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세훈(67) 전 국정원장이 정치에 관여하고 선거에 개입한 혐의를 입증하는 ‘425지논 파일'과 ’시큐리티 파일‘을 작성한 의혹을 받는 국정원 전 심리전단 직원 김모 씨가 연락을 끊고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 관계자는 30일 “(김 씨에게) 계속 출석을 요구하고 있고 현재 여러 가지로 접촉을 시도하고 있는데...
이 전 청장은 원세훈(67) 전 국정원장 시절 최종흡 전 3차장과 김승연 전 대북공작국장이 대북공작금을 유용해 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한 비리 관련 풍문을 수집하는 데 협조한 의혹을 받는다.
이 전 청장은 이 대가로 최 전 3차장과 김 전 국장이 빼돌린 국정원 대북공작금 일부를 건네받은 의혹이 있다. 이 같은 음해 공작에 관여한 국세청 직원들에게도 대북공작금...
이들은 원세훈(67) 전 국정원장 시절 국정원 대북공작금으로 김대중ㆍ노무현 전 대통령들에 대한 풍문을 수집해 음해 공작에 유용한 혐의를 받는다. 이 같은 공작 행위는 비밀리에 진행됐으며 수집한 정보를 확인한 국정원은 풍문이 근거 없다고 결론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음해 공작으로 유용된 국정원 대북공작금이 10억 원대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앞서 16일에는 김진모(52) 전 민정2비서관이 구속됐고,12일에는 MB정부 시절 국정원장을 지낸 원세훈(67) 전 원장과 김성호(68) 전 원장이 검찰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이들이 국정원 자금을 수수하는 과정에서 이 전 대통령의 지시나 관여가 있었는지 확인하는 수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 전 의원은 국회의원 재직 시절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게 억대 뇌물을 직접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2011년 2월 국정원 요원들이 인도네시아 대통령 특사단 숙소에 잠입했다가 들킨 사건이 발각돼 사퇴 요구가 잇따르자 원 전 원장이 이를 무마하기 위해 이 전 의원에게 돈을 건넨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이 전 의원을 다시 불러 조사하겠지만...
이 전 의원은 국회의원 재직 시절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게 억대 뇌물을 직접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2011년 2월 국정원 요원들이 인도네시아 대통령 특사단 숙소에 잠입했다가 들킨 사건이 발각돼 사퇴 요구가 잇따르자 원 전 원장은 이를 무마하기 위해 이 전 의원에게 돈을 건넨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 전 의원은 애초 24일 오전 10시 검찰 조사를 받을...
최 의원은 2014년 10월 국정원 예산 증액 등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이헌수(65) 전 기획조정실장을 통해 이병기(71) 전 국정원장에게서 총 1억 원을 상납받은 혐의를 받는다. 당시 국정원은 유우성 씨 간첩 조작 사건과 북방한계선(NLL) 대화록 공개 사건 등으로 국정원 특수활동비에 대한 감액 여론이 높은 상황이었다.
검찰 수사 결과 이 전 실장이 관용차로...
사법부 블랙리스트 의혹은 추가조사위의 조사 결과 일부 판사의 동향 및 성향 파악 문건과 함께 2015년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항소심 전후로 법원행정처와 청와대가 연락을 주고받은 정황이 드러나면서 파문을 일으켰다.
김 대법원장은 추가조사위 결과에 대해 "참담하다"며 법원행정처의 상근 판사 축소 등 조직 개편과 인적 쇄신을 이루고 대외 업무를...
추가조사위 조사 결과 일부 판사의 동향 및 성향 파악 문건과 함께 2015년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항소심 전후로 법원행정처와 청와대가 연락을 주고받은 정황이 드러나면서 적잖은 파문이 일고 있다.
김 대법원장은 "법원 스스로의 힘으로 이번 사안이 여기까지 밝혀졌듯이 앞으로도 그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믿고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
특히 이번 조사 과정에서 2015년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항소심 전후로 법원행정처와 청와대가 연락을 주고받은 문건이 공개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대법원은 13명의 대법관이 간담회를 열어 법원행정처와 청와대의 유착 정황 문건에 대해 "관여 대법관들은 재판에 관해 사법부 내외부의 누구로부터 어떠한 연락도 받은 사실이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이 전 의원은 국회의원 재직 시절 원세훈 전 국정원장으로부터 억대 뇌물을 직접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2011년 2월 국정원 요원들이 인도네시아 대통령 특사단 숙소에 잠입했다가 들킨 사건이 터져 사퇴 요구가 잇따르자 원 전 원장이 이를 무마하기 위해 이 전 의원에게 돈을 건넨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검찰은 전날 이 전 의원의 서울 성북동 자택과...
