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취임 후 첫 국정감사에 나선다. 이번 금감원 국감에서는 태양광 사업 관련 대출 부실 여부와 은행권의 이상 외화송금 및 직원 횡령 문제 등이 쟁점이 될 전망이다.
11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는 금감원에 대한 국감이 진행돼 이 같은 논란에 대한 책임 소재와 재발 대책 마련 여부 등에 대한 질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우선 금감원이 7일...
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이 공정위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기업집단 네이버의 내부거래 금액은 작년에 1조1503억6900만 원이었다.
이는 2017년 4960억600만 원의 약 2.3배 수준이다. 네이버 내부거래 규모는 2018년 5930억600만 원, 2019년 6958억1700만 원, 2020년 9046억8300만 원 등으로 커졌다.
기업집단 카카오의 계열사...
국회 정무위원회는 7일 국회에서 공정거래위원회를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이날 증인으로 참석한 남궁 대표는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관련 질의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남궁 대표는 “우리가 했던 발언은 후회하고 있고 사과도 했다”며 “이 자리를 빌어 이용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사과 말씀 드린다”고 했다. 당시 이용자들과의 간담회에서...
한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공정위 국정감사에서 "조사와 정책 기능 분리 시 사무처장이 조사 기능을 전담해 전권을 갖게 될 것이고, 위원장은 조사에 있어 허수아비로 전락할 수 있다. 대통령실이나 검찰에서 직접 사무처에 지시를 내릴 가능성이 크다"는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공정위는 5일 윤석열 대통령...
한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의 공정위 국정감사에서 '정무위가 뜻을 모아 정기 국회에서 법안을 통과하면 위원장이 반대 안 하겠냐'는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온플법이 자동 폐기되길 바라느냐는 질문에는 한 위원장은 "그렇지 않다"고 말하면서 국회에서 논의하면 따르겠다고 답했다.
문재인 정부에서 마련된 온플법...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7일 "배달앱 수수료 문제 등을 다루는 자율기구에서 합의가 잘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의 공정위 국정감사에서 '과도한 배달앱 수수료 문제는 자율규제보다 가이드라인을 설정해 해결해야 한다'는 야당의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현재 공정위는 '온라인 플랫폼 자율규제안...
한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의 공정위 국정감사 인사말에서 "자유롭고 공정한 시장경제질서 확립에 중점을 두고 공정위 업무를 추진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인위적 진입장벽을 형성하고 공정경쟁을 훼손하는 시장의 반칙행위에 대해선 엄정하게 제재하겠다"며 "또한 반도체, 플랫폼 등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세계은행 국제투자분쟁센터(ICSID)의 한국 정부에 대한 론스타 배상 판결을 두고 금융당국 책임론이 불거졌다.
이날 여야 의원들은 김주현 금융위원장을 향해 '론스타 사태'와 관련해 당시 금융위원회의 판단이 판단이 맞았는지 여부를 따졌다. 특히 야당은 론스타가 비금융주력자...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삼성그룹 보험 계열사가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과 관련해 해결방법을 고민하겠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이 과도하다며 금융당국이 이를 방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보험업법 106조는 보험사가 총자산 3% 이상 계열사...
6일 국회 정무위 금융위원회 국정감사“규제 필요하다”는 원론적 얘기에 그쳐테라·루나 핵심 증인 빠지고 겉핥기만
가상 자산 이슈가 전면으로 등장한 사상 첫 ‘코인 국감’은 사실상 원론적 이야기에 그쳤다. 신현성 차이코퍼레이션 총괄· 이정훈 전 빗썸 의장 등 핵심 증인이 불출석한 가운데, 규제 필요성에는 여야 의원 모두 공감했음에도 구체적인 정책 논의는...
6일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이석우 두나무 대표가 “나름대로 공정하고 투명하고 소비자 보호조치를 취했다”라면서도 “객관적 기준이 없다 보니 이러한 룰이 정해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이 대표는 정무위 국감에 참석해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의 투자자보호 미흡 지적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윤 의원은 검찰이 송치형 두나무 회장을 기소한...
금융위원회를 대상으로 한 국회 정무위원회의 6일 국정감사에서 주식시장에서의 공매도 문제와 미흡한 서민 금융정책이 도마 위에 올랐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금융위 국정감사에 출석했다. 이날 여야 의원들은 한목소리로 김 위원장에게 공매도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이와 관련해 "어떤 식으로 표현돼도...
최근 금융위원회는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제출한 업무 현황 자료에 “(삼성증권 불법 신용공여 문제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증권선물위원회, 금융위 심의 등 법규에 따른 제재 절차가 조속한 시일 내로 완료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 원장은 “구체적인 (제제의)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적으로 밝히기 어렵다”고 했다.
국회 정무위원회가 국정감사에 불출석한 이정훈 전 빗썸 의장에 대한 동행명령장을 6일 발부했다. 당초 이 전 의장은 아로나와 코인 상장 의혹 등에 대한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신변상의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국감장에 출석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국감에서 백혜련 정무위원장은 “이정훈 증인이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으나 부득이한 사유로 보기...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희곤 국민의힘 의원이 “올해 말까지 부산 이전이 가능하냐”고 묻자 이같이 말했다.
다만 “최근엔 연말까지 안 될 수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면서 "그래도 산은과 논의해 빨리하겠다"고 다시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7월 산은이 (부산 이전과 관련) 전담 TF를 만든 것으로...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금융사고를 막기 위해 금융 감독 체제를 개편해야 한다는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시스템(체계)만 바꾸면 금융사고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말에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했다.
박 의원은 "2011년 저축은행 사태, 2019년 라임사태, 2020년 옵티머스 사태...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공매도 금지 입장에 관한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 질의에 "공매도라든가 시장조치에 대해선 시장상황을 보며 전문가와 협의해 그때그때 하는 것"이라며 "지금 상황에서 '공매도를 어떻게 하겠다' 이렇게 말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또 "공매도 (한시적 금지 조치와)...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안심전환대출 등 취약계층 보호 대책과 관련한 소병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재원이 한정돼 있으니 어려운 이들에게 기회를 준다는 취지”라고 설명하며 이 같이 말했다.
소 의원은 “안심전환대출이 한 마디로 ‘빛 좋은 개살구’이며, 실제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평가가 있다”며 “특히...
윤상현 의원, 6일 국감서 테라·루나 특검 도입 주장 “피해자 최대 28만 명, 피해액 77조 육박”
6일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에서 테라·루나 사태의 책임을 묻기 위해 특별검사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날 윤상현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테라 사태 책임 주체들이 피해를 분담하는 태도가 필요하다”면서 “테라 특검을 도입해 책임자를 색출해야 한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인 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의 금융위 국정감사 질의에서 민생 관련 금융 범죄가 끊임없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박 의원은 "MBI 금융 사기 사건, 1만여 명에게 130억 원의 시세차익을 얻은 청담동 사기 사건 등의 공통된 특징은 주로 금융정보에 취약한 시민이 집단적으로 피해를 보고 있고 가해자는 솜방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