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기관과 용역업체간 전환과정에서 협의를 추진하고, 현재 계약 기간은 보장(전환시기 단축 시 용역업체와 사전 협의)한다. 업무관련 시설·장비 매입, 소규모업체 간부진의 관리자 채용 등 용역업체의 피해 최소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할 것이다.
Q. 국고보조사업에 종사하는 비정규직들도 이번 전환대상에 포함되는가?
A. 국고보조사업은 통상 3년 일몰기간이...
정년층 일자리 보장에도 나선다. 정년제도 실효성 제고를 위해 올해 안에 희망퇴직 남용방지, 경영상 해고제도 개선방안 등 근로계약 종료 전반에 관한 개선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밖에 고용부는 △'재직-전직' '재취업-은퇴' 단계별 재취업 지원 △남녀고용평등법 전 사업장 적용 △새일센터 150곳→175곳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일자리 안전망도...
2014년 약 12만 명이 정년이 보장되는 무기계약직이 됐음에도 파업을 진행하는 건 과하다는 의견에 대해 그는 “무기계약직이라는 게 임금은 비정규직일 때와 같다”며 “무기한 비정규직인데 그래서 그것 때문에 차별과 무시를 받는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박금자 위원장 발언에 따르면 무기계약직 직원들은 회식에서도 제외되고 학교 막일을 해야 하는 경우도...
일본 후생노동성 산하 국립 사회보장·인구문제 연구소는 4월 초 보고서에서 출산율이 지금과 같은 추세를 유지한다면 2053년에 인구가 1억 명 밑으로 줄어들고 2065년에는 인구가 2015년 대비 30% 감소한 8808만 명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생산가능인구 감소폭은 50년간 무려 40%에 달할 전망이다.
문제는 50년 뒤에는 노인이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약 38%에...
정규직은 정년이 보장되고 임금이나 처우 등 대우가 상대적으로 괜찮은 게 현실이다. 반면 비정규직은 언제 잘릴지 모르는 고용 불안에 시달릴 수밖에 없다. 임금도 정규직의 3분의 2 수준에 불과할 정도로 처우가 떨어진다.
최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고용 형태별 근로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비정규직의 시간당 임금 총액은 1만2076원으로, 정규직 1만8212원의 66.3...
신한은행은 지난 2013년 11월부터 시간제 근로자를 아예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있으며, 기업은행은 처음부터 준정규직인 무기 계약직(정년 보장)으로 선발한다.
이를 위해 신한은행은 직군을 개편해 시간제 리테일 서비스(Retail Service·RS)직을 신설했다. 기업은행은 2013년 제도도입 이후 지금까지 278명이 근무 중인데, 우리은행의 97명과 비교하면 큰 차이를 보인다....
750%) △정년연장 △완전한 8+8 주간 연속 2교대제 시행 등이 담겨있다. 장기근속자 포상으로는 △40년 차 휴가비 △금(金) 지급 신설 △명절 선물비 △주간 연속 2교대 포인트 인상 등이 포함됐다.
노조 요구안이 협상 테이블 위에 올라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한달 간 사측은 해외 영업환경, 신성장동력 방안 등을 설명했고, 노조는 4차 산업혁명 속 일자리 보장을...
박 행장은 “정년 연장으로 사문화된 준정년 특별퇴직금제도의 재검토가 필요하다면 TF팀을 가동해 논의해보겠다”고도 언급했다.
이 같은 박 행장의 행보는 이날부터 태업 등 부분파업에 돌입한 노조와 적극적인 대화를 열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무기계약직 직원들의 정규직 전환은 씨티은행 노조가 임금·단체 협상 과정에서 요구했던 사안 중 하나다. 점포...
경총은 5대 핵심 정책방향으로 △활기찬 시장경제 △공정하고 유연한 노동시장 △상생의 노사관계 △효율적 일자리 정책 △지속 가능한 사회보장안전 시스템을 제시했다. 이에 대한 대선 후보들의 반응이 궁금하고 경제 전반에 걸쳐 거침없이 쓴소리를 계속해온 박병원(朴炳元65) 경총회장의 말도 듣고 싶어 지난달 27일 경총회관으로 찾아갔다.
△건의서에 대해 반응이...
노조는 이 자리에서 일자리 보장을 강조했다. 최대 3000만 원의 임금을 올려달라는 임단협 요구안의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노조가 제시한 요구안에는 △임금 15만4883원(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순이익 30% 성과급 지급 △상여금 800% 지급(현 750%) △정년연장 △완전한 8+8 주간 연속 2교대제 시행 등이 담겨있다. 장기근속자 포상항목에는 △40년 차 휴가비...
