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에 신세계그룹이 단행한 정기 임원인사에서 한채양 대표가 이마트·이마트에브리데이·이마트24 수장을 겸직하게 된 것도 이런 맥락에서다.
현재 3사는 조직 통합 작업도 한창이다. 현재 대형마트, SSM, 편의점 내 상품본부가 통합 체제로 바뀌었다. 상품본부는 어떤 상품을 팔지, 어떤 브랜드를 입점할지를 정하는 핵심 부서다. 이번 인사에서 황운기 이마트...
신세계그룹은 9월 정기 임원 인사 이후 각 사별 세부 조직 개편을 통해 실행 방향 설정이 이뤄졌다고 판단, 새로운 성장을 이끌 조직으로 경영전략실을 변화시키기 위해 이번 후속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고 설명했다.
신임 경영전략실장에 임명된 임 사장은 신세계프라퍼티 대표도 겸직한다. 임 사장은 7년간 신세계프라퍼티 대표 직무를 수행하며, 새로운 유통 포맷인...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조직 운영의 안정성을 제고하고 글로벌 경영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한 인사”라며 “이번 대표이사·사장단 인사에 이어 내달 정기 임원 인사 등을 통해 그룹의 미래 사업 전환에 필요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리더 육성 및 발탁 등 과감한 인사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신세계백화점이 리테일을 넘어 브랜드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는 만큼 유기적 조직력으로 상품과 서비스 가치를 높이는 데 마음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박 대표는 이마트와 백화점, 개발사업을 하는 센트럴시티를 맡아 운영해오다가 9월 신세계그룹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신세계백화점과 센트럴시티 대표를 동시에 맡게 됐다.
다만 롯데그룹은 이르면 이달 말 정기임원 인사를 앞두고 있어, 김상현 롯데쇼핑 대표이사 부회장과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 거취는 미정이다. 2022년 임원인사에서 순혈주의를 깨고 등용된 비(非)롯데맨, 김 부회장(홈플러스 출신)과 정 대표(신세계 출신)가 내년에도 자리를 지킬지 관심이 모아진다.
백화점업계는 점포 리뉴얼에도 속도를 낸다. 신규 출점 제한...
LX하우시스가 2024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이사 4명을 신규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LX하우시스는 이번 임원인사를 통해 노학만 이사(창호·PL창사업담당), 박대진 이사(B2B담당), 황민영 이사(구매 담당), 김연태 이사(통합시공·물류센터장) 등 4명을 신규 선임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이번 임원인사는 철저한 성과주의 원칙 하에 조직의 변화를 주도하고...
LX인터내셔널은 7일 이사회를 통해 부사장 승진 1명, 상무 승진 1명, 이사 신규 선임 1명 등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인도네시아 지역총괄 구혁서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석탄, 비철, 철강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현지 사업을 총괄하면서 니켈 광산 등 미래 자산 확보를 주도하고 있다.
구...
7일 BGF그룹에 따르면 이번 인사에서 황환조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켜 BGF리테일 영업·개발부문장을 맡기는 등 총 3명의 임원 승진과 총 10명의 신임 본부장, 실장, 권역장, 계열사 대표 등을 선임(내정)했다.
이번 정기인사 및 조직개편은 경영진 세대교체와 함께 조직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적극 추진해 불투명한 유통 환경에서 미래 성장 기반을 확고히 하고 사업...
LX홀딩스는 사장 승진 1명, 이사 신규 선임 2명에 대한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노진서 부사장(대표이사)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지난해 3월부터 구본준 회장과 함께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경영을 책임져온 노 사장은 그룹의 사업 경쟁력 강화 및 체질 개선을 통해 성장을 주도하고, 그룹 출범 초기 안정화를 성공적으로 이끈...
6일 현대백화점그룹에 따르면 최근 이들은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 현대홈쇼핑 신임 대표에 한광영 부사장을 내정했다. 현대홈쇼핑 수장을 교체한 건 3년 만이다.
