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조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 소환방식을 두고 고민에 빠졌다.
1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정 교수를 비공개 소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검찰은 정 교수의 소환에 대한 언론 관심이 높아지고, 정 교수의 건강이 좋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소환 방식을 원점 재검토하기로...
한편, 조 장관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검찰 소환조사도 이르면 이날 이뤄질 전망이다. 다만 검찰은 소환 방식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검찰은 "1층 청사 출입문을 통해 출석하게 될 것"이라며 정 교수를 사실상 공개 소환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언론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정 교수의 건강상태 등을 고려해 비공개 소환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조국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페이스북을 통해 “집에서 인턴 활동을 했다”는 보도 등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정 교수는 30일 SNS에 “일부 언론에는 제 딸아이가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인턴 활동과 관련해 검찰에서 ‘집에서 인턴 활동을 했다’라고 진술했다고 보도하고 있다”며 “이러한 보도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고 글을...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정경심 교수 측과 소환조사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검찰은 정경심 교수 출석 일정이 확정되더라도 외부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정경심 교수는 이번 주 초 검찰에 출석할 가능성이 크다. 정경심 교수가 출자한 사모펀드 '블루코어밸류업1호' 운용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코링크PE) 실제 운영자로...
검찰은 조 장관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사모펀드를 통해 공직자윤리법에 위배되는 직접투자를 했는지, WFM에 차명 투자한 것은 아닌지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 정 교수가 WFM 경영에 관여했는지 여부도 검찰 수사 대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 교수는 지난해 12월부터 7개월간 WFM에서 영어교육 관련 자문료 명목으로 1400만 원을 받기도 했다.
한편, 검찰은 이날...
또 검찰은 이날 조 씨의 전처 조모 씨를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조 씨는 자정을 넘겨 새벽 2시께 귀가했다.
전처 조 씨는 조 씨는 부산 해운대구 아파트, 빌라 등과 관련해 부동산실명법 위반 혐의를 받는다. 조 장관 아내 정경심 교수가 소유했던 해운대 아파트의 전세보증금이 2014년 조 씨 명의로 빌라를 사들이는 데 쓰여 명의신탁에 해당한다는...
또 검찰은 이날 조 씨의 전처 조모 씨를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 전처 조 씨는 부산 해운대구 아파트, 빌라 등과 관련해 부동산실명법 위반 혐의를 받는다.
조 장관 아내 정경심 교수가 소유했던 해운대 아파트의 전세보증금이 2014년 조 씨 명의로 빌라를 사들이는 데 쓰여 명의신탁에 해당한다는 의혹을 받는다. 조 씨는 해운대 아파트를 정 씨로부터...
조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에 대한 검찰 조사도 조 씨 기소 전에는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검찰이 주중 정 교수를 부를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정 교수는 코링크PE 운영에 깊숙이 관여했다는 의심을 받는다.
사모펀드 투자 의혹 외에도 정 교수는 자녀 입시 관련 자료를 위조한 의혹을 받아 검찰 조사가 불가피한 상태다. 특히 검찰은 입시...
또 검찰은 조 씨가 모친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재직 중인 동양대 인문학 강좌 수료증, 상장 등을 받은 경위도 파악 중이다. 검찰은 조 장관의 아들 조 씨를 비롯해 부인 정 교수와 딸 조모 씨 등의 동양대 표창장, 입시 관련 자료 위조 의혹을 두루 살피고 있다.
지난 16일 딸 조 씨를 비공개 소환해 조사한 검찰은 최근 한 차례 더 불러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초기에는 조 장관을 비롯해 부인 정경심 교수와 자녀가 직접 개입했을 가능성이 적은 것으로 점쳐졌으나 수사가 진행되면서 정 교수 등이 연루됐다는 의혹이 추가로 제기됐다.
검찰은 사모펀드 의혹과 관련해 정 교수가 5촌 조카 조모 씨를 통해 펀드 운용에 개입했다는 정황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검찰은 입시 의혹과 관련해 동양대 총장 명의의 표창장을 위조한...
앞서 검찰은 조 장관과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자산관리인으로 일한 증권사 직원 김모 씨로부터 자택 PC 하드디스크를 임의제출받아 분석했다.
