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에는 정기선 기획실 부실장(전무)과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의 아민 나세르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사의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사우디 아람코는 세계 원유 생산량의 15%를 공급하는 세계 최대 석유회사로, 석유 운송, 해양, 플랜트 등 주요 기간산업에 막대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이 MOU를 계기로 양사는 조선...
이 같은 상황에서는 사실상 2M과 오션 얼라이언스 2대 거대 동맹 체제가 된 셈이다.
운임동맹, 해운연합, 또는 정기선동맹이라고도 불리는 해운동맹은 동일 항로에 배선하고 있는 둘 이상의 정기선 선주가 경쟁을 피하고 운임, 기타 운송조건 협정 등을 통해 상호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결성된 그룹을 의미한다.
국적선사 최초로 베트남 지역에 정기선 서비스를 시작한 흥아해운은 그동안 HPS1(하이퐁-부산 서비스 1), HPS2(하이퐁-부산 서비스 2)로 명명된 2개 항로에 4척의 선박을 투입해 부산-하이퐁 직기항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그 외에도 타 선사와의 공동운항 등을 통해 베트남 하이퐁 및 호치민 지역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그 결과 지난해 말 기준...
흥아해운은 국적선사 가운데 처음으로 베트남 컨테이너 정기선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 1993년 호치민에 사무소를 설립했으며, 2008년 현지법인으로 전환했다.
흥아해운 관계자는 “각 합작파트너사의 사업역량이 최상의 시너지를 발휘해 해상운송, 육상운송, 항공운송은 물론 항만 및 터미널에 대한 운영까지 차별화된 토탈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중공업 최길선 회장, 김정환 조선 사업대표(사장), 정기선 기획실 부실장(전무)과 존 라이스(John Rice) GE 부회장, 팀 슈와이커트(Tim Schweikert) GE 마린 솔루션 사장, 강성욱 GE 코리아 총괄사장 등이 참석했다. 존 라이스 부회장은 GE의 글로벌 성장을 이끄는 ‘GGO(Global Growth & Operation, 글로벌성장운영본부)’의 수장이다.
며느리인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장손인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손자녀인 정일선 현대비앤지스틸 사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정지이 현대유앤아이 전무, 정기선 현대중공업도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현대차 에쿠스와 제네시스, 기아차 카니발 등 차량을 이용해 모였다.
이날 제사에서 현대가의 며느리들은 예년처럼 한복 차림이었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정 명예회장의 아들 중 정몽구 회장과 정몽준 전 의원, 며느리인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장손인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손자녀인 정지선 현대백화점 회장, 정기선 현대중공업 전무, 정지이 현대유앤아이 전무 등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정 명예회장의 막내동생인 정상영 KCC 명예회장과 조카인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 정몽진 KCC 회장...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인 정기선 현대중공업 기획총괄부문장도 상무에서 전무로 영전했다. 고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의 손자인 정 전무는 2009년 1월 현대중공업 재무팀 대리로 입사했으나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면서 퇴사했다. 이후 2013년 6월 재입사해 경영기획팀과 선박영업부를 거쳤다. 재입사 1년 4개월 만에 상무로 승진했고, 다시 1년만에 전무로...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인 정기선(33) 현대중공업 기획총괄부문장도 상무에서 전무로 올라섰다. 정 전무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인 아람코와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을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 체결을 주도한 공로가 반영됐다.
1982년생으로 올해로 33세인 정 전무는 청운중학교와 대일외고,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육군 ROTC(43기)로 입대해...
현대중공업도 대주주인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인 정기선 상무가 30대 중반에 전무로 승진하며 세대교체 시점을 앞당기고 있다.
GS그룹은 허만정 창업주의 2세 중 유일하게 계열사 대표이사직을 맡아오던 허승조 GS리테일 부회장이 용퇴하면서 2세 시대에 마침표를 찍었다.
재계 관계자는 “올 주요 그룹의 연말 정기인사에서는 세대교체가 눈에 띄고, 미래에...
현대중공업그룹이 '제2의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한 가운데 정몽준 현대중공업 대주주의 장남 정기선 전무가 초고속 승진 코스를 밟고 있다.
조(兆)단위 적자로 현장인력을 제외한 모든 것이 구조조정 대상인 상황에서 정 전무에게 조선과 해양 영업을 총괄하는 중책을 맡기면서 3세 경영체제가 본 궤도에 진입하는 모습이다. 이에 심각한 경영난을 맞고 있는...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인 정기선 현대중공업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현대중공업은 27일 정기선 기획실 총괄부문장(상무)을 전무로 승진발령하는 등 2016년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사장단 인사에 이은 이번 후속 임원 인사에서 최대 관심사는 정기선 상무의 승진여부였다. 정 상무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회사인 아람코(Aramco)와의 합작...
운임동맹, 해운연합, 또는 정기선동맹이라고도 불리는 해운동맹은 동일 항로에 배선하고 있는 둘 이상의 정기선 선주가 경쟁을 피하고 운임, 기타 운송조건 협정 등을 통해 상호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결성된 그룹이다.
전 세계 해운업계는 현재 4개의 거대 해운동맹을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다. 기존에는 한진해운ㆍ현대상선이 각각 속한 ‘CKYHE’ㆍ‘G6’이...
부정기선 및 연근해 정기선의 경우 중국의 원자재 수요 둔화 등으로 단기간 내 시황 회복이 불투명하나, 자유로운 시장 진출입 및 항로조절 등 시장 자율적인 구조조정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원양 정기선의 경우엔 누적 선복량 과잉 및 대형 선사들의 동반 침체로 글로벌 시장 재편이 급속히 진행되는 가운데, 국내 선사의 경쟁력 확보가 쉽지 않을 전망이므로 보다...
정몽준 현대중공업 대주주의 장남인 정기선 상무도 경영 보폭을 확대하고 있다. 정 상무는 현대중공업이 이달 11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현지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와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 체결을 주도했다. 이번 MOU 체결은 지난 3월 알 팔리 당시 아람코 사장(현 아람코 회장 겸 사우디 보건부 장관)과 지난 4월 알 나이미...
해운업종은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이 주도하고 있는 국내 원양 정기선의 근본적 경쟁력 강화 방안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누적 선복량 과잉, 대형 선사들의 동반 침체로 글로벌 시장 재편이 급속히 진행되는 가운데 국내 선사의 경쟁력 확보가 쉽지 않을 것이란 판단에서다.
정부는 이번에 논의한 사항은 현재 채권은행들이 진행하고 있는 대기업 수시 신용위험평가에...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의 손자이자 정몽준 현대중공업 대주주의 장남인 정기선 현대중공업 기획실 총괄부문장이 아람코와 전략적 협력관계를 이끌며 경영 전면에 등장했다. 8분기 연속 적자에 빠지며 시련을 겪고 있는 현대중공업이 정기선 체제의 3세 경영 신호탄을 계기로, 고 정주영 회장이 40년전 일궜던 ‘중동의 기적’을 다시 쓸 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