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은 조 장관 배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건강상태에 대한 질의에 집중했다. 정 교수 측은 정 교수가 최근 뇌종양, 뇌경색 등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검찰은 정 교수에 대한 건강상태를 어떻게 파악하고 있나. 조사를 받을 수 없는 상태냐"며 "검찰에 제출한 서류가 진단서가 아니고 입원증명서고 진료과가 신경외과, 신경과가...
정동병원이 정경심 교수 관련 의혹에 에먼 도마에 오른 모양새다. 일각에서 제기된 정동병원 뇌 질환 진단서 발급 주장은 잘못된 정보로 파악됐다.
17일 정동병원은 "본원은 정경심 교수의 뇌종양 및 뇌경색 진단서를 발급한 적이 없다"라고 밝혔다. 앞서 정 교수가 검찰에 제출한 입원증명서에서 뇌 질환 진단과 정형외과란 진료과가 기재된 것으로...
양승동 KBS 사장이 17일 조국 법무부 장관 아내 정경심 교수의 자산관리인 인터뷰 관련 논란과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유튜브 방송에서 나온 KBS 여기자 성희롱 논란에 대해 "책임감을 느낀다"고 언급했다.
양 사장은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KBS 대응이 실망스럽다"는 더불어민주당 김성수 의원 질의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 대한 표창장 위조 혐의 관련 첫 재판이 연기될 전망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16일 정 교수 사건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강성수 부장판사)에 기일변경 신청서를 냈다고 밝혔다.
정 교수의 첫 공판준비기일은 18일 오전 11시 열릴 예정이었다.
검찰은 이미 기소한 사문서위조 혐의...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학교 교수가 뇌종양 진단을 받는 등 건강상태가 좋지 않다는 주장과 배치되는 입장을 밝혀 주목된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16일 "정 교수가 뇌종양ㆍ뇌경색 진단을 받았다는 주장을 객관적으로 입증할 자료를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앞서 변호인 측은 15일 오전 정 교수가 MRI 검사 등을 통해...
그러면서 이 의원은 현재 조국 전 장관 부인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 관련 수사를 맡는 한동훈 현 대검 반부패부장이 당시 실무적으로 리스트 작성에 참여했다고 주장하며 진상조사를 요구했다.
김오수 법무부 차관은 무슨 취지인지는 알겠는데 추상적인 것 같다. 경위를 파악해서 보고하겠다"며 "(명단) 보고 여부는 개인의 인적사항이 오픈되는 것으로...
동양대 표창장 위조 혐의(사문서위조)로 재판에 넘겨진 정경심(57) 동양대 교수가 최근 뇌종양과 뇌경색을 진단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정 교수 변호인에 따르면 정 교수는 최근 MRI 검사 등을 통해 뇌종양과 뇌경색 판정을 받았다. 변호인은 "진단 결과가 나온 것은 사실"이라며 "심각성 여부는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다.
정 교수는 전날...
이날 방송에서 김어준은 "이건 사실 많이 알려지지 않은 얘기인데, 며칠 전에 정경심 교수가 중병 진단을 받았다. 이 점도 조국 전 장관이 사퇴 시점을 결정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주진우 기자는 "정경심 교수의 건강 문제가 조국 전 장관에게 가장 어려운 문제였다"라며 "정경심 교수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14일 페이스북에 올린 박노해 시인의 시 '동그란 길로 가다'를 통해 심경을 전했다.
정 교수는 시를 인용하기에 앞서 '그대에게, ‘우리’에게, 그리고 나에게'라고 적었다. 검찰 개혁을 지지하고 성원해준 국민들, 조 장관과 자녀 그리고 본인 스스로에게 이 시를 보낸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정 교수는 조 전 장관이...
조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학교 교수는 이날 사모펀드 투자 의혹과 관련해 5차 비공개 소환 조사를 받았다. 또한 입시비리 의혹과 관련해서는 동양대 표창장을 위조한 혐의(사문서위조) 등으로 기소돼 18일 첫 재판을 앞두고 있다.