1966년생인 한 대표는 1991년 현대백화점을 입사해 2016년부터 8년째 현대홈쇼핑에 몸담고 있다. 현대홈쇼핑 H몰사업부장 상무를 거쳐 2020년 생활사업부장, 올해에는 영업본부장을 맡았다....
삼양라운드스퀘어 관계자는 “이번 정기 임원 인사는 미래 신성장 사업 육성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젊은 임원을 중용하고, 내실을 다지는 것에 집중했다”며 “그룹의 규모 성장,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등 혁신의 첫발을 내딛는 중요한 순간인 만큼 다양한 변화를 통해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양라운드스퀘어는 31일 그룹 내 계열사를 대상으로 이런 내용의 직급 개편·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올해 9월 비전선포식을 통해 공표한 새로운 비전을 빠르게 실천하기 위해 예년보다 약 30일 빠른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정기 임원 인사는 지속성장을 위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글로벌 비즈니스와 혁신의 가속화를 적극...
특히 3분기 실적은 이마트가 실적 악화 속 대표이사를 교체하는 승부를 띄운 뒤 '첫 성적표'다
신세계는 9월 예년보다 이른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핵심 계열사인 이마트의 부진을 끊고 재도약을 책임질 구원투수로 한채양 조선호텔앤리조트 대표를 낙점했다. 한 대표는 2001년 신세계그룹 과장으로 입사해 신세계에서만 22년 몸담은 인물로, 그룹 내에서는 ‘재무...
더욱이 연말 롯데그룹의 정기임원인사에서 실적이 부진한 계열사를 중심으로 고강도 인사를 피할 수 없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이번 이효리를 롯데온의 첫 광고 모델로 기용한 배경도 나 대표의 간절함이 배인 결과라는 해석이 나온다. '효리 효과'를 내세워 실적 반등을 노리겠다는 복안이다. 실제 나 대표는 2007년 이베이코리아 전략기획본부장 재직 당시...
성장성이 낮거나 실적이 부진한 계열사를 제외한 계열사를 중심으로 업무파악에 나서며 정기인사와 조직개편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KT는 매년 인사를 11월에서 12월 초 사이에 진행했다. 하지만 장기간 이어진 경영 공백으로 인해 2021년 이후로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하지 못했고 52개 계열사에 대한 인사 역시 올스톱 상태다. 현재 승진 대기 중인 상무보급...
연말 인사 앞두고 그룹 내부 긴장감 고조수장없는 호텔군HQ, 조직 축소…고개드는 HQ체제 무용론3세 경영 승계 작업 진행…신유열, 유통사업서 역할 맡을지 주목
롯데그룹이 내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그룹 내부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업계는 기업가치 하락, 호텔군HQ 축소에 따른 HQ체제 무용론 등 최근 롯데그룹에서 발생한 악재로 인해...
한화갤러리아는 자회사 에프지코리아를 포함, 총 2명을 신임 임원으로 승진시키는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6일 한화갤러리아에 따르면 이번 임원 인사에서 한화갤러리아는 백화점 콘텐츠 경쟁력 강화와 신사업을 통한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중점을 뒀다.
에프지코리아 오민우 대표이사는 1980년대생으로 파이브가이즈의 성공적인 론칭에 기여한 바를...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5일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 따르면 이번 임원 인사에는 Hospitality 부문 내 개발기획팀장 김정호 상무, 회계1팀장 이상훈 상무, 세일즈마케팅팀장 이승렬 상무, 사업혁신팀장 현민우 상무가 새로 임명됐다.
전략부문 개발기획팀장을 맡고 있는 김정호 상무는 그간 해외사업 개발을 담당해왔다. 탄탄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화시스템이 4일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한화시스템은 이날 정기 임원 인사에서 총 7명의 신규 임원 승진자 명단을 발표했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회사의 지속 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기존 사업 확대’와 ‘미래 사업 발굴’의 관점에서 성과와 전문성이 검증된 인력을 등용하는 차원”이라고 밝혔다.
[한화시스템 신규 임원 인사 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