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비자금 조성 의혹의 열쇠를 쥐고 있는 컨설팅업체 대표가 정동화(64) 전 부회장의 중학·대학 동문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조상준 부장검사)가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지난 27일 구속영장을 청구한 I사 장모(64) 대표는 정 전 부회장에게 S사 등 2곳을 하청업체로 선정해달라고 청탁하고 베트남에서 조성된 비자금 40여억원을...
성진지오텍의 인도네시아 사업에 정동화 전 포스코건설 부회장의 처남 박모씨가 컨소시엄에 참여한 것도 장씨의 입김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검찰은 장씨가 포스코의 비자금 조성과 전달에서 많은 부분에 관여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 익명을 요구한 포스코 고위 관계자는 “이전부터 장모씨가 정치권과 재계의 물 밑에서 활동하면서 인사까지...
박씨는 검찰 조사 과정에서 '장씨가 정동화 전 포스코건설 부회장에게 특정 업체를 하청업체로 선정해달라고 청탁했다'는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정 전 부회장과 중학·대학교 동문인 장씨가 하청업체 선정을 대가로 비자금을 국내로 들여오는 일을 자처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장씨는 2002년 불법 대선자금 사건 때도 한나라당 대선캠프와...
정동화 전 부회장이 하도급 업체 선정 과정에 개입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 검찰은 특혜를 준 하도급 업체를 통해 비자금을 조성했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30일 SBS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포스코건설의 베트남 고속도로 공사에 대한 내부 자료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석연치 않은 점을 발견했다.
당초 선정하기로 했던 하청 업체들이 빠지고...
정동화(64) 전 포스코건설 부회장을 비롯한 수뇌부 소환도 임박했다.
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조상준 부장검사)는 포스코건설 최모(53) 전무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
포스코건설 토목환경사업본부장인 최 전무는 베트남 현지에서 40억원대 비자금 조성 실무를 맡은 박모(52·구속) 전 상무의 직속상관이었다.
검찰은 최 전무를...
포스코건설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정동화 전 포스코건설 부회장의 자택을 압수수색하면서 포스코그룹 전체는 물론 이명박 정부 주요 인사들에 대한 수사가 가시화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27일 검사와 수사관을 정 전 부회장의 자택으로 보내 개인 서류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포스코건설은 현지 리베이트 용도로 조성됐다고 주장했지만, 이 중 40억여원을 빼돌린 이 회사 전 상무 박모 씨가 구속되면서 정동화(64) 전 포스코건설 부회장과 정준양(67) 전 포스코 회장에 대한 수사가 조만간 이뤄질 전망이다.
포스코 그룹이 2010년 성진지오텍을 인수한 부분에 대해서도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 포스코는 인수 당시 성진지오텍의 재무상태가...
박 전 상무가 구속되면서 정동화(64) 전 포스코건설 부회장도 조만간 검찰 조사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최고경영진이 비자금 조성에 개입했거나 돈의 일부가 국내로 유입됐다는 사실이 확인될 경우 정준양(67) 전 포스코 회장에 대한 수사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비자금의 국내 반입 경로가 확인되면 이 금액의 최종적인 사용처로 수사 초점이 옮아갈 전망이다....
검찰은 박 전 상무가 리베이트와 무관하게 돈을 사용한 단서를 잡고 지난 21일 그를 긴급체포했다.
박 전 상무가 구속되면서 정동화(64) 전 포스코건설 부회장도 조만간 검찰 조사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최고경영진이 비자금 조성에 개입했거나 돈의 일부가 국내로 유입됐다는 사실이 확인될 경우 정준양(67) 전 포스코 회장에 대한 수사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수사망은 곧 정동화(64) 전 포스코건설 부회장을 향할 전망이다.
정 전 부회장은 베트남 현지에서 비자금이 만들어진 2009∼2012년 포스코건설 사장으로 박 전 상무 등의 직속상관이었다. 비자금 조성을 지시했거나 최소한 묵인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다.
그는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정준양(67) 전 회장과 임기를 같이하면서 그룹내 2인자로 불렸다. 정 회장 취임에...
검찰은 23일 박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이르면 이번 주 정동화 전 포스코건설 부회장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포스코건설 감사실에 근무하는 관계자들을 최근까지 잇따라 불러 비자금 조성 경위와 함께 정준양 전 회장의 배임 의혹을 조사하고 법리 검토에 나섰다.
검찰은 비자금 조성과 사용 등에 정동화 전 부회장과 정준양 전 포스코 회장 등 고위...
4년 먼저 입사한 정준양 전 회장과는 1992년까지 한솥밥을 먹었으며, 정동화 전 포스코건설 부회장과도 막역한 사이로 알려졌다. 이 외에 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전 국회의원과 정 전 회장의 만남을 주선한 사람도 배 회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동양종합건설은 4대강과 국내외 사업에서 포스코와 밀접한 관계를 맺어 왔다”며 “현재...
파이시티 인허가 로비 사건 당시 박 전 차관의 자금관리인으로 불렸던 이동조 제이엔테크 회장은 정동화 전 포스코건설 부회장과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제이엔테크는 정준양 회장 재임 시절 포스코건설에서 약 2000억원에 달하는 하도급 공사를 수주했다. 검찰은 제이엔테크가 포스코건설 비자금 조성에 관여했는지를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
한편, 권오준...
포스코 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조만간 정동화 전 포스코건설 부회장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정준양 전 포스코 회장의 2인자로 불렸던 정 전 부회장은 포스코건설 비자금 조성 시기에 이 회사의 사장으로 재직했다.
동부그룹에 대한 검찰의 강도 높은 수사도 예상된다. 타깃은 김준기 회장이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는 김 회장이...
횡령과 배임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정동화 전 포스코건설 부회장이 이번주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는다.
정동화 전 부회장은 포스코건설 임원의 베트남 비자금 조성 의혹 이외에도 친인척 특혜 의혹, 인도네시아 사업 비자금 조성 등 다수의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 수사에 따라 정동화 전 부회장을 비롯 다수의 포스코 전ㆍ현직 경영진과 MB정권의 실세까지...
현재 검찰은 정준양 전 회장과 정동화 전 포스코건설 부회장 등 이전 경영진의 배임 및 횡령 혐의에 대해 수사 중이다. 정준양 전 회장과 정동화 전 부회장은 조만간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처럼 포스코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전방위로 확대되자 이 회사의 사업이 차질을 빚을 것이란 우려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포석인 것이다.
포스코는...
현재 검찰은 정준양 전 회장과 정동화 전 포스코건설 부회장 등 이전 경영진의 배임 및 횡령 혐의에 대해 수사 중이다. 정준양 전 회장과 정동화 전 부회장은 조만간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처럼 포스코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전방위로 확대되자 이 회사의 사업이 차질을 빚을 것이란 우려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포석인 것이다.
포스코는...
비자금 조성 의혹에 해당하는 시기에 포스코건설 대표이사 사장을 지낸 정동화 전 포스코건설 부회장에 대해서도 조사할 계획을 세워둔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는 포스코건설에 그치지 않고 그룹 전반을 겨냥해 급속히 전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검찰은 포스코그룹이 전 정권 시절 과도하게 계열사를 늘려 경영이 부실화한 점을 주목하고 있다. 2007년 포스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