김 씨는 검찰이 관련 수사에 착수한 이후 정 교수의 부탁을 받고 자택 컴퓨터 2대와 동양대 컴퓨터 등의 하드디스크를 교체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는 자택 PC 하드디스크는 교체하고, 동양대 컴퓨터는 들고 나왔다....
앞서 검찰은 조 장관과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자산관리인으로 일한 증권사 직원 김모 씨로부터 자택 PC 하드디스크를 임의제출받아 분석했다.
김 씨는 검찰이 관련 수사에 착수한 이후 정 교수의 부탁을 받고 자택 컴퓨터 2대와 동양대 컴퓨터 등의 하드디스크를 교체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는 자택 PC 하드디스크는 교체하고, 동양대 컴퓨터는 들고 나왔다....
18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조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의 사문서위조 혐의에 대해 동양대 표창장 위조 시점, 위조 방법을 구체적으로 특정할 수 있는 객관적 자료를 다수 확보했다.
검찰 관계자는 “공판 절차가 시작되면 객관적 증거를 통해 재판부에 자세히 설명할 것”이라며 “지금 진행 중인 수사가 마무리되면 재판 진행 전이라도...
인턴십은 인턴 기간이 케냐 의료봉사와 겹치고, KIST 출입 기록이 3일에 불과해 의혹이 불거졌다.
또 조 씨의 어머니 정경심 교수가 재직 중이던 동양대에서 받은 표창장 위조 의혹도 제기됐다. 검찰은 6일 정 교수를 사문서위조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한편, 검찰은 이날 조 씨의 입학 심사를 맡은 지모 고려대 생명과학대학 교수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아울러 조 씨는 조 장관의 부인 정경심(57) 동양대학교 교수에게 사모펀드 투자를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씨는 이 밖에도 검찰 수사가 본격화하기 직전 사모펀드 관계자들을 상대로 증거를 인멸하도록 한 혐의 등도 받는다. 검찰은 조 씨가 조 장관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블루코어밸류업 1호' 투자를 받은 가로등점멸기 생산업체 웰스씨앤티 대표 최모(54) 대표에게...
조국(54)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양학부 교수에 대한 재판 절차가 다음 달 시작된다.
16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9부(재판장 강성수 부장판사)는 10월 18일 오전 11시 사문서위조 혐의로 기소된 정 교수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연다. 공판준비기일은 공소사실에 대한 피고인의 의견을 확인하고 향후 입증 계획을 논의하는 단계로 피고인이...
검찰이 ‘사모펀드 투자 의혹’의 핵심 인물의 신병 확보를 추진하면서 조 장관 부인 정경심 교수에 대한 소환 조사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16일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 운영에 깊숙이 관여한 의혹을 받는 조 씨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ㆍ배임, 증거인멸 교사 등...
조 장관 부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수와 두 자녀, 손아래처남과 두 자녀 등 6명은 블루코어밸류업에 14억원을 투자했다. 처남은 코링크에 5억원의 지분 투자를 하기도 했다.
그동안 조 장관 측은 집안의 장손이자 유일한 주식 전문가인 조씨의 권유를 받고 블루코어밸류업에 투자했을 뿐 투자처 등 구체적 정보는 몰랐다고 밝혀왔다.
검찰은 조씨를 상대로 조 장관...
조씨가 검찰 조사에서 사모펀드 투자 의혹, 증거인멸 시도 등과 관련해 '동양대 표창장' 위조 혐의로 기소된 조국의 아내 정경심 교수가 언급될 경우 정 교수의 소환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편 조씨는 지난달 24일 조국 법무부 장관 인사 청문회 당시 증인으로 채택된 웰스씨앤티 대표 최씨에게 전화를 걸어 "조 후보자가 낙마하면 다 죽는다"라고 말한...
검찰은 지난 9일 코링크PE 이상훈(40) 대표와 최 대표에 대해 각각 특경가법 횡령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11일 영장을 기각했다.
조씨가 검찰에서 어떤 진술을 내놓느냐에 따라 조 후보자의 부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수의 소환 일정도 빨라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