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에 4분기 역대 최대 수준의 분량 물량이 나온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수혜 기대감이 있는 가운데 브랜드 아파트가 대거 공급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울 전망이다.
8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4분기 의정부에는 4197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관련 집계를 시작한 2010년 이후 4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다.
의정부는 GTX-C 노선(예정)과 미군 반환...
한 분양업계 관계자는“재개발·재건축 정비 사업 아파트는 우수한 입지와 브랜드 가치, 희소성 등으로 올해 분양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면서“연내 분기별 최대 물량이 예정돼 있는 만큼 내 집 마련을 계획하는 수요자라면 정비 사업 단지를 눈 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재개발∙재건축 정비 사업으로 분양하는 주요 단지에 대한...
한국기업평가에 따르면 21개 건설사의 8월 말 기준 정비사업(9조7000억 원)을 제외한 PF우발채무 규모는 22조8000억 원으로 파악된다. 지난해 6월 말 대비 약 29% 증가한 규모다.
업황 저하로 기존 PF 차환시 건설사들에 추가적인 신용보강이 요구되며 우발채무 규모는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현금성자산 등을 감안하면 일정 수준의 유동성 대응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동안 신규 단지 공급이 드물었던 가운데 재건축 정비 사업도 부진했던 영향이다. 여기에 인허가와 착공 실적이 줄고 있어 새 아파트의 공급이 부족해질 수 있다는 전망이 이어진다.
국토교통부 자료를 보면 7월 기준 올해 서울 주택사업 인허가 물량은 1만8536가구로 전년 동월 2만8200가구보다 34.3% 감소했다. 같은 기간 착공 물량은 4만2696가구에서...
추석 이후 청약 기준이며 임대 물량은 제외된 규모다.
권역별로는 서울 및 수도권에서 15개 단지, 1만6693가구가 일반분양한다. 이어서 지방광역시 7개 단지, 8544가구와 그 외 지방 중소도시 10개 단지, 9683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는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는 경우가 많고, 가구수가 많은 만큼 인프라나...
최근 악화한 주택공급 시장의 정상화를 위해 공공은 최대 12만 가구 물량을 추가 확보하고, 멈춰선 민간 인허가 및 착공 물량 정상 공급을 위해 사업 여건 강화안 등을 시행한다. 동시에 부동산 시장 내 금융공급 확대와 무주택 청약 기준 완화, 정비사업 활성화 등 정책 개선도 추진한다.
26일 정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6차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런...
25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다음 달 경기와 인천에서 재개발 정비사업이 끝난 5000가구 규모 매머드급 단지 등 전국에서 3만 가구 이상이 입주할 예정이다. 경기는 1만174가구로 10월 도시별 물량 중 가장 많다. 이어서 인천은 7515가구가 입주해 전월보다 4배 이상 물량이 증가한다. 경기는 성남시와 화성시에서, 인천은 부평과 검단, 송도에서 대단지...
2~3년 뒤 주택 신규 공급 물량을 예상할 수 있는 부동산 지표는 지난해보다 크게 뒷걸음질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누적 기준 수도권의 주택 인허가 및 착공 실적은 전년과 비교해 △28.24%(3만1046건) △53.75%(6만2713건) 감소했다.
업계 관계자는 “기준금리, 공사 원자잿값 상승 등 늘어나는 건설사의 자금 부담이 신규 주택 공급감소로...
부동산R114 관계자는 “지난해 공급대책을 살펴보면 정비사업 물량이 52만 가구로 약 20%의 비중을 차지한다. 특히 서울의 경우는 택지가 부족해 공급량의 80~90% 수준을 정비사업에 의존하는 실정”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공사비 상승과 인허가 및 착공물량 감소 영향으로 재건축 등 정비사업에서의 규제완화 정책들이 포함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정비사업...
오세현 경기도 도시정책과장은 "2021년부터 올해까지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물량 공급으로 성장관리권역 내 개별입지 공장의 난개발 정비와 계획입지로의 이전이 활성화됐다"라면서 "2024년도 신규 배정 공업지역 물량도 난개발 방지, 산업 경쟁력 강화 및 남부-북부 간 균형발전을 위해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산업단지 외...
