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보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박민식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진실 규명은 이번 주 안에 끝난다”면서 “이번 주 안에 삭제된 파일을 100% 복구할 수 있다고 오늘도 국정원이 재차 확인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정보위는 비공개가 원칙인데, 여야 원내대표가 모두 들어간 정보위를 무시하고 별도로 특정 정당의 특위에 ‘로그 자료를...
새누리당은 20일 ‘국가정보원 민간인 스마트폰 불법사찰 의혹’과 관련해 야당에 근거 없는 공세를 멈추고 국회 정보위원회 차원의 현장조사에 응할 것을 당부했다. ‘유승민 사퇴’ 정국으로 갈라진 당청 관계를 수습하고 국정운영을 위한 동력을 확보하려는 상황에서, 국정원 의혹으로 발목을 잡힐 수는 없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박근혜 대통령이 당에 요청한...
국정원은 19일 해킹 프로그램 의혹과 관련해 자살한 직원 임모(45)씨가 "대테러·대북공작활동 자료를 삭제했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데 대해 "삭제된 자료의 국회 정보위원회 공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국정원 관계자는 이날 "삭제한 내용이 무엇인지는 모르나 지금 확인 중"이라며 "나중에 국회 정보위 소속 의원들이...
국회 정보위원회 여당 간사인 새누리당 이철우 의원과 정보위 소속 박민식 의원은 국가정보원 해킹 프로그램 구입과 관련된 국정원 직원 임모 씨가 자살하기 전 삭제한 자료가 모두 복원될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들은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국정원에서 디지털 포렌식(디지털 증거물을 과학적으로 조사해 정보를 찾아내는 과정)을 통해 100% 복구가...
신의진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에서 국정원의 결정에 대해 “정확하지 않은 사실을 근거로 의혹을 증폭시켜 국민을 불안하게 만들기보다 법이 정한 상임위인 정보위원회에서 해당 사실관계를 빠른 시일 내에 확인해 조속히 논란에 종지부를 찍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 대변인은 야당을 겨냥해 “진정으로 정보기관의 사찰 문제를 다루자는 것인지, 아니면 국민...
국정원은 이날 오후 홈페이지에 올린 보도자료를 통해 “국정원은 사용기록을 (국회) 정보위원님께 보여드릴 예정”이람 “기밀이지만 지금의 논란을 종식시키기 위해 비상조치로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해킹프로그램의) 사용기록을 보면 국정원이 민간사찰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 명백해 진다. 아주 간단한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런...
새정치민주연합은 안철수 전 대표를 위원장으로 한 전진상조사위원회를 꾸려 파상공세에 나섰고 새누리당은 국회 정보위원회 차원에서 현장방문을 통해 규명하자고 받아치고 있다.
이와 관련, 17일 국회 정보위원회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이철우·새정치민주연합 신경민 의원은 오는 20일 회동을 갖고 ‘국정원 해킹 의혹’에 대한 국정원 현장방문 논의를 진행하기로...
당 의원으로는 국회 정보위 소속 신경민, 문병호 의원,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 우상호, 송호창 의원, 그리고 수석사무부총장 김관영 의원이 포함됐다. 외부에선 정태명 성균관대 소프트학과 교수, 권석철 큐브피아 대표, 김병기 전 국정원 인사처장, 임을규 한양대 컴퓨터공학부 교수, 임강빈 순천향대 정보보호학과 교수가 합류한다.
특히 김병기 전 국정원 인사차장의...
이들은 진상조사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된 안철수 의원을 국회 담당 기관인 정보위원회으로 보내 현장을 같이 돌아보자고 제안했다.
국회 정보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박민식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 참석해 “국정원 해킹 프로그램과 관련해 전문가라고 하는 새정치연합 안철수 의원이 특위 위원장이 됐으니 특위다, 국정조사다 시간 끌지...
전국민 감청 규탄 및 성역없는 수사 촉구 국민 캠페인'을 실시하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앞서 국정원은 지난 14일 국회 정보위에서 해킹프로그램(RCS)의 사찰목적 도입 운용 의혹과 관련해 "이 소프트웨어를 법을 어겨가며 우리 국민에 활용한 바 없다"며 "대북 및 해외 정보전을 위한 기술 분석과 연구개발용"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국정원 관계자는 “우리와 무관한 내용”이라며 “변호사를 타깃으로 해킹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이병호 국정원장은 지난 14일 국회 정보위에 출석해 이탈리아 업체로부터 해킹 소프트웨어인 ‘리모트컨트롤시스템’(RCS)을 구입한 사실을 시인하면서도 북한의 해킹을 대비하기 위한 연구용이며 국민을 상대로 활용한 적은 없다고 주장했다.
