...
△하루 종일 우울감을 느낌 △대부분 활동에 흥미가 떨어짐 △체중 감소 또는 증가 △불면증 또는 과수면 △안절부절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 △피로감 △잦은 자기 비난 △사고 및 집중력 감소 △반복적으로 죽음에 대해 생각함 등 이상 증상 중 예전과 현저히 차이가 나거나 2주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정신건강의학과에 내원해 정신 건강 상태를 체크하도록...
김율리 인제대학교 섭식장애정신건강연구소장(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 “행사를 통해 대중들에게 개인이 섭식장애를 치료하는 것이 사회와 나라를 위해 왜 중요한지 알리고 싶다”며 “환자, 가족, 이병과 관련된 사람들이 마음을 모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일상에 복귀한 후에도 생체리듬을 회복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규칙적인 식사를 하고 하루 6시간 이상 충분히 자도록 한다.
조성준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도 “수면 시간이 한 번 무너지면 바로 잡기 어렵다”며 “잠드는 시간을 가지고 리듬을 되찾으려기 보다 일어나는 시간을 가지고 조절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기질적, 정신적 질환이 배제된 만성피로의 원인이 되는 또 하나의 질병군을 만성피로 증후군으로 정의한다.
여준구 유성선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만성피로는 만성 질환(빈혈, 천식, 부정맥, 간질환 등)과 대사성질환(당뇨, 고지혈증 등)에 의해서 뿐만 아니라, 그 치료를 위한 약물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다”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복용하는 여러...
윤현철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양극성 장애의 삽화에는 ‘조증‧경조증 삽화’와 ‘우울 삽화’가 있다”면서 “한동안 조증이나 경조증 상태에 있다가 어떤 시기에는 한동안 우울하고, 또 한동안은 괜찮은 상태가 반복적으로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양극성 장애는 과거 ‘조울증’이나 ‘조울병’으로 불리기도 했다. 윤 교수는...
우울감이 지속해서 나타난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증상이 만성화되지 않도록 대응해야 한다.
조서은 가천대 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전통적인 관습과 현대적인 사회생활이 공존하는 우리나라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한국의 문화 관련 증후군”이라며 “핵가족화된 가정의 구성원들이 명절에만 갑자기 공동가족군으로 합쳐짐으로써 일어나는...
구체적으로는 정신건강의학과에서 F20~29(조현병, 분열형 및 망상성 장애)·F30~39(기분정동장애)·F40~49(신경증성, 스트레스 연관 및 신체형 장애)로 5년 청년 이내 최초 진단받은 청년과 F32~39(우울에피소드 등)로 진단받은 노인이 대상이다.
치료비를 지원받은 사람은 각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지속적인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등록·관리하고 있다....
아주편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장기중 전문의는 2000명 넘는 치매 환자들을 돌봐 온 경험을 바탕으로 치매의 원인을 설명하고 노년을 대하는 자세와 노인을 공감하는 태도를 강조한다.
서울대 산업공학과 김태유 명예교수는 2편의 강연을 통해 한국의 심각한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경제학적 문제를 집중 조명한다. 미국 캘리포니아 리버사이드 캠퍼스 인류학과...
가천대 길병원은 나경세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전문가로서 공무상 재해 분야에 기여한 공로로 인사혁신처장 표창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나 교수는 공무상 재해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정신건강의학 분야 심사를 담당해 왔다. 그는 공무상 재해로 고통받는 공무원 및 유족의 권리구제를 위해 따뜻하고 공정한 심사를 시행했다. 아울러 의료현장의 전문 지식을...
김 창업자는 2022년 5월에는 이사장직에서 물러나고 이사로서 계속 활동해왔다. 이후 재단 이사장은 김정호 베어베터 대표이자 카카오 CA협의체 경영지원총괄이 맡고 있다. 이사진은 배우 이윤미씨, 정혜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박사, 이경호 법무법인 더함 변호사 등으로 구성됐다.
이유진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연구 환경이 아닌 실제 임상 현장에서 솜즈를 처방하는 혁신의료기술 연구 책임자로서 “10명 중 1명이 진단될 정도로 흔한 질환인 불면증의 가장 좋은 치료 방법은 인지행동치료이지만 환자가 매주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등 접근성의 문제로 많은 환자들이 받기 어려웠다”며 “이제 솜즈와 같은 디지털 기술을 통해 접근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