민 의원은 “제보자의 전언에 따르면 최종흡에 이어 김남수 등 차장이 바뀐 상황에서도 공작이 지속된 것으로 봐서, 국정원 업무의 관행상 모든 진행 과정과 결과물이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보고되지 않을 수 없다고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박근혜 정부에서도 공작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박근혜 정부 당시 남재준 원장이 부임한 후...
검찰에 따르면 이 전 의원이 국정원 특활비를 건네받은 시기는 한나라당 국회의원으로 재직하던 때이며, 원세훈 전 국정원장 재직 시절과도 겹친다.
검찰은 지난 13일 이 전 대통령의 ‘집사’로 불린 김백준(78) 전 총무기획관과 김진모(52) 전 민정2비서관의 자택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17일 이들을 구속했다. 김 전 기획관 등은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에...
검찰에 따르면 최 의원은 2014년 10월 국정원 예산 증액 등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당시 이헌수 기획조정실장을 통해 이병기(71) 전 국정원장으로부터 총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국정원은 유우성 씨 간첩 조작 사건과 북방한계선(NLL) 대화록 공개 사건 등으로 국정원 특수활동비에 대한 감액 여론이 높은 상황이었다.
검찰 수사 결과 이 전 실장이...
조사 대상 및 범위를 넘는 것"이라며 "해당 문건 작성자, 문건들의 작성 경위와 보고 관계 등을 확인하는 선에서 조사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추가조사위 조사 과정에서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4년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공직선거법위반 및 국정원법 위반 사건 재판 항소심 대해 청와대와 법원행정처가 정보와 의견을 교환한 문건이 발견됐다.
김 전 기획관 등은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에 근무하면서 국정원에서 특수활동비를 불법으로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또 이 전 대통령 시절 국가정보원장을 지낸 김성호·원세훈 전 국정원장을 지난 12일 조사했다. 더불어 국정원 특활비 유용 혐의와 관련해 원 전 원장의 자택을 19일 압수수색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2일 이명박 정부시절 국정원장을 지낸 원 전 원장과 그의 전임인 김성호(68) 전 국정원장을 불러 국정원 자금이 청와대로 흘러간 의혹을 조사한 바 있다.
한편 원 전 원장 시절 국정원 자금을 건네받은 혐의로 구속된 김백준(78) 전 총무기획관과 김진모(52) 전 민정2비서관은 이날 검찰 조사를 받았다. 김 전 기획관은 이 전 대통령의 재산 관리 등을...
최 씨는 원세훈(67) 전 국정원장과 이종명(61) 전 국정원 3차장, 민병주 전 국정원 심리전단장 등과 공모해 2011년 10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심리전단 사이버팀 직원들 및 외곽 팀을 동원해 불법 선거운동을 하고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정치 관여 댓글을 달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최 씨에게 국정원 법 위반 혐의로 2013년 기소돼 실형을 받은 원 전 원장의 재판에서...
그동안 언론에 나온 걸 보고 말씀을 드릴 수 밖에 없다"며 "하지만 총무비서관이 국정원장에게 선물 제작비로 2억을 지원해달라고 했다니 이건 공직사회에선 있을 수 없는 일이다"며 강하게 부인했다.
'해당 사항은 정황을 넘어선 상황이 확인됐다'는 질문에는 "김주성 전 국정원 기획조정실장이 자백을 했다는 것은 굉장히 엄중하게 볼 수...
검찰은 앞서 국정원 예산으로 민간인 댓글 부대를 지원해 국고를 손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원세훈(67) 전 국정원장도 김 전 사장과 공모해 방송 장악에 관여한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09년 2월 취임한 원 전 원장은 정부 정책에 비판적인 문화ㆍ예술계 인물들을 ‘종북 좌파’로 규정한 이른바 ‘블랙리스트’를...