계약 기간은 연장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입사 이후 법적 정년까지 근무하는 이는 없다. 이들이 계약직인 이유는 자산운용의 전문가로 평가받기 때문이다. 기금운용본부에서 일하다가 또 다른 곳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받기 위해서는 계약직 신분이어도 크게 서러울 것이 없다.
하지만 정치·정무의 영역에서는 비대칭성이 발생한다. 국민연금은 연금의 관리와...
정년이 보장된 카이스트에서 별다른 메리트 없이 옮긴 것이다. 채용과정에 문제가 없다고 누차 얘기했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김씨가 충분한 경력이 된다고 하지만 서울대 교수들의 증언을 보면 그 뒤로 연구논문이나 실적이 적다. 어디를 갈 때마다 공교롭게도 안 후보랑 다니니 의혹을 밝히자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국회 상임위를 열자는 것에는 “선거가 보름...
앞서 노조는 사측에 △기본급 7.18% 인상(15만4883원) △작년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우리사주포함) △주간 연속 2교대제 △정년연장 △고용보장 합의서 체결 등의 내용이 담긴 요구안을 사측에 전달했다.
‘아우’ 기아차는 노노 갈등을 겪고 있다. 기아차 노조는 조만간 조합원 총회를 열고 비정규직 지회를 분리하는 안건을 상정할 계획이다. 기아차지부 정규직...
우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과도한 특혜를 받은 데다 복수의 교수들이 (문제를) 지적했음에도 강행, 정년보장 정교수로 채용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문재인 후보 캠프에서는 이 문제를 이번 대선의 가장 중요한 쟁점으로 삼으려고 한다”며 “안 후보는 영입 제안을 받고 본인의 아내인 김미경 교수 채용을 제안한 것으로...
국가가 망하지 않는 한 정년이 보장된다는 안정성도 공무원의 큰 장점 중 하나다. 지난달 23일 미래에셋은퇴연구소가 발표한 ‘중산층 퇴직자 조사’에서는 91.6%의 퇴직자가 정년을 채우지 못하고 59세 이전에 퇴직했다고 답했다. 설령 대기업에 입사한다 해도 이른 나이에 회사 밖으로 내몰리는 혹독한 현실을 목도한 청년들은 자연히 공무원의 안정성을 선호하게 된...
공무원은 정년이 보장되므로 한 번 채용이 되면 근속연수만큼 정부에서 인건비를 지출해야 한다. 공무원 81만 명이 늘어날 경우 인건비 폭증 부담을 계속 짊어지고 가야 한다는 의미다. 문 전 대표 측은 “81만 개 일자리를 창출할 경우 매년 4조 ~ 5조 원씩 5년간 21조5050억 원이 필요하다”고 밝혔으나, 인건비 부담이 5년으로 끝나는 게 아닌 이상 재정부담을 감당할 재원...
그는 민간경력 채용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정년 보장 등 현실적인 지원 동기만으로 공직사회에 들어온다면 만족도가 떨어질 수 있다”며 “확고한 신념과 사명감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2011년 민간경력 채용 1기로 입사해 현재 인사혁신처 인재채용국 총괄 계장을 맡고 있는 하종원 사무관은 삼성에서 10년간 인사 업무를 담당하다 국가를 위해 일해보고 싶은...
창조경제연구회는 21일 공개한 ‘상생 국가·탈추격 12대 전략’을 통해 국가적 숙제인 초고속 고령화를 해결하기 위해선 그간 정부에서 추진한 출산장려정책, 연금 개혁, 정년 보장, 시니어 일자리 지원사업 등 양적 관점의 인구정책과 함께 질적 대응전략이 병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초고속 고령화의 핵심 요인인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문제에 대한 대책의...
현대중공업이 해를 넘겨 진행 중인 2016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서 조합원 고용보장 약속과 임금 12만3000원 인상안 등 2차 제시안을 전달했지만 노조는 회사 안을 거부했다.
현대중공업은 19일 울산 본사에서 열린 73차 임단협 교섭에서 이 같은 내용의 추가 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올해 연말까지 종업원 고용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노조에...
정년 이후에도 노동시장에 잔류할 수밖에 없다. 특히 한국 사람들은 노동이 일하는 데에는 익숙하면서 자본이 일하게 하는 데에는 익숙하지 않은 것 같다. 그래서 대개 노후 준비에 있어 주식 등은 위험하고, 은행 예금이 가장 안전한 자산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경제 발전을 위해서는 노동과 자본이 함께 일해야 한다. 아직 본인의 자본이 은행 예금이나 원금보장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