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뇌과학연구원·길병원, 세계 뇌 주간 맞아 시민강좌 마련

입력 2024-03-05 10: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치매·우울증·수면장애·중독 등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사진제공=가천대 길병원)
(사진제공=가천대 길병원)

가천대 길병원과 가천대 뇌과학연구원은 이달 셋째 주 ‘2024 세계 뇌 주간’을 맞아 뇌 건강에 관한 다양한 주제의 시민 강연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세계 뇌 주간은 일반 시민들에게 뇌과학 연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992년 미국 DANA 재단에서 처음 개최한 행사다. 현재 60여 개국에서 매년 3월 셋째 주에 동시에 진행한다.

한국은 2002년 첫 행사 개최를 시작으로, 한국뇌신경과학회와 한국뇌연구원을 중심으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세계 뇌 주간행사는 11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인천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개최되며, 뇌과학에 관심 있는 시민들과 대면으로 만나 소통하는 강연으로 준비했다.

인천에서는 가천대 길병원 의료진들과 가천대 뇌과학연구원이 준비한 강연이 16일 토요일 오후 1시 50분부터 4시 45분까지 약 3시간 동안 남동구 구월동 가천대 의과대학 건물 3층 통합강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상은 가천대 뇌과학연구원장은 ‘뇌과학으로 이해하는 뇌 질환’을 주제로 행사의 문을 연다. 이어 박기형 신경과 교수(내 머릿속의 지우개-치매 바로 알기), 김종훈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우울증과 자살-왜 죽고 싶은 마음이 들까?), 강승걸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수면 장애와 뇌-하얗게 지새운 밤) 등이 강연을 한다.

또 마약 등 중독, 정신건강 분야 치료기관인 인천참사랑병원의 천영훈(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이 참석해 ‘마약중독은 뇌 질환-왜 마약에 중독될까’를 주제로 강연한다. 모든 주제 강연 후에는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시간도 마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89,000
    • -1.67%
    • 이더리움
    • 4,660,000
    • -1.67%
    • 비트코인 캐시
    • 848,500
    • -1.68%
    • 리플
    • 3,075
    • -3.97%
    • 솔라나
    • 204,800
    • -3.85%
    • 에이다
    • 641
    • -3.03%
    • 트론
    • 427
    • +2.4%
    • 스텔라루멘
    • 371
    • -1.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740
    • -1.22%
    • 체인링크
    • 20,990
    • -2.64%
    • 샌드박스
    • 217
    • -4.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