조 장관 사퇴의 또 한가지 배경은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 여당에 대한 비판 여론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국론 분열과 문 대통령 지지율...
조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학교 교수는 이날 5차 비공개 소환 조사를 받고 있다.
정 교수는 사모펀드 투자 의혹과 입시비리의혹 등에 깊숙이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더불어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에 사실상 차명으로 투자하고, 자금 운용 등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정 교수는 조 장관이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임명된 이후인 2017년 7월...
검찰은 조 전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와 5존 조카 조범동 씨, 동생 조모 씨 등에 관한 사법처리 여부를 검토 중이다. 이들 중 유죄가 확정되는 인물이 나오고, 조 전 장관이 개입했거나 사전에 인지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면 조 장관은 향후 가시밭길을 맞게 될 가능성이 있다.
반대로 검찰 수사 결과가 지금까지 제기된 의혹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미흡한 것으로...
조국 법무부 장관 일가의 사모펀드 의혹 등을 수사 중인 검찰이 정경심(57) 동양대 교수를 다섯번째 비공개 소환했다.
14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정 교수를 불러 각종 의혹에 대해 조사 중이다.
검찰은 정 교수를 상대로 사모펀드 운영 및 투자 관여 여부와 함께 핵심 증거인 노트북의 행방에 대해 집중 조사할 것으로...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9부(재판장 강성수 부장판사)는 18일 오전 11시 사문서위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 교수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연다. 공판준비기일은 공소사실에 대한 피고인의 입장을 확인하고 입증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로 피고인은 출석 의무가 없다. 이에 따라 정 교수는 불출석할 전망이다.
정 교수 측은 2일 검찰이 사건 기록...
이날 가족들과 청주에서 올라온 박선환(29) 씨는 “검찰청사 앞에서 촛불 집회를 하는 오늘도 정경심 교수가 검찰에 소환됐다”며 “국민이 목소리를 내도 눈 하나 깜빡하지 않는 검찰에 화가 나 가족들과 함께 올라왔다”고 밝혔다. 이어 “집회는 잠정 중단되지만 다른 촛불 집회에도 꾸준히 참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기도에서 서초동을 찾은 구윤(28) 씨와...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57) 교수를 네 번째 소환한 가운데 오늘 서울 서초구 서초동 검찰청사 앞에서 검찰개혁을 촉구하고 조국 법무부 장관 지지를 외치는 대규모 집회가 열린다. 정 교수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다. 보수단체의 조 장관 규탄 맞불 집회도 개최된다.
사법적폐청산 범국민 시민연대는 12일 오후 6시부터 서초역...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겸심 동양대학교 교수를 네 번째 비공개 소환했다.
12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고형곤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9시 정 교수를 피의자 신분으로 다시 소환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정 교수는 지난 3일, 5일, 8일 조사 때와 마찬가지로 서울중앙지검 1층 출입구가 아닌 별도의 지하 통로로 이동했다.
검찰은 이날 정 교수를...
같은 당 이은재 의원도 "조 장관 동생 영장 기각은 민주연구원 법원개혁 보고서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이는 보고서로 포장됐지만, 사법부 독립을 침해한 것이다"며 "이로 미뤄보면 정경심 교수에 대한 구속영장을 100% 기각될 것이고, 우리는 비정상국가의 오명을 더하게 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사법부에 대한...
향후 검찰이 조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사법부를 압박하는 차원인 것으로 해석된다.
한국당은 이날 '문재인 정권 사법농단 규탄' 현장 국정감사대책회의를 열고 법원이 증거인멸 등 발부 사유가 명확한 조 장관 동생의 영장을 기각한 것은 '사법농단'이라고 주장했다.
회의에는 나경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이후 김 차장과 함께 지난달 6일 정경심 교수에게 노트북을 전달하는 장면이 찍힌 호텔 폐쇄회로(CC)TV를 확인했다는 게 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검찰 관계자는 김 차장 관련 녹취록이 언론에 보도된 것에 대해서 "(해당 녹취록은) 변호인이 복수의 언론사에 유출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해명했다.
검찰은 유 이사장의 계속되는 의혹 제기에 대해서도 우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