수직증축형은 수평증축보다 일반분양 물량을 더 많이 확보할 수 있어 사업 수익성을 높일 수 있다. 그만큼 사업 성공 확률이 상승하고 분담금이 줄어 리모델링 조합의 선호도가 더 크다.
문제는 전국 리모델링 단지의 절반 이상이 몰린 서울시는 리모델링 규제 문턱을 오히려 높이고 있다는 점이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7월 24일부터 수평증축도 2번 안전진단을...
이 중 1353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금호건설은 이달 울산 남구 신정동 1154-7번지 일원에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를 분양한다. 울산중앙초, 신정초, 월평중, 울산공고, 울산여고, 신정고, 울산여고 등이 가깝고 단지 주변으로 롯데마트, 홈플러스, 울산광역시청, 울산남구청 등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7층, 4개 동, 총...
특히 약 380만㎡ 규모의 산업단지인 테크노폴리스가 개발되고 있는 청주시 흥덕구에서는 올해에만 5만4640만 명의 청약자가 몰렸으며, 이는 올해 공급 물량이 나온 지방 도시 중에서도 가장 많은 청약자수다. 또한 LG스마트파크, 현대로템 창원공장 등 국내 대기업 생산공장이 위치한 창원국가산업단지가 바로 인접해 배후 주거지로 꼽히는 창원시 의창구에서는...
안양시 만안구 화창지구 주택재개발로 들어서는 이 단지는 총 483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49㎡, 59㎡, 73㎡ 212가구가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광명시에선 광명뉴타운 제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으로 진행되는 '트리우스 광명'도 726가구가 일반분양을 앞두고 있다.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이 공동으로 시공한다.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 정보는 '주택 입주예정물량 산정 방식 공동연구' 업무협약에 따른 연구결과로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인허가·착공 등 건설실적, 입주자모집공고, 정비사업 추진실적 등을 연계해 생성하며, 반기 주기로 기준시점부터 향후 2년간 전망치를 공개한다.
연구 결과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입주예정물량은 전국 76만1010가구로...
또 잔금 납부 기간도 짧기 때문에 자금 계획도 철저히 세워야 한다”고 설명했다.
보류지는 정비사업을 진행한 조합이 분양상황 변화에 대비해 분양하지 않고, 조합 몫으로 남겨둔 물량을 말한다. 매각은 공개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하며, 만 19세 이상 개인이나 법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청약통장도 필요 없다.
국토연구원은 ‘주택시장 경착륙 위험완화정책 성과와 과제’에서 “시장 정상화를 위해 다주택자 기준을 3주택으로 상향하고 세제별 복잡한 주택 수 제외 기준을 정비해야 한다”고 했다. 또 착공물량 확대를 위해선 “민간 지원 강화안 시행과 이를 위한 PF시장 지원성과 모니터링 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서진형 공정경제포럼 공동대표(경인여대 교수)는 “이번...
그는 “공급에 대한 믿을 수 있고, 안정적인 정책을 세우고 시장과 수요자들에게 정확히 전달할 수 있는 정책적 정비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원 장관은 “현재 금리 상황, 비용 상승, 분양 수요 위축 등 문제가 쌓이고 속도가 느려지고 있다. 초기 비상을 걸어야 하는 상황”이라며 “전반적인 시장 경색으로 가지 않도록 전면적으로 들여다보고, 때를...
이어 "최근에 인허가 물량이 부진하다"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필두로 한 공공에서의 공급 문제, 그리고 K-건설로의 도약을 위한 대대적인 개혁작업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전 세계적 금리 상승이 국내적으로는 보합세를 이루면서 금융 여건이나 시장의 여러 투자 내지는 자산에서의 심리적인 변동성이 있는 지점...
특히, 관행화된 보조사업 정비와 성과 중심 R&D 투자, 재정지원 역할 재정비 등을 통해 절감한 재원은 정부 중점 추진 과제 이행에 투입됐다.
내년도 5대 투자 방향은 △국민 안전 △주거 안정 △약자 보호와 생활여건 개선 △미래 혁신 △지역 활력 제고 등이다.
국민 안전 분야는 전년 대비 7000억 원 늘어난 5조6000억 원이 배정된다. 우선, SOC 안전 강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