전날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국정원은 이탈리아에서 프로그램을 구입한 사실은 시인했지만, 우리 국민을 상대로 활용한 적은 없다고 해명했다. 문재인 대표는 “불법의 여지가 있다면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국회가 조사하는 게 바람직하다”며 국정조사 추진 가능성을 시사했다.
일찍이 IT 업계에서 ‘백신 전도사’로 유명세를 날린 안 의원이 자신의 전문성을...
이어 “(당시) 통신비밀보호법에 의거해 감청 장비 교체 현황을 1월 국회 정보위원회에 보고했다”고 강조했다.
조현천 기무사령관도 이날 국회 국방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그 장비들은 합법적으로 군사상 안보위협에 대비해 군 유선통신 감청장비와 범죄수사목적의 감청장비를 도입했다”며 “국회 정보위에 보고한, 합법적으로 진행된 사안”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달 14일 오후 2시부터 국회 정보위원회 회의가 열리므로 국회 정보위에서 이번 사건의 진상을 밝히는데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송호창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과천ㆍ의왕)도 국정원의 스파이웨어 구매 의혹을 밝혀야 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송 의원은 성명서를 내고 "국정원이 2012년부터 2015년까지 해킹업체로부터...
또 정보위원장과 윤리특위 위원장으로 같은 당 주호영, 정수성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날 투표에는 여야 의원 219명이 참여했으며, 개표 결과 김재경 의원은 209표를 얻었다. 주호영 의원은 210표를, 정수성 의원은 208표를 각각 득표해 위원장으로 당선됐다.
김 의원은 당선 직후 인사말을 통해 “경제성장과 재정건전성, 그리고 의원들의 관심 예산이 조화롭게...
우리의 뇌리에 그가 서서히 잊힐 무렵, 그의 행적이 다시 나타난 것은 지난 2월 24일, 비공개로 열린 국회 정보위 전체회의에서였다 그 자리에서 국가정보원은 “김 군의 소재는 확인하지 못했지만 IS에 합류해 훈련을 받고 있다”고 보고한 것이다.
김 군처럼 IS로 가입하기 위해 시리아로 입국한 젊은이들만 전 세계 90여 개국의 2만여 명이다. IS는 인터넷지하드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김관영 의원이 간사를 맡았고, 최원식(예산결산특별위), 박광온(기재위), 서영교(법제사법위), 김광진(국방·정보위), 김민기(안전행정위) 의원을 배치했다.
오는 27일 첫 회의를 열고 영수증 첨부 등 사용내용 공개, 외부인사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설치, 구체적인 사용지침 마련 등 여러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책단은 국회 특수활동비...
국정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비공개 현안보고에서 현영철이 불경 등 반역죄로 지난 달 30일 공개 처형됐다고 보고했다고 정보위 간사인 새누리당 이철우·새정치민주연합 신경민 의원이 전했다.
현영철은 평양의 강건군관학교에서 수백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고사포로 공개 처형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영철은 군 행사인 ‘일꾼대회’ 등에서 두 차례 조는 모습이...
국정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비공개 현안보고에서 “김경희에 대한 이상 징후는 발견된 게 없다”고 보고했다고 정보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이철우·새정치민주연합 신경민 의원이 전했다.
국정원은 김경희가 지난해 5월 김 위원장에 의해 독살됐다는 최근 미국 CNN 방송 보도에 대해 “근거가 없는 얘기”라고 일축했다.
국정원은 또 재작년 총살된 장성택의...
국정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정은은 이유가 통하지 않고 무조건 관철을 시키는 통치 스타일을 보이고, 이견을 제시하면 권위에 대한 도전으로 간주해 본보기 처형으로 대응한다”면서 “올해 들어서만 넉 달 동안 15명의 고위 관계자들이 처형이 됐다”고 보고했다고 정보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이철우·새정치민주연합 신경민 의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